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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종교 개혁과 율법책(대하34장)

[레벨:11] 관리자, 2017-12-04 0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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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4장입니다.

 

1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년을 치리하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3 오히려 어렸을 때 곧 위에 있은 지 팔년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그 십 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 하여 그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만든 우상들을 제하여 버리매

4 무리가 왕의 앞에서 바알들의 단을 훼파하였으며 왕이 또 그 단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거기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5 제사장들의 뼈를 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케 하였으며

6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7 단들을 훼파하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8 요시야가 위에 있은 지 십 팔년에 그 땅과 전을 정결케 하기를 마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부윤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9 저희가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나아가 전에 하나님의 전에 연보한 돈을 저에게 붙이니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남아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온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서 거둔 것이라

10 그 돈을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는 자의 손에 붙이니 저희가 여호와의 전에 있는 공장에게 주어 그 전을 수리하게 하되

11 곧 목수와 건축하는 자에게 붙여 다듬은 돌과 연접하는 나무를 사며 유다 왕들이 헐어버린 전들을 위하여 들보를 만들게 하매

12 그 사람들이 진실히 그 일을 하니라 그 감독은 레위 사람 곧 므라리 자손 중 야핫과 오바댜요 그핫 자손 중 스가랴와 무술람이라 다 그 일을 주장하고 또 음악에 익숙한 레위 사람이 함께 하였으며

13 저희가 또 담부하는 자를 관할하며 범백 공장을 동독하고 어떤 레위 사람은 서기와 관리와 문지기가 되었더라

14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연보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의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15 서기관 사반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매

16 사반이 책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왕께서 종들에게 명하신 것을 종들이 다 준행하였나이다

17 또 여호와의 전에 있던 돈을 쏟아서 감독자와 공장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18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9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20 왕이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신 아사야에게 명하여 가로되

21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열조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22 이에 힐기야와 왕의 보낸 사람들이 여선지자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저는 하스라의 손자 독핫의 아들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하였더라 저희가 그에게 이 뜻으로 고하매

23 훌다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으로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고하기를

24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25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 손의 모든 소위로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를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6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고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들은 말을 의논컨대

27 내가 이곳과 그 거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너로 너의 열조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사자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29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 이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무론노소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1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로 다 이에 참가하게 하매 예루살렘 거민이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의 언약을 좇으니라

33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을 다 제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본장에서부터 대하35장까지는 유다의 3대 성군 중 마지막 왕인 요시야의 통치 행적에 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아몬을 이어 남왕국 유다의 제16대 왕이 된 요시야가 벌인 종교 개혁이 본장의 주요 내용입니다.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등극한 요시야는 젊은 날 동안 종교 개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일대 신앙 부흥 운동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나라 안의 모든 우상들을 제거하고 성전을 수축하였습니다.

 

1. 요시야의 종교 개혁

부친 아몬이 신복들의 손에 피살되자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다 제16대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그는 8세에 왕위에 올라 31년 간 유다를 통치하였습니다. 요시야는 선왕인 아몬의 극심한 우상 숭배를 개혁하고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윗의 길은 여로보암의 길과 대조되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간 왕들의 척도 기준으로 성경에서 애용되는 말입니다.

요시야는 재위 8년 되는 해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 후 4년째 되는 해 즉 그의 나이 20세 되던 해부터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우상을 제거하는 종교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는 유다에 있는 바알들의 단을 훼파하고 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세라 목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거기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렸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우상을 근절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얼마나 철저했는가를 보여 줍니다.

요시야 왕의 종교 개혁은 유다에만 머물지 않고 앗수르의 통치가 미약해진 이스라엘에도 미쳤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우상 숭배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앗수르에게 이미 오래 전에 멸망을 당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을 통치하딘 앗수르는 요시야 당시 국력이 쇠약하여 북이스라엘을 통치권의 공백 상태로 두었던 것입니다. 이 틈을 이용하여 요시야는 북이스라엘에 있는 우상들도 제거하게 됩니다.

 

2. 성전 수리와 율법책 발견

요시야는 즉위한 지 18년에 그 동안 더럽혀졌던 성전을 정결케 한 후 수리하려고 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성전 수리를 위해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부윤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보냈습니다. 힐기야는 요시야의 서기관에게서 돈을 받아 그 돈을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는 자의 손에 붙여 성전 수리 사역을 감당하게 했습니다. 성전 수리에 참여한 사람들은 진실하게 성전 일을 하였습니다.

성전 수리 사역을 감당하던 대제사장 힐기야는 여호와의 전에서 연보한 돈을 꺼내려다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율법책을 발견한 힐기야는 서기관 사반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왕께 보고하도록 하였습니다. 율법책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요시야의 개혁 정책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준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율법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고 있던 요시야로서는 천만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개혁을 추진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그 목표와 과정이 확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던 차에 율법책의 발견은 이제 그 말씀에 근거하여 개혁 운동의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로 하여금 말씀을 준행하도록 요구하시는 이유는 우리의 행복을 위함입니다. 그리고 참되고 영원한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왜냐하면 율법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는 데에 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참조, 1:7).

 

3. 예언과 언약 갱신

서기관 사반은 요시야 왕에게 율법책을 발견한 사실과 그 경위를 설명하고 왕 앞에서 그 율법책을 읽었습니다. 사반이 낭독하는 율법의 내용을 들은 유다 왕 요시야는 이내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나라가 어떤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그 지도자들이 옷을 찢는 예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때로는 형식화, 의식화되기도 했지만 대개는 마음을 찢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요시야가 이렇게 옷을 찢으면서 애통해 한 것은 이스라엘 열조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음과 여호와의 진노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불순종과 패역에는 형벌이 따르는 법이며, 이 형벌은 아무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가 옷을 찢은 사건은 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경고해 줍니다. 그리하여 유다 왕 요시야는 신하들에게 유다의 앞날에 대해 여호와께 묻도록 지시했습니다. 요시야 왕의 명을 받아 유다의 앞날에 대하여 물으러 간 자들은 여선지 훌다를 찾게 됩니다. 훌다는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면서 요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선포했습니다.

여선지 훌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요시야 왕은 모든 백성 앞에서 율법책의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요시야 왕은 모든 백성이 보는 중에 자신이 먼저 여호와 앞에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 후 백성들도 그 언약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한 후 요시야 왕은 죄악에 물들어 있던 이스라엘과 유다 전 지역에 걸쳐 개혁을 단행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시야의 사는 날 동안 백성들은 여호와를 섬기게 됩니다. 요시야의 개혁이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계획을 취소시키지는 못했지만 유다의 영적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그리하여 바벨론의 70년 포로 기간 동안 여호와께 대한 신앙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을 수 있었던 힘이 되었습니다.

 

유다 왕 요시야는 조부 므낫세와 부친 아몬 왕의 그릇된 길을 과감히 버리고 의로운 길을 걸은 선왕이었습니다. 우리는 요시야의 삶을 통해 환경이 인간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요시야를 비롯한 훌륭한 사람들은 환경을 변화시킨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환경이나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고 모든 악조건을 자신의 발전을 위해 이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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