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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 왕국과 이사야(사11장)

[레벨:13] 관리자, 2018-09-19 07: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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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1장입니다.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4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니

13 에브라임의 투기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는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투기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14 그들이 서으로 블레셋 사람의 어깨에 날아 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15 여호와께서 애굽 해고를 말리우시고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서 그 하수를 쳐서 일곱 갈래로 나눠 신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16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가 오심으로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에 대해 묘사하면서 그날의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출애굽시키신 것과 같이 자기 백성을 주권적인 역사로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1. 메시야의 강림과 통치

1) 이새의 줄기에서 나는 싹

이새의 줄기에서 싹이 난다는 말씀은 곧 다윗의 자손 중에 그리스도가 탄생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메시야가 다윗의 가문에서 나을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은 하나님이 다윗과 맺으신 언약의 성취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하려 할 때에 성전 건축은 허락하지 아니하셨지만 그에게 축복의 언약을 주셨는데, 그것은 다윗 왕가의 위를 영원토록 견고히 하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 왕

가는 유다의 멸망으로 끊어지게 되었으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이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2) 지혜와 총명의 신이 함께하는 자

여호와는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의 근본이십니다. 본문은 이러한 여호와의 신이 이새의 줄기에서 난 메시야에게 충만히 임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누구보다도 아버지의 뜻을 잘 알고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셨는데, 이는 그가 완전한 하나님이신 동시에 완전한 인간으로서 지혜와 지식으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여호와 경외의 극치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십자가에 달리심에서 보여졌습니다.

3) 공의와 성실의 띠를 두른 자

그리스도께서 공의로 빈핍한 자를 판단하신다는 예언은 연약한 자에 대한 구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세상의 심판관들은 뇌물을 받고 공의를 굽게 하여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억울하게 하는 판단을 내릴 수도 있지만, 그리스도는 오직 공의로 억울한 자들의 신원을 들어주시고 겸손한 자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사셨고 공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재림하실

것입니다. 또한 공의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통치하실 것입니다.

 

2. 메시야 왕국의 평화

1) 살육이 없는 세상

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 동산에서는 살육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김으로 온 세상이 타락하여 죄에 오염된 후로부터 세상에는 약육강식의 왜곡된 질서가 생겨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대상은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나라가 완성되면 죽음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창조 질서가 회복되므로, 어린아이가 독사 굴에 손을 넣어도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2)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충만한 세상

하나님의 거룩한 산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시온 산, 즉 예루살렘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마음으로 그를 기뻐하는 것입니다(참조, 1:7; 11:3). 즉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법을 온전히 지키고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만민의 기호로 설 메시야

이새의 뿌리에서 날 메시야가 모든 사람의 기호로 설 것이라는 말씀은 열방 중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메시야로 인하여 모여들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메시야의 나라는 육적 이스라엘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은 세상의 모든 나라에 속한 백성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땅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 영적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혈통과 육정에 의한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 안에서 만세 전에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3. 메시야 왕국의 백성들

1) 사방에서 모인 백성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곳에 거하며 지켜야 할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범죄하므로 다시 이방의 포로가 되어 흩어짐을 당하였습니다. 이사야는 출애굽의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다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되 남은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남은 자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를 인하여 심판하시는 중에서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하기로 택정하신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구원 언약을 이루기 위한 자들로서,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타락의 심화로 진노를 쏟으실 때에도 언제나 남은 자를 두시어 구원 언약을 성취시켜 나가셨습니다.

2) 하나 될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께서 열방에 흩어져 있는 남은 자들을 모으실 때에는 유다와 에브라임의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에브라임과 유다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왕국의 적대 관계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뉘어져 서로 적대 관계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유다와 에브라임은 같은 민족이면서도 서로 적국이 되어 전쟁을 하고 미워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때에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가 되어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하나 됨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화평과 사랑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3) 인근 나라를 복종시킬 백성들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애굽의 홍해를 마르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 하셨던 것처럼 유브라데 강을 쳐서 일곱 갈래로 나눠 이스라엘 백성이 신 신고 건너게 하실 것이며 그 남아 있을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는 과거에 홍해를 말리우신 하나님의 권능이 다시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실 것임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구원의 계획과 진행과 완성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공의와 평화의 메시야 왕국은 모든 성도의 궁극적인 소망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되어질 그 나라를 소망하는 성도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영적인 통치에 순종하며 천국 시민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현재의 천국 시민이 미래의 영원한 천국 시민의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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