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하나님과 우상(렘10장)

[레벨:15] 관리자, 2018-11-23 09:04:04

조회 수
90
추천 수
0

예레미야 10장입니다.

 

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3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5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6 여호와여 주와 같은 자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인하여 크시니이다

7 열방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치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열방의 지혜로운 자들과 왕족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음이니이다

8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도는 나무 뿐이라

9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공장과 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감으로 그 옷을 삼았나니 이는 공교한 사람의 만든 것이어니와

10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

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12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3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4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17 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자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수습하라

1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거하는 자를 이번에는 내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20 내 장막이 훼파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 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떼는 흩어졌도다

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풍성이오니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시랑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하였나이다

 


본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우상과 자신에 관하여 설명을 하신 후에 선민이 하나님보다 이방 우상을 더 섬기므로 멸망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유다 멸망을 예언하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 예언대로 성취될 고난을 미리 체험하고, 임박한 심판에 대응할 어떠한 대책도 없음을 느끼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1 . 하나님과 우상

1)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당연히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따라 행동을 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자의 가장 바람직한 자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몇몇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말씀을 들을 때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특징적 사실은 그저 습관적으로만 교회에 출석할 뿐 그 이상의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2) 우상은 헛됨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열방의 길은 헛되므로 배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열방의 길과 규례는 이방 나라들 가운데 유행되는 미신의 풍속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제외한 다른 종교는 모두 어리석고 헛된 것입니다. 신령한 지혜가 없으면 참 신앙에 서지 못하고 도리어 육신의 생각에 지배를 받아 악행을 하게 됩니다. 인간은 신앙의 대상에 따라 그 인격과 삶의 형태가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같은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는 사람의 인격이란 더 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3) 전능하신 하나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해야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권능이 무한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우주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주는 하나님의 무한성에는 결코 미치지 못하는 유한한 우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유한한 물질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무한한 영으로, 자존하시는 하나님으로, 불변하시고 편재하시며 전지 전능하신 완전한 성결의 하나님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창조자이심

1) 세계 창조와 섭리

하나님은 권능과 지혜와 명철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그의 목소리로 인하여 하늘과 땅에 물이 생기고 비가 내리며 바람이 불도록 하십니다. 이 말은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이 창조 되었음과 섭리적인 통치를 말해 줍니다. 나와 함께하는 신이 없다는 구절이 보여 주듯이 하나님은 유일무이하신 분입니다(참조, 32:39). 창조주되시며 절대 주권자가 되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친히 섭리하십니다.

2) 거짓된 신들은 멸망당함

어리석은 인간들은 본성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도 믿지 아니하여 우상을 만들어 섬기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므로 사랑을 빼앗아 간 우상과 그것을 숭배하는 자를 진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외형적인 우상은 없으나 내면적인 우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즉 정욕, 권세욕, 탐욕 등 이런 것을 버리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3) 이스라엘을 택하심

야곱의 분깃은 우상이 아니라 만물의 조성자이신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입니다. 이렇게 택한 백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서로 소유하는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입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은 상대편에 의하여 수시로 변하고 끊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에 의하여 변하거나 중단되지 않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시는 영원한 사랑의 관계입니다.

 

3. 재앙과 예레미야의 기도

1) 스스로 얻은 고난

앞에서 우상 숭배의 실상을 언급한 예레미야는 이제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며 유다에게 임할 재앙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그들은 중상을 당하였고 장막은 훼파 되었고 그들의 모든 줄이 끊어졌고 자녀들은 떠나갔으며 장막을 세울 자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유다 백성들이 스스로 자초한 고통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 있다 해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길이 제시된다 해도 이를 듣는 사람이 따르지 않으면 재앙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부지런히 듣기는 들어도 순종치 아니함으로 패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이 있습니다.

2) 인생의 길을 지도하심

인생의 길은 인간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인간 스스로 그 걸음을 지도할 수도 없습니다. 인생의 모든 길을 지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될수록 우리는 더욱 그분을 경외하게 됩니다. 올바른 신지식에 근거한 참 믿음을 가진 자로서 합당한 헌신과 봉사를 삶 가운데서 드러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촉하심으로 내게 대하여 모르심이 전혀 없습니다. 그는 내 머리털이 몇 개 인지까지 계수하시며 내 마음의 계획과 생각까지 세밀하게 아십니다. 이 하나님 앞에 숨기거나 감춰지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3) 예레미야의 기도

예레미야는 인생의 길을 지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징계하시되 진노로 하시지 마시고 너그러이 하도록 간구하였습니다. 반면에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방 민족들이 유다를 침공하여 국토를 황폐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거나 나라가 위기에 처하게 될 때 그 지도자들이나 경건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묻거나 다투고 싸우는 대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상을 섬긴 유다 백성들이 당할 심판을 통해 우상이 얼마나 무익한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어리석은 인간이 숭배하는 우상은 사람의 수공물이며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인간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0 댓글

Board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