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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를 위한 애가(겔32장)

[레벨:15] 관리자, 2019-02-10 0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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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2장입니다.

 

1 제 십 이년 십 이월 초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애굽 왕 바로에 대하여 애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열국에서 젊은 사자에 비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라 강에서 뛰어 일어나 발로 물을 요동하여 그 강을 더럽혔도다

3 나 주 여호와의 말이여 내가 많은 백성의 무리를 거느리고 내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끌어 오리로다

4 내가 너를 뭍에 버리며 들에 던져 공중의 새들로 네 위에 앉게 할 것임이여 온 땅의 짐승으로 너를 먹어 배부르게 하리로다

5 내가 네 고기를 여러 산에 두며 네 시체를 여러 골짜기에 채울 것임이여

6 네 피로 네 헤엄치는 땅에 물 대듯 하여 산에 미치게 하며 그 모든 개천에 채우리로다

7 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워 별로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우며 달로 빛을 발하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8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두움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9 내가 네 패망의 소문으로 열국 곧 너의 알지 못하는 열방에 이르게 할 때에 많은 백성의 마음을 번뇌케 할 것임이여

10 내가 그 많은 백성으로 너를 인하여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내 칼로 그들의 왕 앞에서 춤추게 할 때에 그 왕이 너를 인하여 심히 두려워할 것이며 네가 엎드러지는 날에 그들이 각각 자기 생명을 위하여 무시로 떨리로다

11 나 주 여호와가 말함이여 바벨론 왕의 칼이 네게 임하리로다

12 내가 네 무리로 용사 곧 열국의 무서운 자들의 칼에 엎드러지게 할 것임이여 그들이 애굽의 교만을 폐하며 그 모든 무리를 멸하리로다

13 내가 또 그 모든 짐승을 큰 물 가에서 멸하리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굽이 다시는 그 물을 흐리지 못할 것임이여

14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으로 기름 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15 내가 애굽 땅으로 황무하여 사막이 되게 하여 거기 풍성한 것이 없게 할 것임이여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을 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로다

16 이는 슬피 부를 애가니 열국 여자들이 이것을 슬피 부름이여 애굽과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이것을 슬피 부르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하라

17 제 십 이년 어느 달 십 오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8 인자야 애굽의 무리를 애곡하고 그와 유명한 나라 여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에 던지며

19 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누구보다 지나가는고 너는 내려가서 할례 받지 않은 자와 함께 뉘울지어다

20 그들이 살륙당한 자 중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붙인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21 용사 중에 강한 자가 그를 돕는 자와 함께 음부 가운데서 그에게 말함이여 할례 받지 않은 자 곧 칼에 살륙당한 자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22 거기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라 그 무덤이 그 사방에 있도다

23 그 무덤이 구덩이 깊은 곳에 베풀렸고 그 무리가 그 무덤 사방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 곧 생존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로다

24 거기 엘람이 있고 그 모든 무리가 그 무덤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살륙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져 지하에 내려간 자로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였도다

25 그와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침상을 살륙당한 자 중에 베풀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을 당한 자로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수치를 당하고 살륙당한 자 중에 뉘었도다

26 거기 메섹과 두발과 그 모든 무리가 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면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을 당한 자로 다 그들이 생존 세상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27 그들이 할례 받지 못한 자 중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와 함께 누운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이 용사들은 다 병기를 가지고 음부에 내려 자기의 칼을 베개하였으니 그 백골이 자기 죄악을 졌음이여 생존 세상에서 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자로다

28 오직 너는 할례 받지 못한 자와 일반으로 패망할 것임이여 칼에 살륙당한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29 거기 에돔 곧 그 열왕과 그 모든 방백이 있음이여 그들이 강성하였었으나 칼에 살륙당한 자와 함께 있겠고 할례 받지 못하고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30 거기 살륙당한 자와 함께 내려간 북방 모든 방백과 모든 시돈 사람이 있음이여 그들이 본래는 강성하였으므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부끄러움을 품고 할례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당한 자와 함께 누웠고 구덩이에 내려 가는 자와 함께 수욕을 당하였도다

31 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인하여 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칼에 살륙당한 바로와 그 온 군대가 그러하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32 내가 바로로 생존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로 더불어 할례 받지 못한 자 곧 칼에 살륙당한 자와 함께 뉘우리로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로다

 


29-31장까지에는 애굽과 애굽의 백성들이 지은 죄악과 그 죄악으로 인해 받게 될 진노의 심판을 언급하였습니다. 애굽 심판에 있어서 진노를 받아야할 세 부류, 즉 애굽 자체와 애굽 백성과 애굽 왕 중 두 부류에 대한 심판이 언급된 것입니다. 본장은 그 세 부류 중 아직 언급되지 않은 애굽 왕에 대한 심판의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1. 바로가 받을 재앙( I )

1) 왕위에서 쫓겨남

애굽은 부와 힘과 문화적 화려함을 가졌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애굽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능력과 노력으로 그것들을 획득했다고 교만해 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그 모든 것을 그들과 그들의 우상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이것은 죄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죄악을 애굽이 저지르는 데 가장 앞장선 자는 애굽의 왕이었습니다. 그는 애굽 최고의 권력자로 자기 백성을 그 죄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그의 권좌에서 내려오도록 심판하셨습니다.

2) 국토가 황폐함

한 나라의 왕은 영토를 가지고 있어야 왕으로서의 권세를 휘두를 수 있습니다. 영토가 있어야 활동할 수 있으며 국가의 부와 힘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는 그의 백성들을 부추겨서 그 땅에서 얻은 힘과 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사용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황폐화시킴으로써 그 곳에서 아무것도 나지 않도록 저주하셨습니다. 바로의 교만의 기반을 제거하신 것입니다.

3) 가진 것을 빼앗김

교만한 바로는 그의 부와 힘을 획득하는 원천을 봉쇄당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획득했던 재화마저도 빼앗기는 심판을 받습니다. 애굽은 오랜 기간 동안 부의 은혜아래 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금은보화를 축적했습니다. 그것은 애굽의 자랑이었습니다. 또한 교만의 근거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것마저도 빼앗으셨습니다. 애굽은 느부갓네살에게 그 재화들을 노략당했던 것입니다.

 

2. 바로가 받을 재앙()

1) 믿었던 것을 잃음

바로와 바로의 백성들은 태양을 숭배했습니다. 나일 강변의 방대한 농토에서 자라나는 곡물을 여물게 하는 것은 태양이었기에 그들은 태양을 숭배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는 스스로를 태양의 아들이라고 호칭하며 태양을 숭배하고 의뢰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존재로 태양을 섬긴 것입니다. 하지만 태양은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것은 참 하나님이 아닙니다. 이에 하나님은 바로가 의뢰하는 태양을 어둡게 함으로써 바로를 절망 가운데 있도록 만들기로 작정하셨습니다.

2) 그와 그의 백성이 살육당함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목숨입니다. 목숨이 없으면 그가 가진 것도, 이웃도, 가족도, 소중한 것도 다 그에겐 아무 의미 없는 것이 되어 버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하는 바로를 벌하시기 위해 그의 목숨을 빼앗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 섭리는 느부갓네살의 애굽 점령으로 성취되었습니다.

3) 절망의 수치를 당함

바로는 죽음과 함께 그의 왕조가 멸절되는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 자신은 죽어서 영원한 지옥 형벌에 처해지는 영적 멸망에 이르는 심판을 당할 운명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는 악인이 당하는 현세적, 내세적 멸망을 다 당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만백성으로부터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처럼 되고자 교만했으나 가장 비천한 처지에 떨어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3. 애굽이 받는 심판의 공정성

1) 애굽과 같은 무리가 다 심판을 받았음

애굽은 그 죄악으로 심판을 받아 경제적, 군사적 파멸에 빠지고 그 백성은 죽음을 당하고 그 나라는 황폐화되었습니다. 혹자는 이 심판이 공정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 대답은 공정하다입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범죄를 한 모든 나라가 동일한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앗수르, 엘람, 메섹과 두발, 에돔,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인 북이스라엘과 유다 등이 동일한 범죄로 동일한 심판을 받았던 것입니다.

2) 모든 악인이 공정하다고 말함

만일 이 모든 나라들에게 임한 심판이 불공정했다면 그 나라들은 그들이 받은 심판에 불만을 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이 받은 심판에 불만을 품지 못했으며 또한 애굽이 심판받을 때에도 불의하다 하지 못하고 그 심판을 공정하다 하며 그 공정성을 보고 오히려 위로를 받았습니다.

3) 하나님의 피조 세계가 정상화됨

악인들이 심판받고 난 뒤 이 세계는 창조 이전과 같은 상태로 정상화됩니다. 이로 보건대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옳은 것입니다. 그 결과가 하나님의 심판의 공정성을 보증해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처럼 어느 면에서나 공정합니다.

 

바로와 애굽 백성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사용하였고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에 사용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철저하게 심판하셨습니다. 그 심판은 누가 보아도 모든 면에서 공정했습니다. 이것은 악인에게 심판은 분명하고 정확하게 내려진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 줍니다. 이 사실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자는 결코 그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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