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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말기 왕들에 대한 심판(렘22장)

[레벨:13] 관리자, 2018-12-05 08: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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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2장입니다.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서 이를 선언하여

2 이르기를 다윗의 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4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마는

5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무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6 나 여호와가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으나 내가 정녕히 너로 광야와 거민이 없는 성을 만들 것이라

7 내가 너 파멸할 자를 준비하리니 그들이 각기 손에 병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8 여러 나라 사람이 이 성으로 지나며 피차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에 이같이 행함은 어찜인고 하겠고

9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연고라 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서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니라

11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 아비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2 잡혀간 곳에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불공평으로 그 다락방을 지으며 그 이웃을 고용하고 그 고가를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광대한 집과 광활한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15 네가 백향목으로 집 짓기를 경쟁하므로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비가 먹으며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공평과 의리를 행치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그러나 네 눈과 마음은 탐람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강포를 행하려 할 뿐이니라

18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밖에 던지우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니라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 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키울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을 인하여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23 레바논에 거하여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의 해산하는 고통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너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의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26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미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에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고

27 너희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 오지 못하리라

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한 파기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3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무자하겠고 그 평생에 형통치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

 


본장에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유다 말기의 악한 왕들인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과 여호야긴이 앞으로 하나님께 심판받게 될 것을 예언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세 왕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안락하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위하여 유다 백성들에게 악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1. 회개를 촉구하는 예레미야

1) 지도자들이 행해야 될 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유다 왕의 집에 가서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지도자들이 행해야 될 세 가지를 명령하셨습니다. 첫째로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 탈취당하는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는 일입니다. 둘째로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박하거나 학대하지 않는 일입니다. 셋째로, 성문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않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가 확연하게 보고 또 느낄 수 있는 것은 지도자의 중요성입니다. 다윗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통치할 때와 아합과 같이 불경건한 지도자가 위에 있었을 때의 이스라엘은 너무도 대조적이었습니다. 오늘날도 지도자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은 조금도 감소되지 않았으며 신앙 및 사상의 혼란 속에서 오히려 증대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2) 준행하면 유다 왕국이 유지됨

하나님께서 지도자들에게 제시한 세 가지의 명령을 준행하면 다윗의 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문으로 들어오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면 유다가 멸망하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시험을 잘 통과한 사람에게는 그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또 기대할 수 없을지라도 모든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는 복이 주어집니다.

3) 불순종하면 재앙이 임함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면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앙은 유다 왕국의 멸망을 가리킵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유혹을 더 믿고 선악과를 먹음으로 스스로 타락과 멸망의 길을 걷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때로 어려움을 당할 때 마음에 하나님의 보호하신다는 약속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이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지 못하다가 멸망한 아담과 하와 그리고 이스라엘같이 스스로 멸망을 초래할 뿐입니다.

 

2. 심판받은 유다 왕들

1) 여호아하스가 당할 심판

하나님께서는 살룸 즉 여호아하스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애굽의 포로로 끌려간 후 그 곳에서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그 곳에서 죽음으로써 그의 통치 기간은 3개월로 끝나고 맙니다(참조, 왕하 23:31-34). 그의 죽음은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는 요시야의 넷째 아들로서 요시야의 뒤를 이어 유다의 제17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열조들이 행하던 악을 그대로 답습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한 것입니다.

2) 불의로 집을 세움

13절과 14절에는 광대하고 광활한 집을 짓고도 그 집을 지은 일꾼에게 품삯을 주지 않은 자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유다 왕 여호야김의 폭정의 한 모습을 가리킵니다. 그는 요시야 왕의 아들로 살룸의 형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참조, 왕하 23:34-37). 그는 재위 기간 동안 백성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사치스러운 왕궁을 지었습니다(참조, 3:10).

3) 여호야김의 운명

여호야김의 아버지 요시아는 의로운 왕이었으나 여호야김은 불의하였습니다. 요시야는 백성의 지도자다운 처신을 했으나 그의 아들들은 신실하지 못하여 백성들을 억압하고 기본권을 짓밟았습니다. 여호야김은 백성들을 착취하기 위해 강포를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무죄한 의인들의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을 뿐만 아니라 그의 죽음에 대해 백성들이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죄를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들,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하게 될 비참한 운명에 대해 전혀 동정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3. 여호야긴에 대한 예언

1) 바벨론에 끌려가게 될 여호야긴

하나님께서는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 군대에 사로잡혀 바벨론 땅으로 끌려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택한 일꾼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그가 행하지 아니하면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인간의 불행의 원인은 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내적으로 깨끗해지면 기쁨이 회복되고 인접국들이 두려워할 것입니다. 죄는 값이 지불됩니다. 누구도 여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죄의 값을 탕감받는 유일한 방법은 회개뿐입니다.

2)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함

하나님께서는 여호야긴에게 너와 너를 낳은 어미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에 쫓아내리니 거기서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즉 그들이 사모하는 유다 땅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바벨론에서 죽는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너를 낳은 어미는 유다 왕 여호야긴의 모친 느후스다를 가리킵니다(참조, 왕하 24:8). 사람이 자기의 생활 터전에서 죽지 않고 원하지 않는 곳에서 죽는 것 또한 엄청난 죄에 대한 형벌입니다.

3) 무자한 상태에서 죽음

악한 왕 여호야긴은 실제로 7명의 아들을 두었습니다(참조, 대상 3:17-18). 그럼에도 그가 무자한 상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의 아들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의 뒤를 이을 아들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실 여호야긴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무자한 것과 같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 보시는 관점이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유다 말기의 세 왕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비참한 삶을 마감하는 것을 통하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고 주어진 이 세상에서의 삶을 의롭게, 정직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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