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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귀환 예언과 거짓 선지자의 죄(렘23장)

[레벨:13] 관리자, 2018-12-06 0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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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3장입니다.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의 양 무리를 멸하며 흩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 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내가 내 양 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 하거나 놀라거나 축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방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거하리라 하시니라

9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중심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을 인함이라

10 이 땅에 행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인하여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흑암 중에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침을 받아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중에 우매함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탁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14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중에도 가증한 일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행악자의 손을 굳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 사람과 다름이 없고 그 거민은 고모라 사람과 다름이 없느니라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내가 선지자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에게로서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1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의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17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18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예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뇨

19 보라 나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0 나 여호와의 노는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21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22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예하였더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몽사를 얻었다 몽사를 얻었다 함을 내가 들었노라

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27 그들이 서로 몽사를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열조가 바알로 인하여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몽사를 얻은 선지자는 몽사를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

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적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그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거짓 몽사를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34 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에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35 너는 또 말하기를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하고

36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사시는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씀이니라 하고

37 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 하셨느뇨

38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보내어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말라 하였어도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39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어버려

40 너희로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케 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본장에는 바벨론의 침공으로 인해 포로 된 유다 백성들이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 귀환하게 될 것을 예언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거듭되는 유다 멸망의 전조 가운데서도 횡포가 더욱 강성해지는 거짓 선지자들의 범죄에 대한 경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다윗 왕가의 회복

1) 포로 귀환 예언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주전 536년 스룹바벨의 지도를 따라 유다 백성들이 고국인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오기 시작함으로써 성취되기 시작하였습니다(참조, 2:1-2). 그런데 하나님께서 본토로 다시 돌아오게 될 이스라엘 백성을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도록 하신 것은 그것을 통해 자신들의 죄를 깨닫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수난의 교육으로 잘못된 모든 소행과 교만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목자들을 세우심

하나님께서는 포로 시대 이후 이스라엘 백성을 기르는 새 목자들을 세우셔서 다시는 그 백성이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축이 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의 친밀함에 관해서는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주님과 그의 양된 우리 성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목자는 어느 누구보다도 자기 양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께서도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소상하게 알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며 우리의 바람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3) 의로운 가지

하나님께서는 장차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겠다는 뜻입니다. 그때에 유다는 구원을 얻고 평안히 거하게 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자신이 의로우실 뿐만 아니라 인간까지도 의롭게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참조, 고전 1:30). 메시야의 다스림은 당시 헤롯 왕의 그것과 달랐고 이전에 열왕들이 행했던 다스림과도 같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위엄을 가지되 주어진 위엄으로 다스리며 자신을 낮추기까지 복종하는 겸손과 순종의 자세로 다스리셨습니다.

 

2. 거짓 선지자들의 악과 재앙

1) 다 사특한지라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하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사특하다는 것은 집에서 뿐만 아니라 성전에서까지의 우상 숭배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그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죄악의 세계가 조금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집니다. 오히려 진리보다 세상 죄악에 대해 더 친근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의 비정상적인 관계는 사회와 사회,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도 변절시키고 사회의 올바른 가치관마저 혼돈을 가져오게 합니다. 그래서 타락한 종교가 들어오면 그 사회는 순식간에 오염되고 파멸의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2) 백성들을 그릇되게 인도함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많은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첨하는 데 관심을 두어 백성들로 하여금 악한 길로 가도록 미혹합니다. 그들은 회개가 없는 구원을 이야기하고 심판이 없는 은혜만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우상을 숭배하도록 합니다. 그들은 품위 있는 몸짓으로 위엄을 가장하고 예의바른 태도와 세련된 언어를 구하며 백성들을 매료시키는 것입니다.

3) 재앙이 임하게 됨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이상을 본 적도 없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적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스스로 하늘나라 백성을 위로하면서 하나님의 사역자임을 자처하였습니다. 그러나 거짓은 결국 드러나게 됩니다.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가혹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참칭하고 백성들을 속인 간교한 죄악에 대한 공의의 심판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궁극적으로 하늘나라에서도 제거되는 슬픈 운명을 맞게 됩니다(참조, 20:9-10).

 

3. 수치를 당하는 유다 백성

1) 엄중한 말씀

엄중한 말씀이란 말은 본래 무거운 짐 또는 예언적 발언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여기 예레미야 선지자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의 발언을 무거운 짐 곧 하찮은 것으로 취급한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짓 무리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참된 신앙인의 말을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업신여기게 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아 틀린 것이 있나 보고 이를 단호히 거부해야 합니다. 반면에, 내 뜻과는 맞지 않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수용하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2) 유다 백성들이 취해야 할 태도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경건함과 업신여기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반면에 그들이 취할 태도는 하나님의 어떠한 말씀에도 온전히 겸손한 자세로 순종하겠다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경청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주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생명을 얻는 길이요 약속에 참예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3) 수치를 당함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이 계속해서 당신의 말씀을 조롱하면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치는 바벨론의 침공을 통해 유다 왕국이 멸망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불의를 보고 진노하시며, 불법과 악행하는 사람이나 나라에 진노를 내리시는 분입니다. 심판은 진노의 마지막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선택하신 이스라엘이 죄악을 행하였을 때 진노를 내리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리하실 것입니다.

 

본장을 통해 우리는 거짓 선지자는 말할 것도 없지만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더욱 극성을 부릴 터이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악한 무리들에게 미혹되거나 그들의 행위에 동참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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