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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지파의 족보(대상8장)

[레벨:10] 관리자, 2017-10-10 07: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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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8장입니다.

 

1 베냐민의 낳은 자는 맏아들 벨라와 둘째 아스벨과 세째 아하라와

2 네째 노하와 다섯째 라바며

3 벨라에게 아들들이 있으니 곧 앗달과 게라와 아비훗과

4 아비수아와 나아만과 아호아와

5 게라와 스부반과 후람이며

6 에훗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저희는 게바 거민의 족장으로서 사로잡아 마나핫으로 가되

7 곧 나아만과 아히야와 게라를 사로잡아 갔고 그가 또 웃사와 아히훗을 낳았으며

8 사하라임은 두 아내 후심과 바아라를 내어보낸 후에 모압 땅에서 자녀를 낳았으니

9 그 아내 호데스에게서 낳은 자는 요밥과 시비야와 메사와 말감과

10 여우스와 사갸와 미르마라 이 아들들은 족장이며

11 또 그 아내 후심에게서 아비둡과 엘바알을 낳았으며

12 엘바알의 아들들은 에벨과 미삼과 세멧이니 저는 오노와 롯과 그 향리를 세웠고

13 또 브리아와 세마니 저희는 아얄론 거민의 족장이 되어 가드 거민을 쫓아내었더라

14 아히요와 사삭과 여레못과

15 스바댜와 아랏과 에델과

16 미가엘과 이스바와 요하는 다 브리아의 아들들이요

17 스바댜와 므술람과 히스기와 헤벨과

18 이스므래와 이슬리아와 요밥은 다 엘바알의 아들들이요

19 야김과 시그리와 삽디와

20 엘리에내와 실르대와 엘리엘과

21 아다야와 브라야와 시므랏은 다 시므이의 아들들이요

22 이스반과 에벨과 엘리엘과

23 압돈과 시그리와 하난과

24 하나냐와 엘람과 안도디야와

25 이브드야와 브누엘은 다 사삭의 아들들이요

26 삼스래와 스하랴와 아달랴와

27 야아레시야와 엘리야와 시그리는 다 여로함의 아들들이니

28 이는 다 족장이요 대대로 두목이라 예루살렘에 거하였더라

29 기브온의 조상 여이엘은 기브온에 거하였으니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며

30 장자는 압돈이요 다음은 술과 기스와 바알과 나답과

31 그돌과 아히오와 세겔이며

32 미글롯은 시므아를 낳았으며 이 무리가 그 형제로 더불어 서로 대하여 예루살렘에 거하였더라

33 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낳았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으며

34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이라 므립바알이 미가를 낳았고

35 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며

36 아하스는 여호앗다를 낳았고 여호앗다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낳았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고

37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으며 비느아의 아들은 라바요 그 아들은 엘르아사요 그 아들은 아셀이며

38 아셀에게 여섯 아들이 있어 그 이름이 이러하니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라 아셀의 모든 아들이 이러하며

39 그 아우 에섹의 아들은 이러하니 그 장자는 울람이요 둘째는 여우스요 세째는 엘리벨렛이며

40 울람의 아들은 다 큰 용사요 활을 잘 쏘는 자라 아들과 손자가 많아 모두 일백 오십인이었더라 베냐민의 자손들은 이러하였더라

 


본장에는 이미 대상 7:6-12에서 소개된 바 있는 베냐민 지파의 족보가 보다 상세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베냐민 지파가 통일 왕국을 건설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베냐민 지파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본장의 족보는 복잡하고 난해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는 본장의 족보 기술이 족장 중심의 기록인 것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 베냐민과 벨라의 아들들

베냐민은 야곱의 말째 아들이며, 라헬의 둘째 소생입니다. 그는 벨라, 아스벨, 아히라, 노하, 라바 등 다섯 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순서는 같은 베냐민 지파의 족보인 창 46:21의 기록보다는 민 26:38-40의 기록을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창세기에는 10명의 아들이 소개되었는데 민수기에는 5명이 소개되어 있어 숫자상으로도 본 절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본장에서는 이미 전장에서 소개된 바 있는 베냐민 지파의 족보에 대하여 더욱 상세히 반복됩니다. 그 이유는 베냐민 지파가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 건설에 있어서 지대한 역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베냐민의 맏아들은 벨라입니다. 본장에 언급되어 있는 벨라의 아들들은 다른 곳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46:21에는 '나아만'이 벨라의 형제로 나타나고 민 26:40에는 '나아만''아릇'만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 7:7에는 전혀 다른 5명이 벨라의 아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본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벨라의 아들들은 사실상 그의 자손들을 의미하고 있는 듯합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어 용법상 아들이라는 말과 후손이라는 말은 혼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에훗의 자손

에훗은 이스라엘의 제2대 사사로 그의 활동 기사는 삿 3:12-13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는 왼손잡이 용사였습니다. 에훗이 살던 당시 이스라엘은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모압 왕 에글론에게 18년 동안 압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에훗이 모략을 써서 모압 왕 에글론을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그로부터 이스라엘은 80년간 태평하였습니다.

에훗의 아들들은 나아만과 아히랴와 게라입니다. 이들은 레위 자손의 성읍이 된 베냐민 땅 게바의 족장들로서 그 부족민들을 마하낫 지방으로 이주시켰습니다. 그리고 '웃사''아이훗'을 낳았다는 사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에훗의 후손들을 상세히 다룬 것은 에훗이 이스라엘에 큰 공헌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베냐민 지파는 기브아에서의 엄청난 허물과 죄악으로 인해 사사 시대 때 매우 쇠퇴하고 말았습니다(참조, 20:12-48) 그때 겨우 600명의 용사만이 심판의 칼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본장에 나온 계보로 보아 이제 그들은 다른 지파에 버금가는 자손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연약한 자들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3. 사울의 후손들

사울 왕의 조상으로 소개되고 있는 기브온의 창설자 여이엘은 삼상 9:1에서 '아비엘'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브온은 사울의 고향 기브아와 같은 곳입니다. 기브온을 중심으로 번창했던 사울 가문은 사울의 실각에도 불구하고 약해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계보를 이어 갔습니다. 물론 다윗 왕가가 세워짐으로 사울 왕가는 단 1대에 왕통이 그치고 말았지만 그 자손들은 결코 끊어지지 않고 가문을 이어나갔다는 사실을 본문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되새겨 볼 때 축출당한 왕가는 매우 비극적인 종말을 맞게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와 같은 일반적인 흐름과는 달리 사울의 후손은 오히려 번성하였습니다. 이렇게 번성한 이유는 첫째, 사울의 아들이자 다윗의 절친한 친구인 요나단 때문입니다. 이는 다윗이 요나단과의 언약을 성실히 수행한 것입니다. 둘째, 므립바알의 겸손한 자세에 기인한 것입니다.

본장 34절부터 나오는 많은 이름들은 모두 므릴바알 즉 므비보셋의 자손들입니다. 사울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인 절뚝발이 므비보셋을 인하여 크게 퍼진 것을 보면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을 하나님께서 성취시켜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보잘것없는 자를 도와주시고 은혜를 풍성히 베푸시는 분임을 알게 됩니다.

 

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을 배출한 지파입니다. 비록 사울 1대에 그치긴 했지만 베냐민 지파는 계속해서 다윗 왕조에 협력했습니다. 이는 새로 집권하는 왕이 이전 왕족을 거의 진멸하는 통상적인 방법과는 다른 것입니다. 이는 요나단과 다윗의 언약에 따른 것이며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본장에서 끝까지 원수를 사랑하는 다윗의 삶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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