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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되어질 여호와의 언약(사54장)

[레벨:14] 관리자, 2018-11-01 06: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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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4장입니다.

 

1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구로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 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4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청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입어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소시에 아내 되었다가 버림을 입은 자에게 함같이 하실 것임이니라 네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리웠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 것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11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12 홍보석으로 네 성첩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

13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는 크게 평강할 것이며

14 너는 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 아니할 것이며 공포 그것도 너를 가까이 못할 것이라

15 그들이 모일지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모여 너를 치는 자는 너를 인하여 패망하리라

16 숯불을 불어서 자기가 쓸만한 기계를 제조하는 장인도 내가 창조하였고 파괴하며 진멸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은즉

17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의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죄로 훼파된 예루살렘을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키실 것임을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은 스룹바벨의 성전 재건으로 성취되었는데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로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성도가 소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긍휼

1)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의 포로로 끌려간 후에 홀로 된 과부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의 수는 포로 기간에 현격하게 감소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잉태치 못한 여인과 구로치 못한 여인에게 노래하라고 한 것은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고통 중에서 구원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장막 터를 넓히며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줄을 길게 하며 말뚝을 견고히 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임과 동시에 영적 이스라엘에 대한 계시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영적인 피폐 상태를 상징했고, 이스라엘의 회복은 영적 회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주었던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의 수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수치를 당치 않게 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방의 손에 의해 굴욕을 당함은 씻을 수 없는 모욕과 수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수치를 잊게 해주실 때 그들은 영광 가운데 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남편이시라는 말씀은 그들과 언약 관계에 있음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복을 주시겠다고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언약을 체결하셨는데, 선지자는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상기시킴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속 역사가 성취될 것임을 확증하였습니다.

3)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잠시 버리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 심판이 궁극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어 그들을 영원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벌 중에서 구원하시는 근거는 하나님의 크신 긍휼입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얼굴을 이스라엘에게서 가리웠으나 영원한 자비로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잠시뿐이고 베푸시는 자비와 사랑은 영원한 것입니다.

 

2. 변함없는 하나님의 언약

1) 노아 홍수 후의 하나님 언약

하나님께서 세상에 내리신 홍수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어떠함을 보여 준 사건이었습니다. 홍수가 마친 후 노아가 땅에 내려와 하나님께 경배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 언약의 내용은 이제 다시는 물로써 세상을 심판하지 아니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대표로 하는 모든 땅의 생물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심같이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영원한 구속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하나님께 받은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이방인들과 같이 우상 숭배와 가증한 죄악을 범할지라도 그들을 영원히 멸하지 아니하신 것은 그들 조상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2) 언약의 불변함에 대한 약속

산은 인간 세상에서 견고함과 불변을 비유할 때 사용됩니다. 산은 자리를 옮겨 다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설령 산들이 떠나고 옮겨갈지라도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인자는 영원히 떠나지 아니합니다. 피조 세계는 변할 수 있지만 창조주 하나님의 언약이 변할 수 없음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쁘신 뜻에 따라 모든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법이요, 능력이 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법을 배반하고 떠날지라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인자는 영원히 떠나지 아니합니다.

 

3. 새 예루살렘의 영광

1) 새 예루살렘의 광경

하나님께서는 이방 포로 생활로 인해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 소망과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새 예루살렘 성의 기초를 놓게 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무너진 예루살렘 성의 재건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상징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의 소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포로 귀환했을 때 예루살렘 성전과 성곽 재건 사업에 힘썼던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건물이 아니라 그들의 무너진 신앙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즉 영적 예루살렘을 건설하는 일이 시급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름답게 꾸민 성을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2) 견고한 도성 예루살렘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 성 가운데에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자녀가 여호와의 교훈을 받게 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교훈은 곧 생명을 주는 영혼의 양식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방의 포로가 되었을 때 여호와의 교훈을 마음놓고 배울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때가 임하면 여호와의 말씀의 풍성함을 모든 자녀가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 때에 성취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을 증거하시면서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6:45)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받는 자들은 크게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죄의 세력의 포로가 되어 고통과 절망 가운데 거하던 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을 맞이할 때 모든 공포와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한 용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3) 새 예루살렘 거민의 안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대적들이 모여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그들이 이스라엘로 인하여 패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에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쳐서 승리를 거둘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 하셨을 때였습니다. 아무리 많은 대적이 이스라엘을 치려할지라도 그들 스스로가 패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언약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왕으로서 보좌에 앉아 계시는 동안은 세상 어느 민족도 이스라엘을 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대한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모든 성도의 소망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도래할 새 예루살렘 성은 성도들이 영원히 거하게 될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로 인하여 언약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을 믿고 그 나라와 그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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