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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 심판(겔25장)

[레벨:14] 관리자, 2019-02-03 1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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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5장입니다.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암몬 족속을 향하여 그들을 쳐서 예언하라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를 더럽힐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무할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을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3 (2절에 포함되어 있음)

4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붙이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 진을 치며 네 가운데 그 거처를 베풀며 네 실과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5 내가 랍바로 약대의 우리를 만들며 암몬 족속의 땅으로 양무리의 눕는 곳을 삼은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스라엘 땅을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7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에게 붙여 노략을 당하게 하며 너를 만민 중에 끊어 버리며 너를 열국 중에서 패망케 하여 멸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과 세일이 이르기를 유다 족속은 모든 이방과 일반이라 하도다

9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한편 곧 그 나라 변경에 있는 영화로운 성읍들 벧여시못과 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을 열고

10 암몬 족속 일반으로 동방 사람에게 붙여 기업을 삼게 할 것이라 암몬 족속으로 다시는 이방 가운데서 기억되지 아니하게 하려니와

11 내가 모압에 벌을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1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13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무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을 빙자하여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노와 분을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코자 하였도다

16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17 분노의 책벌로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원수를 갚은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

 


2-24장까지는 범죄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심판과 회복의 내용이 언급되었습니다. 이제 그 뒤를 잇는 겔25-32장까지는 이스라엘과 유다 주변에 있으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이스라엘과 유다로 범죄하도록 미혹하고 그들을 괴롭히며 조롱한 이방 여러 나라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 기록됩니다. 본장은 그 가운데서 압몬과 모압, 에돔, 그리고 블레셋에 대한 심판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각 족속 고찰

1) 암몬과 모압 족속

암몬은 롯과 그의 작은 딸 사이에서 태어난 벤암미의 후손들로서(참조, 19:38) 요단 동편의 랍바를 중심으로 국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들은 몰렉을 섬겼으며(참조, 왕상 11:7)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했을 때 양식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케 하였습니다(참조, 23:3-4). 또한 모압은 롯과 그의 큰 딸 사이에서 태어난 모압의 후손들로(참조, 19:37) 그모스를 숭배하였고 형제 민족인 암몬과 거의 동일한 행동을 이스라엘에게 취했습니다.

2) 에돔 족속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은 사해에서 홍해 동북편의 아카바 만까지 미치는 산악 지대에서 살았습니다(참조, 32:3). 산악 지대에서 살았기 때문에 매우 포악하고 잔인한 기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질로 여러 차례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았으며(참조, 1:11; 1:11)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많이 괴롭혔습니다(참조, 20:18-20; 삼상 14:47; 대하 20:10).

3) 블레셋 족속

블레셋은 본래 그리스 이오니아 지방의 크레테 섬에서 살던 족속으로 지중해를 건너 가나안 땅 동쪽 해안에 자리잡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본서는 그들을 그렛 사람이라고도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철기 문명을 가지고 들어왔으며 아울러 다곤신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과는 항상 적대 관계에 있었으며 다윗과 싸운 골리앗도 블레셋 사람이었습니다.

 

2. 각 족속의 죄악

1) 암몬과 모압의 죄악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암몬과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후손들입니다. 따라서 그들과 이스라엘 민족은 친척지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몬과 모압은 이스라엘을 미워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번영하는 것을 불원하였고 이스라엘을 저주하였으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도록 우상 몰렉을 이스라엘 가운데 심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사람들을 유혹하여 음란에 빠지도록 만들기도 하였습니다(참조, 25:1-3).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이 멸망할 때 매우 즐거워하여 조롱하였습니다.

2) 에돔의 죄악

사냥꾼 에서의 후예답게(참조, 25:27) 에돔은 그 기질이 강인하고 난폭하며 공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압과 암몬처럼 문화적인 면이 아닌 군사적인 측면에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인 이스라엘 민족을 괴롭혔습니다. 앞에서 이미 언급한 대로 그들은 항상 이스라엘을 침략할 기회만을 노렸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갖가지 폐해를 입게 만들었습니다.

3) 블레셋 족속

블레셋은 이스라엘에게 문화적, 군사적인 악영향을 골고루 끼친 아주 악한 족속입니다. 그들은 발달된 철기 문명을 바탕으로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서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이스라엘을 위협하였습니다(참조, 삼상 4:1-2).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는 악를 행하였으며(참조, 삼상 5:1)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들의 우상을 섬기도록 미혹하였고 그들의 물질 숭배 사상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 심어 놓았습니다.

 

3. 각 족속이 받을 심판

1) 암몬과 모압이 받을 심판

암몬과 모압은 그 어떤 나라들보다도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그들이 악의 길을 걷도록 하였으며 그 결과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되었을 때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때문에 그들 역시 그들을 싫어하는 아랍 족속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노략을 당하며 조롱을 받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멸망과 노략을 당하되 전 국토가 다 당하며, 조롱을 받되 아주 먼 나라 사람들로부터도 받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한편 이 예언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참조, 48:1-47)

2) 에돔이 받을 심판

무력으로 이스라엘을 괴롭힌 에돔은 역시 무력으로 멸망하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것도 다른 군대가 아닌 그들이 미워하고 싫어하던 이스라엘 민족의 군대에 의해 멸망당합니다. 또한 멸망당하되 데만에서 도단까지, 곧 에돔의 남북 전체 땅이 멸망당합니다. 한편 이 예언은 B.C.164년 마카비 혁명 때 유대가 에돔을 점령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3) 블레셋이 받을 심판

이스라엘을 오랫동안 괴롭히고 죄악의 길을 걷도록 만들던 블레셋은 그 문명이 전쟁 속에 파묻히는 심판과 그 족속은 완전히 멸절되는 형벌을 받습니다. 그들은 바벨론 군대에 의해 멸망하였고 그 혈족도 주변 나라들에 흡수된 채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직 그들의 이름만이 로마인들에 의해 팔레스타인이라는 지명으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며, 세상 것을 숭상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미워하고 그들을 악의 길로 가도록 미혹하는 자들은 잠시 번영하는 것 같으나 결국은 멸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반드시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겐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과 같은 회복의 은혜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밖에서 세상에 속한 채 악을 향하여 그 백성들을 미혹하는 그런 자들의 대열에 서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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