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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복된 소식(사52장)

[레벨:14] 관리자, 2018-10-30 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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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2장입니다.

 

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2 너는 티끌을 떨어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이왕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였었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할꼬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 더럽히도다

6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 알리라 곧 내니라

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8 들을지어다 너의 파숫군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9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하여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모든 땅 끝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11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

12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여 행하지 아니하리라

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14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15 후에는 그가 열방을 놀랠 것이며 열왕은 그를 인하여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인간이 죄악에 빠지자 그들을 구원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먼저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잊자 그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와 인간의 처지와 하나님의 구원 소식을 알리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말씀의 보따리를 들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소식을 전했습니다.

 

1. 소식 들을 준비

1) 깨어 남

인간은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그 영혼이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참조, 4:24),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 죽은 상태로는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 말씀은 전하는 자의 입을 통해 언어로 전달되므로 소리를 들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영이 죽어 있으면 듣기는 들어도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합니다. 결국 영이 죽은 상태로는 그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전하는 소식을 들으려면 인간은 그 죽은 상태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2) 들리는 소리를 들음

깨어난 자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무리 깨어 있어도 들려 오는 소리를 거부하면 들을 수 없습니다. 귀를 막으면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 들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난 자는 들어야 합니다. 전하는 자의 소리가 명확히 무엇인지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지한 소리의 의미가 무엇인지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깊이 있게 연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쉽게 판단하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존하신 분이기 때문에 아무리 쉽게 말씀하셔도 인간에겐 어렵습니다. 따라서 듣는 자는 숙고해야 합니다.

3) 세상을 버림

하나님과 세상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거룩하신 반면에 세상은 죄로 인해 악하고 추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과 세상의 양자 간에 한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자 하는 자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킨다고 말한 것에 상응하도록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 소식을 듣고 상고하여 순종한 자의 행동입니다.

 

2. 복된 소식의 내용

1) 값 없는 속량

하나님이 발설하시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전하는 소식의 내용은 첫번째 하나님의 구원이 값없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모든 죄는 그 죄를 지은 자의 생명을 요구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참조, 6:23). 모든 인간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지려면 그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단에 바쳐진 제물들처럼 죽어서 피를 뿌려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형벌을 면하게 한 채 인간을 구원하셨습니다. 이런 면에서 구원은 절대적으로 거저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2) 평화와 풍요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값 없는 은사를 선물로 받아 살아난 사람은 단지 살아났다는 축복만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생명을 되돌려 받을 뿐만 아니라 살되 복되게 삽니다. 현재의 죄악된 인생은 부족한 것 투성 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두려움과 공포의 연속입니다. 가진 자는 가진 것을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없는 자는 있는 자들에게 압제받거나 치욕을 받을까봐 두려워합니다. 아무리 많아도 채워지는 무엇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에는 이런 빈곤이나 두려움이 없습니다.

3) 영생

하나님의 소식을 듣고 돌이켜 하나님께 귀의한 자는 그 생명을 새로 얻고 풍요하고 평강된 삶을 산다고 했습니다. 만일 그것이 잠깐 있다가 사라진다면 그 생명과 삶은 헛된 것이며 거짓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주는 생명과 풍요와 평강의 삶은 한번 주어지면 다시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끝이 없이 지속됩니다.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이 소식을 전파하고 다닙니다.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그 소식을 듣지 아니하나 지혜로운 자,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는 그 소식을 듣습니다.

 

3. 들은 자의 할 일

1) 기뻐함

만일 여기 앉은뱅이가 한 사람 있다 합시다. 그가 원하지도 않고 자기의 불구를 고치기 위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고침을 받아 일어나 걷게 되었다면 그는 기뻐할 것입니다. 그는 일어나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입니다. 앉아서 평생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괴롭고 답답하고 수치스러운 일입니까? 그 고통과 답답함과 수치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되었으니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물며 죽음과 고통에서 건져져 영원한 생명과 복락을 받았다면 기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2) 거룩한 삶

앉은뱅이 예를 다시 들어 봅시다. 만일 앉은뱅이가 자신은 고침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걷지 못한다면 그는 고침을 받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지만 구원을 입었다고 한다면 구원을 입은 자답게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야 비로소 확실히 구원을 받은 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소식을 듣고 구원에 참여한 자는 그 후로 구원을 입은 자답게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지 않을 없습니다.

3) 전파

자신이 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단지 하나님의 복된 소식에 응하는 것으로 앉은뱅이 된 것에서 해방되었다면 그 놀라운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주위에 앉은뱅이들로 가득 차 있다면 나가서 그 앉은뱅이들에게 전할 것입니다. 그는 앉아 있어야 하는 불구에서 아주 간단히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떠들고 다닐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값없이 구원받은 이들도 복음을 전파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죄된 인간을 하나님께서 값없이 구원해 주시고 구원 속에서 영원한 평강과 풍요의 삶을 살게 한다는 것입니다. 영혼을 일으켜 그것을 듣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는 구원에 이릅니다. 그리고 구원에 이른 자는 하나님이 그러하신 것과 같이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받은 구원을 사람들에게 전하여 다른 이들도 구원의 복에 이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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