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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명성과 부귀(대하9장)

[레벨:11] 관리자, 2017-11-09 08: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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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9장입니다.

 

1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솔로몬을 시험코자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이 심히 많고 향품과 많은 금과 보석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2 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 대답하였으니 솔로몬이 은미하여 대답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3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4 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그들의 공복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5 왕께 고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6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지나도다

7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8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위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저희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9 이에 저가 금 일백 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향품 같은 것이 전에는 없었더라

10 (후람의 신복들과 솔로몬의 신복들도 오빌에서 금을 실어 올 때에 백단목과 보석을 가져온지라

11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층대를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것들은 유다 땅에서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

12 솔로몬 왕이 스바 여왕의 가져온 대로 답례하고 그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13 솔로몬의 세입금의 중수가 육백 육십 륙 금 달란트요

14 그 외에 또 상고와 객상들의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15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나무 궁에 두었더라

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8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족대가 있어 보좌와 연하였고 앉는 자리 양편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 또 열 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섰으니 아무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0 솔로몬 왕의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나무 궁의 그릇들도다 정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1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가 삼년에 일차씩 금과 은과 상아와 잔나비와 공작을 실어옴이더라

22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23 천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 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5 솔로몬의 병거 메는 말의 외양간이 사천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6 솔로몬이 유브라데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열왕을 관할하였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내어왔더라

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 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년이라

31 솔로몬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부친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본장은 솔로몬 통치의 마감을 서술하기 전에 다시 한 번 그의 지혜와 명성과 이스라엘의 번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하나님이 성군 다윗에게 하신 언약과 솔로몬에게 하신 언약이 어떻게 실현되었는가를 보여 줍니다. 본장의 내용은 왕상 10-11장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1 . 스바 여왕의 방문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은 널리 외국에까지 퍼져 나갔습니다(참조, 왕상 4:29-31). 그리고 이 소식은 멀리 아라비아 반도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사베안 왕국의 스바 여왕의 귀에까지 들렸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을 들은 스바 여왕은 솔로몬을 방문하기 위해 상당히 먼 거리를 여행하여 찾아왔는데 이때 그는 많은 수행원들을 대동하여 향품과 금과 보석을 싣고 왔습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풀기 어려운 난제들을 솔로몬에게 질문하였습니다. 본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매우 어렵고 지혜로운 질문이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스바 여왕의 어려운 질문에 대하여 솔로몬은 대답하지 못한 문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솔로몬은 스바 여왕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어떠한 것인지를 분명히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스바 여왕은 자신이 솔로몬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 그 사실을 믿지 않았으나 실제로 목도하니 듣던 소문보다 오히려 더 크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솔로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아니하면서 그러한 솔로몬의 지혜를 날마다 들을 수 있는 신복들이 복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그 찬양의 제목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공의롭게 다스리게 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한 스바 여왕은 솔로몬에게 금 120달란트와 향품과 보석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스바라는 나라는 아라비아 남단에 있는 사베안 왕국을 가리키는데 이 나라에서는 향품이나 금이나 보석을 많이 수출하였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향품 같은 것이 전에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스바 여왕은 엄청난 금과 진귀한 향품과 보석을 기쁨으로 솔로몬에게 예물로 주었던 것입니다.

 

2. 솔로몬의 부귀

솔로몬은 실로 엄청난 부귀 영화를 누렸는데, 그에게 해마다 쏟아져 들어오는 세입금은 육백육십육 금 달란트라고 역대기 기자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입금이란 특정하고 예외적이었던 어떤 한 해의 세입금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 외에도 무역하는 상인들과 아라비아 왕들과 방백들이 보내 온 금과 은도 많았기 때문에 솔로몬의 재산은 참으로 막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금 1달란트는 약 일천오백 명이나 되는 노예 값을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따라서 솔로몬의 해마다 쏟아져 들어오는 세입금의 규모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세입금과 각 나라의 왕들로부터 들어오는 조공과 선물 등으로 인해 솔로몬의 부는 극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그에게는 금으로 된 큰 방패 이백과 작은 방패 삼백이 있었고 그의 보좌 역시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그는 상아로 보좌를 만들고 금으로 입혔습니다. 또한 솔로몬이 사용하는 그릇은 모두 정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비록 그의 나라에 금광이나 은광은 없었지만, 그보다 금과 은을 더 많이 가진 왕은 결코 없었습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부귀와 영화는 일찍이 기브온 산당에서 허락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입니다(참조, 대하 1:12).

솔로몬의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뛰어남으로 인해 그의 재산도 천하 열왕보다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솔로몬 시대에는 예루살렘에 은이 돌같이 흔했고 백향목이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았다고 역대기 기자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솔로몬의 부가 어느 정도였는가를 짐작하게 됩니다. 그의 재산 규모는 참으로 엄청난 것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셨으므로 이처럼 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솔로몬의 영광은 하늘나라의 영광에 대한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3. 솔로몬의 통치와 죽음

솔로몬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40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솔로몬 통치 시대의 이스라엘은 전무후무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다윗 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과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언약의 성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가장 지혜로운 왕으로서 비교적 오랜 세월이라고 할 수 있는 40년 간 하나님이 선택하신 국가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말미암아 여러 나라로부터 조공을 받고 외교적인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그와 함께 강력한 병력을 기반으로 그의 통치 영역은 동으로는 유브라데 강까지, 서로는 애굽 지경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솔로몬은 부친 다윗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통치하다가 주전 930년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세상에서 최고의 부와 영광을 누렸던 솔로몬이었지만 모든 사람의 운명과 같이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솔로몬 시대의 부와 영광이 그의 사후에 쇠퇴해진 것은 우리 성도로 하여금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영광에 눈을 돌리게 합니다.

 

우리는 본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군 다윗에게 하신 언약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쁘시며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 충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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