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스라엘의 회복과 이방의 멸망(사14장)

[레벨:13] 관리자, 2018-09-22 07:45:47

조회 수
21
추천 수
0

이사야 14장입니다.

 

1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2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3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6 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 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7 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도다

8 향나무와 레바논 백향목도 너로 인하여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뜨리웠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작벌할 자 없다 하는도다

9 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소동하여 너의 옴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에서의 모든 영웅을 너로 인하여 동하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으로 그 보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16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17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18 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 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려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 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지니라

21 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2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내가 또 그것으로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비로 소제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28 아하스 왕의 죽던 해에 받은 경고라

29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30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빈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너의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너의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31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게 되었도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이사야서에서 본장과 다음 장인 14장은 바벨론 멸망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는 부분입니다. 이중에서 13장은 교만하고 강포한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을 직접적으로 예언하고 있으며 14장은 바벨론의 멸망을 노래 형태로 예언합니다. 다시 말하면 본장은 전장에 이어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되 시적인 표현을 빌어 예언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1. 회복되는 이스라엘

1) 하나님의 긍휼로 회복됨

이 세상에는 중립이란 없습니다. 악과 선이 공존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이 무너지면 악의 세력이 흥하고 악의 세력이 무너지면 하나님의 백성이 흥합니다. 본장은 하나님을 대적하던 세력, 곧 악의 세력인 바벨론이 무너지는 것을 노래하고 있는 장입니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바벨론의 멸망 사건의 배후에는 이스라엘의 회복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오직 하나님의 힘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이 하나님의 심판의 권능에 의해 이루어졌듯이 이스라엘의 회복 또한 하나님의 긍휼에서 기인하는 그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모든 하나님 백성들의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긍휼과 능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예시해 줍니다.

2) 하나로 뭉침

과거 이스라엘은 솔로몬 이후 두 개의 나라로 갈라져 다투었고 나누인 두 나라 가운데서도 반목과 질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의해 회복되는 날 그들은 더 이상 다투거나 나누이지 않고 하나가 됩니다. 한편 이 사실 역시 모든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될 것을 예시해 줍니다.

3) 본토로 돌아가 안식함

이사야 선지자의 노래에 의하면 회복된 이스라엘은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본토로 돌아가 안식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잃었던 옛 땅을 되찾고 그 곳에서 평강과 복락을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날의 성도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지금 평강을 누릴 뿐만 아니라 마지막 때가 이르면 우리의 본향으로 돌아가 영원한 안식과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풍요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2. 멸망하는 이방 족속

1) 하나님께 대한 교만

회복되는 하나님의 백성들과는 반대로 바벨론은 멸망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밖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 밖에 있게 된 원인은, 첫째 교만입니다. 바벨론의 왕들이 취한 행동을 보면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교만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점령했을 때 성전 기물을 탈취했으며(참조, 왕하 25:13-17), 자기를 위해 신상을 세웠습니다(참조, 3:1-7). 또한 그의 후대 왕인 벨사살은 성전 기물로 술을 마시며 여호와를 직접적으로 모독했습니다(참조, 5:1-4).

2) 하나님의 백성 학대

바벨론은 하나님께 교만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선대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바벨론인들의 손에 붙여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버림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구별한 성민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 사람들은 그러한 그들을 천대하였습니다. 그들을 정복할 때에 무자비하게 학살하였으며(참조, 대하 36:17),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가서 자기 나라 땅에 거하게 하되 온갖 멸시를 퍼부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사건은 그러한 멸시와 시기의 가장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3) 고통스러운 패망

하나님께 대하여 교만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멸시하고 천대한 대가는 철저하고도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운 멸망 그것뿐이었습니다. 바벨론은 한때 동방의 많은 나라들 가운데 가장 강대하고 부요한 나라였으나 결국은 메대 바사 제국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멸망당할 때에 모든 재물을 약탈당하였으며 그들의 목숨과 및 그들의 자손들이 학살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와 같이 언제나 신실하고 정확합니다.

 

3. 회복과 멸망의 결과

1) 하나님의 위엄 선포

하나님께서 택하신 거룩한 백성인 이스라엘은 회복되고 하나님께 교만하며 강포를 행했던 불의한 족속 바벨론이 멸망했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참으로 선하시며 능하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방 족속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와 같이 돌아온 자들이 회복되고 대적하는 자들이 멸망하는 사실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며 그 위엄을 드러내게 합니다.

2) 이스라엘의 완전한 회복

바벨론이 멸망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그들을 압제하던 세력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그들의 해방은 그들로 하여금 자유를 가지게 했으며, 그들이 살았던 옛 영토에서 안식을 누리도록 만들었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으로 이스라엘이 온전하게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시키고 그들로 평강을 누리게 만듭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모든 악의 세력을 파하실 때 우리 모든 성도는 온전한 평강과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3) 악의 세력의 멸절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한 후 다시 회복되지 못하였습니다. 신바벨론 제국은 역사의 장에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처럼 단호하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이 단호하고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대하여 철저하게 시행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심판이 있은 후 모든 악의 세력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이상 언젠가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켜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복락을 누립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세력은 그들이 이 세상에서 아무리 강성하였다 할지라도 결국은 패망하고 맙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살고 하나님을 벗어나는 자들은 멸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양자 사이에서 사는 길을 택하는 현명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0 댓글

Board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