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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잔치와 큰 계명에 관한 교훈(마22장)

[레벨:14] 관리자, 2019-06-07 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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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장입니다.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저희가 돌아 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9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 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론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한대

18 예수께서 저희의 악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셋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

21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기이히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 들었다가 죽어 후사가 없으므로 그의 아내를 그 동생에게 끼쳐두고

26 그 둘째와 세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저희가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말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본장은 전장인 21장에 이어 계속해서 천국에 관한 비유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천국에 관한 비유과 아울러 본장에는 예수님께 도전하는 세 무리, 곧 헤롯 당원들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질문하자 그 질문에 지혜롭게 대답하여 그들을 물리치시는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장에는 예수님 자신이 다윗의 시를 근거로 자신이 다윗보다 크신 메시야이심을 증거함으로써 바리새인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내용이 다루어져 있습니다.

 

1. 천국 초대 비유

1) 거절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극렬한 분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또 하나의 천국 비유는 혼인 잔치 비유입니다. 한 임금이 아들의 혼인 잔치가 있어 사람들을 초청하였으나 일부는 자기 살 길이 바빠 오지 아니하고 일부는 초청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임금은 군대를 보내 그 마을 사람들을 진멸하였습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선택하사 그들을 구원 잔치에 초청하였으나 응하지 않고 선지자들을 죽이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응징하시사 그들로 멸망에 이르도록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이방인을 초청하심

초청한 자들이 초청에 응하지 않자 임금은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천국 초대에 응하지 않자 이방인들, 자기 죄를 인정하는 모든 백성들을 천국으로 초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넘어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주셨고, 그리하여 오늘날 복음의 꽃은 유대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 세계에서 피었습니다.

3) 예복 없는 자를 내어 쫓으심

이방인을 초청한 천국 혼인 잔치에 예복을 입지 아니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임금께서는 그를 내쫓으셨습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천국 초청에 응했다 하더라도 하나님 뜻에 따르지 아니하고 자기 뜻대로 행한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2. 지혜로운 답변

1) 세금 문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진리를 말씀하시자 자기들의 거짓이 탄로날 것을 두려워한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올무에 넣기 위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정치적인데 민감한 헤롯 당원들은 세금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세금을 가이사에게 내야 한다고 말하면 반유대주의자로 몰고, 안내야 한다고 말하면 반로마주의자로 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고 답하심으로 그들의 악심을 물리치셨습니다.

2) 부활 문제에 대하여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활이 있다고 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모순 상황을 가지고 예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한 여자가 여러 남자와 결혼했을 경우 부활한 후에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만 사고가 국한되어 있는 그들은 그 질문에 예수님이 답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이 세상과 다르므로 그러한 것은 문제가 되지 못한다고 답하심으로써 사두개인들의 어리석음을 오히려 책망하셨습니다.

3) 가장 큰 계명 문제에 관하여

바라새인들은 율법에 있어서는 자신들을 능가할 자가 없다고 자부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율법의 핵심이 무엇이냐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사람을 향한 사랑이 율법은 물론 선지자들이 말한 것의 핵심이라고 답하셨습니다. 이 해석은 바리새인들이 감히 힐문하지 못할 명답인 동시에 핵심 내용이었습니다. 그런 연고로 바리새인들은 더 이상 말과 지혜로 예수님께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3. 다윗보다 크신 메시야

1) 다윗의 고백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를 눈과 귀로 확인하고서도 그를 메시야로 인정하기를 주저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다윗이 시 110:1에서 성부께서 성자에게 하시는 말씀을 기록한 것을 증거로, 메시야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나 다윗보다 크다는 것을 설명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 되심

다윗이 자기의 후손으로 올 메시야를 주라고 칭한 이유는, 그 메시야가 혈통상으로는 자신의 후손이지만 본질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사실을 바리새인들에게 알리심으로써 자신이 메시야이신 것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달아 그들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에 이르기를 소망하셨습니다.

3) 거짓 백성들의 유구무언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이 메시야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했으나 말을 하면 할수록 사태는 오히려 예수님이 참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야이심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악인들을 심판할 심판자라는 것이 드러나는 쪽으로 기울어 갔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천국은 구약의 모든 말씀이 메시야로 증거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가 부르심에 따라 응할 때에 비로소 허락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믿고, 믿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영원하고 풍요하며 복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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