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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편)

[레벨:15] 관리자, 2018-07-05 0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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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6편입니다.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4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0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1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2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4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5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6 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7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8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9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0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1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2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3 우리를 비천한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외형상 독특한 통일성을 지닌 작자 미상의 이 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배를 주제로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구절이 '감사하라'로 시작하여 '그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로 끝맺고 있는 이 시는 유월절과 신년절에 주로 낭송 되어졌습니다. 성가대가 '감사하라'라고 부르면 회중들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답송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

1) 위대하신 하나님

시인은 찬양을 권고하며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이유로 그분의 위대하심을 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며 인자하신 성품과 그분의 높으심을 찬양하되 이해 관계를 초월하여 그분의 거룩하심과 높으심을 영원히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 창조와 이스라엘을 구속하신 위대한 사역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오직 말씀과 지혜로 하셨습니다. 모든 인간 특히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베푸시는 하나님의 큰 기사에 우리는 다만 감사의 찬미를 올릴 뿐 입니다.

2) 창조 사역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 사역에 나타난 그의 능력은 인간의 지식이나 이성으로는 도저히 규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인간 역사의 흐름에 따라 과학을 비롯한 각종 학문이 발달하자 인간들은 끊임없이 이 신비를 벗기기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지금도 수많은 도전적 노력들이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과 역사하심은 인간의 사고 범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인간은 다만 믿고 감사의 찬양을 올리는 것을 최선의 도리로 삼아야 합니다. 주께서는 당신의 구원 사역을 영원토록 수행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기사 속에서 그분만이 찬양과 감사를 받으실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3) 천체를 만드신 하나님

주께서는 빛과 해, , 별의 천체를 만드시고 그것으로 주야를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자연 생태의 보존과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빛처럼 중요한 것도 드묾니다. 주께서는 이 빛으로 인류의 삶을 주관하시듯이 그리스도의 빛을 통하여 영적 암혹에 던져진 인생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피조된 이 세계를 볼 때에 그저 평범하게 보아 넘길 것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신 섭리와 은총을 보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2.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인도하신 여호와

1) 가나안으로 인도된 이스라엘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의 출애굽 여정은 단순한 이스라엘 역사에 그치지 않고 성도들이 앞으로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걸어가야 할 험난한 삶의 여정을 상징합니다. 다사 다난한 성도의 영적 노정에서 연단을 받을 때 새 힘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하늘나라에 이르게 됩니다. 홍해나 바로의 군대가 택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이 사랑을 막을 수 없었듯이 오늘날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도 세상의 어떤 환난이나 핍박이 끊을 수 없습니다.

2) 광야를 통과한 이스라엘

광야는 불가능한 절망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 곳은 먹을 것도 안주할 처소도 보장되지 않았으나 주께서는 놀라우신 섭리와 기사로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능히 그 곳을 통과케 하셨습니다. 이처럼 동일한 피조물이라 할지라도 택한 백성과 이방인에 대한 주의 관심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택한 자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모든 불가능을 극복하고 늘 승리하여 그 분의 영광스런 나라로 입성할 것입니다. 죄로 얼룩진 광야 같은 세상에 고아같이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택하사 빛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가로막은 자들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여 가나안으로 갈 때 그들의 길목을 가로막았던 자들로, 주의 진노를 받아 이스라엘과의 전투에서 패하게 되었고 그들의 땅은 이스라엘의 여러 지파에 분배되었습니다. 이같이 오늘날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가로막는 자들도 장차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영원한 멸망 가운데 처하게 됩니다. 성도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나태한 신앙을 버리고 담대하고 인내하는 신앙을 가져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3. 여호와의 영원하신 인자함

1)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

'비천한 데'는 이스라엘의 포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인데 이스라엘은 가나안 정착 후에도 범죄하여 바벨론의 속국이 되었고 노예 생활을 하는 비참한 현실을 맞았습니다. 오늘날 구원의 반열에 서게 되었다 할지라도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되며 악에 대한 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는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워하신 그리스도를 암시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신앙자들로 자라 가야 합니다.

2)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하나님께서는 모든 육체에서 식물을 준비하셨고 심지어 공중의 새 한 마리에게까지도 먹을 것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믿는 우리가 의식주에 얽매여 주께 헌신하지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보잘것없는 미물까지도 돌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 때 필요한 모든 것은 자연히 채워집니다. 더욱이 당신의 자녀로 삼은 성도들에게는 보다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며 나아가서는 영혼의 양식과 생명수를 주심으로써 영원히 배고프지 않고 목마름이 없을 구원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한평생 찬양하여도 족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채워 주시는 여호와의 영원하신 안자함 앞에서 우리는 늘 감사하는 자들로 자라 가야 합니다.

 

유대 문헌에는 본시를 큰 찬송이라고 불렀는데,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찬양하는 후렴구를 가지고 감사에 대한 교훈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시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것임을 알게 되니 그분의 크신 경륜과 은혜에 깊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던 죄인이 우리를 구원으로 던지시고 영육의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니 그 영원하신 인자함에 만민이 감사를 올려 드림이 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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