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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낫세와 아몬(대하33장)

[레벨:11] 관리자, 2017-12-03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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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3장입니다.

 

1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 이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 오년을 치리하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3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영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에 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단들을 쌓고

6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또 점치며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격발하였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을 하나님의 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하나님이 이 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내가 명한 일 곧 모세로 전한 모든 율법과 율례와 규례를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 열조에게 정하여 준 땅에서 옮기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저희가 듣지 아니한 고로

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 간지라

12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13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14 그 후에 다윗성 밖 기혼 서편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생선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심히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장관을 두며

15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단을 다 성 밖에 던지고

16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17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

18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 하나님께 기도한 말씀과 선견자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받들고 권한 말씀이 모두 이스라엘 열왕의 행장에 기록되었고

19 또 그 기도와 그 기도를 들으신 것과 그 모든 죄와 건과와 겸비하기 전에 산당을 세운 곳과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세운 곳들이 다 호새의 사기에 기록되니라

20 므낫세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궁에 장사하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1 아몬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이세라 예루살렘에서 이년을 치리하며

22 그 부친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 부친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

23 이 아몬이 그 부친 므낫세의 스스로 겸비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비치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24 그 신복이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25 국민이 아몬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하여 왕을 삼으니라

 


본장은 유다 왕국의 제14대 왕 므낫세와 그의 뒤를 이어 15대 왕이 된 아몬의 통치 행적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상 숭배로 국가적 재난을 당한 역사의 교훈들을 익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므낫세는 선왕 히스기야와 달리 우매한 길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므낫세를 이어 왕이 된 아몬도 악을 행하다가 반란으로 인해 죽음으로써 일생을 마쳤습니다.

 

1. 므낫세의 우상 숭배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삶을 살았던 히스기야가 죽자 그 아들 므낫세가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다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5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유다를 통치하여 20명의 유다 왕 중에 가장 오래 왕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므낫세는 선왕 히스기야와는 전혀 다른 악한 길을 걸었습니다.

왕위에 오른 므낫세는 부친 히스기야의 선한 행실을 본받지 않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죄악을 본받았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표출된 것이 곧 그의 우상 숭배입니다. 그는 심지어 성전 안에까지 온갖 우상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유다 백성들을 이방신에 빠지도록 유도하여 적극적인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일월성신을 숭배하고 여호와의 전에 단을 쌓고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격발케 하였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므낫세의 우상 숭배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겨 이스라엘을 통하여 멸하신 이방 족속보다 더욱 심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부친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는 악행을 범했던 것입니다. 그는 거룩해야 할 하나님의 성전에 온갖 우상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하여 유다 백성들이 오히려 이방 족속들보다 더 열심히 우상 숭배에 빠지도록 하였습니다.

 

2. 므낫세의 깨달음

므낫세와 유다 백성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우상 숭배의 가증한 행위를 계속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그것은 앗수르 왕의 군대 장관들로 하여금 유다를 침략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 일로 왕 므낫세는 사로잡히고 쇠사슬에 묶인 채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죄악을 행할 때 이방 나라를 들어 징계의 채찍으로 사용하십니다.

일국의 왕이었던 므낫세는 바벨론에 끌려가서 온갖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난 속에서 므낫세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였던 것입니다. 므낫세는 환난을 당했을 때 그의 조부인 아하스 왕과는 달리 더 이상 범죄하지 않고 자신의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므낫세의 겸비함과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어 그를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려보내 왕위에 앉도록 하셨습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와 다시 유다 왕위에 앉은 므낫세는 지난날의 죄악을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개혁에 착수하였습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섬겼던 우상들을 제거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종교 개혁은 철저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백성에게 하나님만 섬기라고 명하여 백성이 하나님을 섬겼으나 산당에서 여전히 제사를 드림으로써 그 개혁의 한계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3. 아몬의 치세

므낫세가 죽자 그의 아들 아몬이 므낫세의 뒤를 이어 유다의 제15대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2년 간 통치하였는데 므낫세의 행함같이 악을 행하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아몬이 우상 숭배를 다시 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만 섬기라는 부친 므낫세의 명령을 어긴 것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범죄로 인해 커다란 고통을 당했던 므낫세는 바벨론에서 돌아와서는 회개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크게 겸비해졌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말년에 여호와의 신앙을 고수하면서 그 아들 아몬에게 하나님만 섬길 것을 명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몬은 그 아비의 명령까지 거부하면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악인은 아무리 선한 충고와 좋은 여건이 주어져 있다고 해도 끝까지 그릇된 길을 고집하는 것을 아몬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아몬은 므낫세의 행위 중에서도 악한 것만을 본받아 행하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므낫세는 온갖 우상들을 만들어 숭배하는 악행을 일삼았지만 말년에는 회개하여 하나님의 징벌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철저하지는 못했다고 하지만 종교 개혁도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몬은 선왕 므낫세와는 달리 죽는 순간까지 회개하지 아니하고 더욱 악행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기회를 부여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은 사도 바울과 같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0세에 유다 왕이 된 아몬은 악행을 일삼다가 결국 신하의 반역으로 궁중에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몬 왕을 죽인 신복들도 백성들의 손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아몬이 하나님의 진노로 죽자 이스라엘 백성은 그의 아들 요시야로 하여금 왕위를 계승하도록 했습니다.

 

선한 길이 있음에도 유독 악한 길을 고집하여 패망하는 사람들과 국가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도 이와 같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비록 나중에 깨달았다고 하지만 그가 끼친 죄악은 많은 사람들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어리석은 행위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바른길을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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