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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왕 고레스의 조서(스1장)

[레벨:11] 관리자, 2017-12-07 0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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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1장입니다.

 

1.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4.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찌니라 하였더라

5.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건축코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그 사면 사람들이 은그릇과 황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즐거이 드렸더라

7.고레스왕이 또 여호와의 전 기명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당에 두었던 것이라

8.바사 왕 고레스가 고지기 미드르닷을 명하여 그 그릇을 꺼내어 계수하여 유다 목백 세스바살에게 붙이니

9.그 수효는 금반이 삼십이요 은반이 일천이요 칼이 이십 구요

10.금대접이 삼십이요 그보다 차한 은대접이 사백 열이요 기타 기명이 일천이니

11., 은기명의 도합이 오천 사백이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 때에 세스바살이 그 기명들을 다 가지고 왔더라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원래 하나의 책으로서 바벨론 포로 후 귀환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이후의 재건 사역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 장은 하나님의 경고와 예언에 따라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다시 회복되었음을 명시하면서, 인간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의 섭리 안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이스라엘이 어떻게 귀환하게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예언의 성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들이 범죄하면 주어진 기업을 잃어버리고 타국에서 떠도는 신세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렸고, 그 결과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회복에 대한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70년의 기한이 차자 이미 하신 바 그 말씀을 성취시키고자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 속에 개입하실 때에 사용하시는 방법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때로는 이 세상의 질서에 맞추어 일하시며, 어떤 경우에는 그것과 무관하게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순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셨는데, 그것은 당시 바사의 왕이었던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는 방법이었습니다. 물론 고레스가 유독 유대인만을 편애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에 맞는 정책을 취하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고레스의 사역은 이미 이사야에 의해서 예언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받은 고레스는 매우 포괄적인 종교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당시의 성경 외적 기록을 보면 고레스의 조서는 다른 민족들에 대해서도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고레스는 외국의 신들을 존경했으며, 비록 눈에 보이지 않는 유대인들의 신인 여호와 하나님도 인정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유대인들이 이전의 종교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편의를 봐주었으며 재정적인 지원까지도 약속하는 조서를 온 나라에 공포했던 것입니다.

 

2. 유대인들이 일어남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하신 바를 인간 역사 속에서 이루어 가시는데 있어서 매우 치밀하고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은 당신이 정하신 때가 차매 정확하게 고레스를 감동시켜서 유대인들을 해방시키게 하셨습니다. 또한 고레스의 조서를 듣자마자 성전 건축을 위해 헌신할 사역자들을 미리 준비하시고 그 마음을 감동시키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항상 자신을 위하여 헌신하여 사역할 자들을 남겨 놓으십니다. 홍수 직전의 노아나, 엘리야 시대의 칠천 인이 그런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은 그러한 사역자들을 보내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우리 자신이 그런 자들이 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준비되어지고 감동받은 자들은 남은 2개의 지파인 유다와 베냐민의 족장들과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그리고 성전 건축을 위해 감동되어진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각 분야의 사람들을 모두 준비시키셨습니다. 특히 성전 건축을 위하여 감동한 자들을 일으키셨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성막을 처음 건립할 때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 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역사를 이루실 때 반드시 준비되어진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유다의 회복과 성전 재건을 위해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사람들에게도 이 사역을 위하여 각종 귀금속들과 수많은 예물을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전을 지으실 때 항상 자발적이며 기쁨으로 드리는 예물을 사용하셨습니다. 모세 시대에 성막을 지을 때도 그러했고, 다윗 시대에 성전 건축 준비를 할 때에도 그러했습니다. 이러한 데서부터 하나님의 풍성한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3. 귀환

이스라엘의 귀환은 빼앗겼던 성전 기명들을 되돌려 받는데서부터 실질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레스는 이전에 느부갓네살이 옮겨왔던 성전의 기명들을 모두 돌려주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 오고 그들의 재산과 심지어 성전의 기명들까지 빼앗겼던 것이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것임을 증명해 주는 사건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성전 기명을 돌려받았듯이 이제는 그들의 땅과 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전을 돌려받게 될 것이었습니다. 궁전의 귀한 기명들이 모두 훼파되었을 때에도 성전 기명만은 보전하셨던 하나님의 의도는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고레스의 칙령으로 인한 유대인들의 1차 귀환을 주도한 인물은 세스바살이었습니다. 그가 스룹바벨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어떤 이들은 세스바살과 스룹바벨이 같은 사람이라고 보며, 다른 이들은 세스바살이 스룹바벨의 친척이라고 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이자, 유다 지파의 후손으로서 포로 귀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드디어 세스바살의 인도 아래 4만여 명의 유대인들이 성전 기명과 예물들을 가지고 본토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꿈만 같은 일이었으나, 분명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아래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정확하게 이루어 나가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런 하나님께 항상 감사와 찬송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개개인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 섬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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