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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죄악과 파기된 언약(말2장)

[레벨:14] 관리자, 2019-05-14 0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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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2장입니다.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 하였으며

6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8 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9 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의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궤사를 행하여 우리 열조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 유다는 궤사를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서 끊어 버리시리라

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찌기 증거하셨음을 인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

15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였음을 지적하면서 특히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적 사역을 감당하여야 할 제사장들의 죄악을 지적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내를 버려 이혼을 하고 궤사를 행하며 이방 신을 섬기는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함으로써 하나님의 법을 떠나 범죄하게 되었음을 책망했습니다.

 

1. 파기된 평강의 언약

1) 말씀이 없는 이스라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그들의 복을 저주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제사장들이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이었습니다. 그들의 복이 저주를 받는다는 것은 제사장들의 특권이 제함당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제사장뿐만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여 그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이 주신 복을 빼앗기게 되며 저주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종자를 견책하실 것이요, 절기의 희생의 똥을 그들의 얼굴에 바를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제하여 버림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는 거룩하게 구별받은 제사장들에게는 가장 치욕적인 저주였습니다. 이는 곧 그들로부터 제사장의 특권을 박탈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명까지도 멸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심판 선언이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특권을 부여받은 자는 그 권리만큼 책임과 의무를 감당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에는 그에 대한 보응이 뒤따르는 것입니다.

2) 언약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을 향한 심판 선포의 의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레위와 세운 하나님의 언약을 항상 있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레위인과 세운 언약은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지키시기 위하여 그들의 죄악에 대하여 단호한 심판을 내리신다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레위인에게 언약을 주신 목적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으로서 이스라엘로 하나님을 경외케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레위인과 제사장들의 사역은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율법으로 교훈하여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레위인과 제사장들은 모든 백성의 모범이 되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기에 힘을 다하여야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남아 사회를 정화시키며 타락의 길로 치우치지 않도록 진리를 사수하는 역할을 감당하여야 했으나 오히려 범죄하여 백성을 멸망의 길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3) 레위의 언약을 파한 제사장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은 여호와의 사자가 되어 여호와의 말씀을 증거하여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입술에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가득하여 백성이 제사장에게 나아와 지식을 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먼저 하나님의 지식을 버리고 어리석은 세상의 지식으로 가득할 때 백성이 제사장에게 와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을 수가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오히려 백성으로 율법에 거치게 만들었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하고 본연의 자세를 버리고 부정하여졌을 때 많은 사람이 마음놓고 죄악의 길로 치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버리고 율법을 행할 때에 편벽되이 한 것에 대한 보응으로 그들을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제사장들은 자신들의 직위를 이용하여 탐심을 채우려고 하나님의 공의를 무너뜨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예언은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때 제사장들이 죽음을 당하고 온갖 수치를 당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2. 이스라엘의 범죄

1) 궤사와 이방인과의 통혼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자기 형제에게 궤사를 행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였다고 책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 공동체로서 혈연적인 유대 관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특수한 관계를 맺은 공동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는 서로 종을 삼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종속을 막기 위해 토지의 영구한 매매를 금하시고 한시적인 매매만을 인정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에는 이방 신을 섬기는 여인을 아내로 삼은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방 여인들과 결혼을 하면서 그들이 섬기던 우상 숭배가 이스라엘 사회에 들어왔고 또한 이방의 부정한 문화들이 침투함으로써 이스라엘 사회는 하나님과의 언약 공동체로서의 성결성을 상실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여인과 통혼하여 하나님의 법을 어긴 자에 대하여 심판을 내리시되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라도 야곱의 장막 가운데서 끊어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제사장을 비롯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자를 가리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멸하시겠다는 예언입니다.

2)아내에게 궤사를 행하는 죄악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되 눈물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한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이혼당한 여인들의 눈물과 탄식을 지칭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탐욕으로 아내를 버리는 일에 대하여 정죄하시며 그로 인하여 허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받지 아니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짝 지우심은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함이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부부 사이에서 경건과 성결성을 유지하여야 했습니다. 성결한 가정은 온 사회의 경건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 관계인 부부 사이에서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이혼함으로써 하나님과 사람에게 범죄하였습니다. 어려서 취한 아내를 버리고 재혼하는 것은 음행하는 죄를 범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합당치 않은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육체의 정욕을 위하여 하나님의 법을 버렸습니다. 결혼 제도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으로 하나님 앞에서 언약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 관계를 깨뜨리는 것은 하나님의 법도에 대한 도전이요, 궤사로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범죄입니다.

3) 여호와를 괴롭히는 죄악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을 괴롭게 하면서도 언제 자신들이 여호와를 괴롭게 하였느냐고 묻는다고 말씀하심으로 그들의 패역한 죄악을 지적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괴롭히는 것은 범죄함으로써 하나님의 영을 근심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어 언제나 그들 중에 거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지 아니하고 자기 뜻대로 행하여 범죄에 빠질 때 하나님의 영은 근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면서 여호와께서 행악하는 자를 선히 보시며 기뻐하신다고 말하였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불법을 행할 뿐만 아니라 불법을 정당화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불법을 행하도록 권면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질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존재와 공의로운 심판을 믿지 아니하므로 범죄를 행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생명과 평화의 언약을 맺었으면서도 범죄하므로 그 언약을 파기하고 저주를 받게 되었음을 기억하여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나 성도의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경성하며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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