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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종교 의식의 의미(사58장)

[레벨:13] 관리자, 2018-11-05 0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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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8장입니다.

 

1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3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5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10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가식적인 금식을 책망하면서 진정한 금식의 의미를 교훈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금식을 행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시지만 거짓으로 금식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징벌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경고입니다. 이는 외식적인 종교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이었습니다.

 

1. 형식적인 종교 의식의 죄악

1) 야곱 집에 죄를 고하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크게 외치고 아끼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외치라고 명하신 말씀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허물을 알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복음 사역자라 할지라도 저주와 죄에 대한 책망의 말씀을 크게 외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과 복을 비는 소리는 듣기 좋아하고 죄와 허물에 대한 책망은 듣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축복이든지 저주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크게 외치는 것이 복음 사역자의 의무입니다.

2) 금식 중에 오락을 행한 이스라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는 것에 대하여 책망 하셨습니다. 금식은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고 하나님 앞에 겸비히 엎드린다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금식이라는 의식적인 행위를 실천했지만 그 행위에 내포되어야 할 진정한 의미를 무시했던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금식 중에 온갖 일을 시켰습니다. 여기서의 일을 시킨다는 말의 뜻은 다른 사람에게 가혹한 일을 강요하며 압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부정하는 금식을 행하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압제하는 행위는 가증한 외식 행위 입니다.

3) 금식 중의 다툼

이스라엘 백성은 금식을 하면서 서로 다투고 싸우며 주먹으로 쳤다고 이사야 선지자는 기록했습니다. 그들의 육신은 금식을 하였지만 그 속마음에는 증오와 미움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용서치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자에게는 용서와 사랑을 베풀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식하는 것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수 없는 금식이라는 뜻입니다.

 

2. 진정한 의미의 금식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금식의 참 의미에 대해 교훈하셨습니다.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과 주린 자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여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는 오직 사랑과 긍휼을 베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나야 함을 교훈한 것입니다.

2) 진정한 금식의 능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의 결과로 그의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했습니다. 빛이 아침같이 비취는 것은 번영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말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금식하는 자에게 치료를 급속히 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질병이 치유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 엎드려 자신의 연약함을 맡길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진정한 의미의 종교 생활을 실천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배경이 되어 주셔서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구원을 베푸십니다.

3) 하나님의 응답이 있는 금식

본문에서 경건하고 진실된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내가 여기 있다'고 말씀하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은 곧 구원의 은총이 임함을 의미합니다.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심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성도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은 영혼을 구원하여 주실 뿐만 아니라 현실의 문제도 해결하여 주십니다.

 

3. 의인에게 임하는 축복

1)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의인

하나님께서는 만일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심정을 동하여 긍휼을 베풀고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그의 빛이 혹암 중에서 발하여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되는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죄를 버리고 선을 행하는 자에게 생의 모든 고통과 슬픔이 사라지고 만족과 기쁨으로 가득 차는 복을 내리실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인생에 구원의 빛을 비추실 때 어두움은 빛으로 변하고 슬픔의 눈물은 기쁨의 환희로 바뀌는 것입니다.

2) 의인의 받을 축복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의인은 마른 곳에서도 그 영혼이 만족케 되며 뼈가 견고하게 됨으로 그 생이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고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습니다. 이는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경건히 행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를 받는 자에게는 무너진 데를 수보하고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는 복이 임합니다. 무너진 데를 수보함은 곧 회복을 의미하며 영적, 정치적 승리를 뜻합니다.

3) 안식일 준수에 따른 축복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법을 좇아 안식일을 지켜 준수하는 자에게 축복하시되 그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길러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야곱의 업은 언약의 축복을 의미하며, 영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잇게 됨을 뜻합니다. 안식일은 궁극적인 쉼 즉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원한 안식일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안식일을 준수하는 자는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사는 자입니다.

 

예수께서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외식에 대하여 심하게 책망하시며 저주하셨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신앙생활이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린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면으로 흘러가는 것을 경계하고, 마음 중심으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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