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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하나님 나라(슥14장)

[레벨:15] 관리자, 2019-05-12 08: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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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14장입니다.

 

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

2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같이 하시리라

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

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11 사람이 그 가운데 거하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

12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이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혀가 입속에서 썩을 것이요

13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로 크게 요란케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14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면에 있는 열국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15 또 말과 노새와 약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육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

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17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 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18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 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 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19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취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죄악으로 인해 심판을 받았음을 밝히시면서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심판하시고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열국의 심판과 예루살렘의 구원은 장차 임하게 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1. 예루살렘 멸망과 열국의 심판

1) 여호와의 심판 날

본문에서 여호와의 날이 이를 것임을 예언하였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징벌하시는 심판의 날을 의미합니다.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이 임하면 이스라엘 백성의 재물이 약탈되어 그들 중에서 나누일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적 심판을 의미하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행하실 종말적인 심판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범죄하며 향락을 누리던 자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기쁨을 슬픔으로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2) 예루살렘의 멸망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면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을 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 예루살렘에 임할 상황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언은 예루살렘이 바벨론 군대에 의하여 멸망당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죄악을 심판하실 때 그 성읍은 멸망을 당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영원한 심판은 아닐 것임을 본문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방의 포로가 되어 끌려가도 그 곳에 남아 있는 자들은 끊쳐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3) 열국을 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열국으로 예루살렘을 치게 하신 후에 다시 열국에 대하여 심판을 행하실 것을 본문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끝나고 다시 그들을 회복시키시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방 열국들에 대해 싸우시고 그들을 멸하시겠다는 말씀은 종말론적인 심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다시 오시어 심판을 행하실 때 모든 악의 세력은 영원히 멸망당하여 다시는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2. 예루살렘에서의 여호와 통치

1) 주와 함께 거할 모든 거룩한 자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라는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임하실 때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할 것이라는 말씀은 성도들이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재림하심으로써 이루어질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실 때 세상 끝날까지 성도들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고 성령을 보내시어 성도들과 함께 거하게 하셨습니다.

2) 빛과 생수 되신 주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에는 빛이 없고 광명한 자들이 떠난다는 말씀은 그 시대가 어둡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에 대해서는 더욱 밝은 빛을 주시는데, 이는 구원의 빛입니다. 한편 본문에서의 광명한 존재에 대하여 해와 달과 별과 같은 발광체가 사라질 것임을 예언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는 마지막 심판의 날에 이루어질 일로서 하나님의 빛이 모든 발광체를 대신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이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께서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영생수입니다(참조, 21:6). 그러한 생명수는 믿음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유업으로 얻을 것으로,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나는 생명수 샘물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명수인데, 예수께서는 자신이 주는 생수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영생수임을 교훈하셨습니다.

3) 홀로 하나이신 천하의 왕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이심과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심이 나타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영광받으심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성취되어질 것입니다. 이는 재림과 함께 세상에 대한 우주적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왜곡시키던 악한 세력들을 온전히 멸할 때에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밝히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지존자로서 공의와 사랑으로 그 나라를 다스리게 되며, 그 안에 거하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기뻐 찬양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게 됩니다.

 

3. 악인의 멸망과 영광의 나라

1)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친 이방 백성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시면서 이스라엘을 쳤던 이방 열국들을 멸망시키시되 그들로 피차 쳐서 멸망당하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유다 백성이 이방의 대적들과 싸워 승리할 때에는 열방의 보화 곧 금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라고 예언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때 많은 재물을 가지고 와서 성전과 성벽 재건 사역을 감당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당할 때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에 있던 많은 보화들이 이방으로 옮겨진 것과 대조적으로 보화가 다시 돌아옴은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에게 임하여 회복되었음을 의미하였습니다.

2) 초막절을 지킬 남은 자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들이 있을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이방의 남은 자들이 해마다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광야 생활을 하던 때를 기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초막절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들이 그 구원을 기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림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3) 거룩해질 성전

본문에서는 구원의 날이 이르면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할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사람은 이방인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전에 부정한 자가 들어올 수 없음을 가리킵니다. 혹자는 본문의 가나안 사람을 상인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즉 본문의 예언이 그리스도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쫓아낸 사건에서 성취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악한 자들이 거하지 못하고 제거될 것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재건과 영광을 회복함은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이는 또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을 통하여 완성되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에 참예하게 될 영광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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