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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징계 목적(호2장)

[레벨:14] 관리자, 2019-03-12 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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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2장입니다.

 

1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2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이 아니라 저로 그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저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 저가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 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저희를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9 그러므로 그 시절에 내가 내 곡식을 도로 찾으며 그 시기에 내가 내 새 포도주를 도로 찾으며 또 저희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연애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 저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연애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로 먹게 하리라

13 저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을 따라 내가 저에게 벌을 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 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 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응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하고 하늘은 땅에 응하고

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하리라

23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본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경고와 함께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 목적이 그들의 믿음의 정화에 있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상과는 상관이 없이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이었지만 그들이 이방인들의 풍습을 좇아 우상을 숭배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시어 열방으로 흩어짐을 당하게 만드시겠다는 경고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이후에 광야에서 사십 년을 지내야 했던 이유가 그들이 목이 굳어 신앙의 연단을 통해 새로워져야 할 필요 때문이었던 것과 같이 우상 숭배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도 이스라엘 백성을 정화시켜 새롭게 만드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

1) 이스라엘 백성의 음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음행을 행하였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영적 간음을 행하였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 이방의 우상 숭배는 언제나 육체적인 간음을 동반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영적 간음과 함께 하나님께서 금하신 육체적인 간음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를 음행으로 표현하신 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함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하나님은 그들의 왕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언약은 남녀가 결혼을 할 때 언약을 맺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서로에게 대하여 자신의 의무를 다하여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의무는 그들에게 복을 주어 모든 것을 풍족하게 채우며 모든 대적으로부터 그들을 지켜 보호하는 것이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의무는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배신한 이스라엘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어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며 그곳에 거하던 모든 이방 족속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부터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이방의 우상을 숭배하는 범죄를 행하셨습니다. 사사 시대를 거쳐 왕정 시대에 들어와서도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은 그치지 않았는데, 특히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여로보암이 정책적으로 우상 숭배를 장려함으로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는 공식화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호세아의 음란한 아내 고멜에 비유하신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의 배역의 대가

1) 베푸신 은혜를 거두어 가심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의 음행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벌이 경고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에 사용한 풍족하고 좋은 모든 것이 자신이 주신 것임을 밝히시며 그들에게서 그 모든 것을 박탈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신실히 지키시어 그들의 쓸 것을 공급하셨지만, 이스라엘은 그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우상의 제물로 그것들을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욕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와 같이 행한 것은 이방인들의 사상을 받아들여 땅에서 나는 소산을 주관하는 자가 바알 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알을 기쁘게 하여 풍요로움을 누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신이시며 모든 만물의 주관자 되심을 잊은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행위는 그들이 받은 복을 빼앗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2) 징벌의 성취

하나님의 이러한 징벌 경고는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 멸망당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쫓겨남을 당해야 했으며 모든 소유를 박탈당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이 즐기던 모든 절기를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긴 시일에 따라 징벌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행한 대로 보응하심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은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길 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 이스라엘의 회복 약속

1)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으로 인해 징벌을 내리질 것을 경고하시면서 결국엔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의 죄악에 대한 용서의 선포이며, 자기 백성에 대한 구원과 승리를 보장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언약이었습니다. 이는 남편을 배반하여 간음을 행한 여인이 다시 회개하고 본 남편에게 돌아오는 것과 같이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될 것이며,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받아 주시겠다는 긍휼과 자비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상황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올 때와 같이 회복시키시어 그들이 여호와만을 섬기며 그 안에서 복을 누리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행하심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약에 신실하시므로 반드시 자신의 언약을 성취시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으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으며 그들이 아무리 하나님을 떠나려 해도 한없는 사랑으로 끝까지 그들을 품에 안으셨습니다. 그들의 타락한 마음을 변화시키시어 다시 자기 백성으로서의 권리를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2) 이방인에 대한 구원 예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하시면서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음을 통한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섭리를 계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 언약은 단순히 육적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약속뿐만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적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구원을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회복이 진정한 하나님의 구원의 완성은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방인에 대한 구원 예언은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시어 구속 사역을 성취하심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주관자로서 구원하실 자들을 예정하시고 그들을 기필코 구원하시고야 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김으로써 멸망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인해 다시 회복된 구원의 역사는 모든 성도에게 적용되어집니다. 모두가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야 했지만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인해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 천국 백성이 된 것입니다. 성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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