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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날에 될 일들(사2장)

[레벨:13] 관리자, 2018-09-10 0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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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장입니다.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5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6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 같이 술객이 되며 이방인으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7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8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하여

9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10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11 그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

13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14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산과

15 모든 높은 망대와 견고한 성벽과

16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17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18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19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20 사람이 숭배하려고 만들었던 그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 날에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지고

21 암혈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가치가 어디 있느뇨

 


이사야 1장은 본서의 도입부이자 이사야서 전체의 구도인 심판-회복 구도의 축소판입니다. 거기서 저자는 범죄한 유다가 받을 심판과 남은 자들이 받을 회복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2:1 - 4:6은 심판-회복의 이중주가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어떤 형태로 연주되어지는가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예언의 첫 부분을 차지하는 본장은 여호와의 날에 의인과 악인, 옛 세상과 새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있게 될 것인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1. 여호와의 날에 취할 악인들과 세상의 모습

1) 우상의 훼파

이사야 선지자가 노래하고 있는 여호와의 날의 모습 가운데 이 세상이 처하게 되는 첫째 모습은 이 세상의 우상이 훼파되는 것입니다. 이 노래의 참 뜻은 하나님께서 악을 심판하시는 날에 모든 거짓된 신들은 파괴당하며 불의가 멈추어진다는 것입니다. 실로 하나님께서 악을 심판하시는 날 이 세상의 썩어진 것들은 그 형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며 악인들은 멸망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참조, 20:11-15), 그 안에 있던 거짓된 우상들과 사악한 불법들은 다 사라져 없어질 것입니다.

2) 악인의 패배

마지막 심판의 날에 악인들은 패배의 모습을 취할 것입니다. 그들은 사단과 같이 하나님의 인내가 있던 날에는 기고만장하여 영원히 승리할 것처럼 물질을 끝없이 탐하며 불의를 자행하고 의인을 질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가 움직이는 날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권능 앞에서 심판의 재앙을 피하려고 오히려 죽기를 구합니다(참조, 6:16-17).

3) 영원한 멸망

앞에서 열거한 내용들, 곧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이 세상이 파멸하고 그 속에서 죄악을 행하던 행악자들이 패배한다는 내용들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하나님의 징벌에 비하면 가벼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파멸 또는 패배란 노력하면 회복시킬 수 있는 것이지만, 영원한 멸망이란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형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 패배하는 악인의 대열에 서는 자들은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지옥 형벌에 처하게 됩니다(참조, 21:8). 여호와의 날에 악한 세상과 악인들이 처하는 궁극적 모습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편에 섬으로써 이 영원한 멸망의 처참한 자리에 서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여호와의 날에 취할 의인들과 새 나라의 모습

1) 여호와의 가르침을 받음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행악자들이 받는 심판과는 정반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합니다. 승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지는 첫 축복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직접 받는 것입니다. 옛 언약을 받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새 시대에는 새 마음과 새 영을 받아 하나님이 직접 하시는 말씀을 듣고 보아 바로 깨닫습니다. 따라서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바로 섬깁니다. 또한 온전한 나라가 임하면 그 모든 것이 완전하게 진행됩니다. 오늘날은 전자의 시대요, 주님이 다시 오시면 후자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2) 여호와의 전에 나아감

옛 시대에는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도 하나님을 뵙지 못했으며,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영광 앞에 나아갔습니다(참조, 9:7). 그러나 새 시대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습니다(참조, 10:19-22). 그리고 여호와의 큰 날이 이르면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거하게 되는 것입니다(참조, 21:3).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성전이 되시어(참조, 21:22), 여호와의 거룩함 가운데 영원히 머무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상상만 해도 가슴 벅차 오르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풍요와 안위가 가득함

악인들은 모든 것을 빼앗기나(참조, 25:28-30),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룩하고 풍요로우며 평강이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 거룩과 풍요와 평강의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그들에게 기업으로 물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 나라의 왕으로 부르심을 입게 되기 때문입니다(참조, 22:5). 이 복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고 또 앞으로 영원히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답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3. 여호와의 날에 서기 위하여

1) 빛에 행함

하나님은 빛이십니다(참조, 요일 1:5).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시며 사랑이시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성도된 자는 선을 행하고 의를 실천하며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라는 것이 본장의 의도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은 그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이 삶을 결코 잃어서는 안 됩니다.

2) 겸손과 순종

겸손은 비굴이 아닙니다. 거룩의 인격적 표현입니다. 순종은 자기 존중의 부드러운 역설적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창조주 되신 하나님 순종을 통해 가장 고귀한 피조물로 올라서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따라서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 때 자기를 찾게 되며 높임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만을 의지함

만유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인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섬기며 의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믿고 섬기며 의뢰하고 있는지 돌이켜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위치에 있다면 당장 그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려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가운데 와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완성될 것입니다. 이 두 시간의 긴장 속에 있는 날들이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고 있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들입니다. 따라서 지금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은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종료될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았다면 우리는 바로 지금 여호와의 구원에 참예하여 빛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 나라의 주인으로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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