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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의 교훈(렘18장)

[레벨:13] 관리자, 2018-12-01 1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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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8장입니다.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가라사대

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6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8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케 하리라 한 선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를 선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2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된 말이라 우리는 우리의 도모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13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 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5 대저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케 하여

16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

17 내가 그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

19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옵소서

20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선한 말씀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사망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22 주께서 군대로 졸지에 그들에게 임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취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

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시며 그 죄를 주의 목전에서 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본장은 유다 심판에 관한 예언 가운데 마지막 아홉번째 말씀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본장에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토기장이의 집으로 보내어 그 곳에서 교훈을 주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가 자신의 마음대로 그릇을 만들거나 파손하는 것처럼 당신께서도 자기 백성인 유다를 세우거나 멸하신다는 것을 깨닫도록 토기장이의 집에 예레미야를 보낸 것입니다.

 

1. 토기장이의 집으로 감

1) 하나님의 말씀이 임함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일어나서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은 그 말씀대로 살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몇몇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말씀을 들을 때 이해하기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그저 습관적으로만 교회에 출석할 뿐 그 이상의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는커녕 자신이 들은 말씀의 내용조차도 알지 못합니다.

2) 순종하는 예레미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예레미야는 즉시 그 말씀에 순종하여 토기장이의 집에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은 일을 많이하는 사람, 업적에 대해 세상으로부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비록 인기가 있고 갈채를 받을 만한 업적이 있을지라도 주를 불순종한 사람들은 불법을 행한 자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이름없이 빛도 없이 살았다고 해도 주를 온전히 순종한 사람들은 귀하게 여김이 되어 약속과 상급에 참예하게 됩니다. 때문에 성도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3) 토기장이의 일을 바라봄

토기장이의 집에 간 예레미야는 그 집에서 토기장이가 진흙이 자신의 생각대로 빚어지지 아니하자 그것을 파상하여 새로운 그릇을 만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예레미야에게 깨우쳐 주시려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2. 하나님의 교훈

1)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토기장이가 그릇을 빚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그 말씀은 그릇을 자기 임의대로 파상하고 새로 만드는 토기장이처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레미야가 유다 백성들에게 외쳐야 할 말씀으로 유다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았으므로(참조, 고전 4:7)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의 생활 속에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과 모세의 명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그들이 받은 그 열조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이 듣지 않고 악을 행하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바로 앞두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 죄는 그 분량이나 정도에 관계없이 상당한 보응이 따르게 되는 것이므로 소홀히 취급되어서는 안 됩니다.

3) 돌이키면 용서하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베풀어 벌하겠다고 경고하면서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그러나 유다의 백성들은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헛된 말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유다 백성들의 죄악이 이제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함을 잘 나타내 줍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코 죄사함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과 처지에 있든지 회개하는 자에게는 용서와 축복이 주어집니다.

 

3. 유다의 재앙과 예레미야의 기도

1) 백성의 강퍅함

-하나님의 간곡한 권면에도 불구하고 유다 백성들은 강퍅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열방 중에 어느 나라도 받지 못한 은혜와 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연계의 현상들을 말씀하신 것은 그처럼 무생물인 자연도 변하지 않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며 하나님의 신부인 유다 백성들이 변하여 하나님을 버린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떠난 인간는 하찮은 무생물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하고 맙니다.

2) 재난을 당하는 유다

하나님께서는 옛길로 가지 아니하고 곁길로 간 유다 백성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하는 것처럼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원수는 바벨론 군대를 말하고 동풍은 인간을 징계하거나 교훈을 주실 때 사용되었던 근동 지방에서 부는 바람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같이 선언하신 이유는 유다 백성들이 다른 신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참조, 31:18).

3) 예레미야의 기도

유다 지도자들은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할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의 예언 운동을 저지시키려고 대중을 충동하였습니다.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박해했던 자들은 아마도 유다 왕 여호야김과 당시의 제사장과 거짓 선지자들일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에게 배은망덕한 당시의 왕과 지도자들을 하나님께 고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기근과 전쟁으로 멸망시키기를 간구하였습니다. 또한 이 간구는 하나님의 예언이기도 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이와 같은 기도를 드리는 것은 유다 백성이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기 때문입니다.

 

본장의 토기장이의 교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우리의 존재는 어디에 기반을 두어야 하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등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의 근원인 심장도 자기 의지로써 움직이거나 중단시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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