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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 징계(사28장)

[레벨:13] 관리자, 2018-10-09 0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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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8장입니다.

 

1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

2 보라 주께 있는 강하고 힘 있는 자가 쏟아지는 우박 같이, 파괴하는 광풍 같이, 큰 물의 창일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을 땅에 던지리니

3 에브라임의 취한 자의 교만한 면류관이 발에 밟힐 것이라

4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의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

5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6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판결하는 신이 되시며 성문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마는

7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8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9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10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11 그러므로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12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로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잡히게 하시리라

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5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17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18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19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20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22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23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24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25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않겠느냐

26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27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28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29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이사야서는 전체적으로 볼 때 하나의 일관된 흐름을 가지고 있는 예언서가 아닙니다. 이사야서는 각 장들이 나름대로 주제를 가지고 있는 독립적인 예언의 편린들입니다. 특히 이사야서는 심판과 회복이 번갈아 가며 예언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같은 장안에서 반복되기도 합니다. 본장은 회복을 말하는 27장 바로 뒤에서 에브라임에 임한 징계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1. 징계의 이유(I)

1) 교만

에브라임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가운데 한 지파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스라엘 열두 아들 가운데 하나인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후예입니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두 개의 나라로 분열하였습니다. 남쪽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차지하고 그 이름을 유다라 하였습니다. 북쪽은 나머지 열 지파가 차지했습니다. 그중 에브라임 지파가 중심이 되었기에 성경은 종종 이 북이스라엘을 에브라임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나라는 그 수가 많음과 이웃 열강과의 결탁을 이유로 자만하였고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았습니다.

2) 부정

북쪽을 차지한 이스라엘은 통합 이스라엘 시절에 나라의 중심지요 거룩한 산이었던 예루살렘을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마리아를 수도로 정하고 그 곳에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 곳엔 성전이 없었습니다. 성전이 없자 사람들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성전을 눈으로 바라보는 남유다보다 훨씬 빠르게 하나님을 잊고 그 말씀에서 떠났습니다. 그 결과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온갖 우상들을 마음놓고 섬겼습니다. 온갖 가증한 것들에게 머리를 조아렸던 것입니다.

3) 불의

말씀을 떠나자마자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정의의 기준을 상실했습니다. 공평한 저울을 사용하고, 불의한 재판을 하지 말며, 가난한 자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아보라는 말씀을 잊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모든 부정을 동원하였습니다. 법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었고, 뇌물을 받고 재판을 공평치 않게 했으며, 거짓으로 불의한 이득을 취하고, 가난한 자, 약한 자, 나그네를 학대하고 착취 하였습니다. 그들의 죄악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보다 심하였습니다.

 

2. 징계의 이유()

1) 거짓

하나님은 반드시 계십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실 뿐만 아니라 모든 역사와 인생의 걸음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신들만이 역사를 주관하며 백성들의 삶을 관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이 그들에게 복종하고 그들을 살찌게 해야만 살 수 있다고 거짓을 말하고 위협했습니다. 또한 그들의 모든 불의와 사악함을 감추고 마치 자신들이야말로 정의의 화신이요, 자비를 주는 천사들인 것처럼 떠벌였습니다.

2) 잘못된 교육과 지도

하나님의 존재와 주권에 대해 거짓을 말한 북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은 그것에 기초하여 백성을 호도했습니다. 그들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나라가 부강하는 길이요, 하나님을 잊고 양식을 위해 뼈를 깎는 노동을 하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백성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에게도 같은 것을 가르쳤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은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율법 교육은 하지 않고 거짓과 탐욕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것은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가증한 행동이었습니다.

3) 악을 의뢰함

북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은 마침내 그 마음이 완전히 하나님을 떠나 악에게 자신들의 살 길을 구하였고 거짓에 그들의 피난처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강포로 자신들의 죄악을 가렸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북이스라엘은 악을 그들의 살 길로 삼은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 그 마음이 온전히 굳어진 자들이 가는 마지막 길입니다. 따라서 북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것은 당연하였던 것입니다.

 

3. 징계의 내용과 한 예언

1) 쇠락

북이스라엘이 이러한 죄악들을 태연하게 지었던 것은 그들에게 먹을 양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지킬 힘이 조금이라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속에 자기를 의지할 만한 무엇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그 모든 것들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향하게 하시기 위하여 그들이 가진 모든 것들을 상실하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을 생각하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을 쇠망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2) 죽음

하나님의 징계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자들에게 내려질 벌은 죽음밖에 없습니다. 때려도 돌아오지 아니하고 구슬려도 돌아오지 아니하는 자는 그가 비록 아브라함의 혈통을 타고 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는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을 위해 물러나야 합니다. 여기서 물러난다는 말은 하나님이 지배하시는 세계에서 떠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죽음을 당하여 더 이상 역사에 참예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3) 오직 믿음으로

예언 중간에 보면 하나님께서 한 돌을 준비하시고 그를 믿는 자는 급절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언급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로 오시며 모든 백성은 그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로 구원은 인간의 어떤 행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들임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모이는 교회의 일원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자의 표징이 없는 자는 사실상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우상숭배, 교만, 부정, 불의, 거짓과 그것을 가르치는 등의 행위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자들의 행위입니다. 그런 자들은 회개치 않으면 멸망합니다. 우리는 회개하여야 하며 회개했으면 그 전의 자리로 되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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