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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산 사건과 기도의 중요성(막9장)

[레벨:15] 관리자, 2019-06-22 0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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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장입니다.

 

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심히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 뿐이었더라

9 저희가 산에서 내려 올 때에 예수께서 경계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저희가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4 저희가 이에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더니

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심히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

17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30 그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더라

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41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없음)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없음)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본장에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있은 지 엿새 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지켜 보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형되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쫓아내지 못한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을 예수님께서 추방하신 기적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논쟁을 벌이는 제자들에게 천국에서 큰 자에 관한 교훈과 믿는 자를 실족케 하는 자에게 형벌 있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변화산 사건

1) 변헝되신 예수님

수난에 대한 교훈 후에 주님은 세 제자를 데리시고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산에 오르신 주님은 그 모습이 변형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변형된 모습은 세상의 방법으로는 모방할 수 없는 완전한 변형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태초부터 지니신 본질로서 거룩하심과 순결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변형되신 후에 엘리야와 모세도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되고 나타난 엘리야와 모세로 더불어 대화를 나누시는 것을 본 제자들은 너무나 놀라고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2) 하나님의 음성

변화산상에서의 주님의 변형과 모세와 엘리야의 등장은 베드로를 비롯한 세 제자에게 신적 세계에 대한 황홀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베드로는 초막 셋을 짓고 거기서 함께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때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하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는 나의 아들이므로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야가 되심에 있어서 그 근거는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하며 그분께 충성해야 합니다.

3) 제자들에게 침묵을 명하심

산을 내려오시는 도중 주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산 위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자신이 부활할 때까지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변화산상에서의 예수님의 변화하신 것과 같은 신비는 당시 유대인들이 가진 메시야 사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아 죽으신 후 다시 살아나신 다음에 변화하셨던 사건을 알리는 것이 타당하였습니다.

 

2. 변화산에서 하산하심

1) 제자들의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

부활을 예고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앨리야에 대해서 주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제자들의 이러한 질문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 예고를 하신 까닭입니다. 주님은 엘리야의 예언이 세례 요한을 통해 이미 성취되었음과 그 세례 요한의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이 불순종한 사실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엘리야와 메시야의 고난 예언을 조화롭게 가르치신 주님은 엘리야 즉 세례 요한이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다는 말씀으로 결론을 맺으셨습니다.

2) 제자들이 못 고친 아이

예수님은 베드로를 비롯한 세 제자들과 함께 변화산에서 하산하셨습니다. 산 아래에 남아 있던 제자들은 서기관들과 변론 중에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무슨 일로 변론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남은 제자들에게서 생겨진 사건을 아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없음에 대한 탄식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못 고친 아이는 간질병자였습니다. 그 아버지는 귀신들려 고통받는 자기 아들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은 놀라운 능력으로 그 아이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기도의 능력을 강조하셨습니다.

3) 수난에 대해 말씀하심

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시면서 또다시 당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신 것은 제자들로 하여금 믿음을 준비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셨으나 제자들은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모든 유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던 메시야관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메시야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기 직전까지도 계속되었습니다.

 

3. 죄를 멀리하라

1) 예수님의 실물 교육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과 가버나움으로 오시는 길이었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노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제자들의 논쟁을 아신 주님은 어린이를 안으시고 겸손에 관한 교육을 하셨습니다. 어린이는 우리로 하여금 권세나 부귀를 얻도록 하는데 있어서 극히 무력한 존재이며, 도리어 우리의 연민과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겸손을 교육하기 위해 어린이까지 동원하신 데서 주님의 지극한 열심과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2) 금하지 말라

요한은 주님께 당신을 따르겠다는 신앙을 고백하지 않은 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금하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자들을 향한 주님의 말씀은 금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의 편협된 사고와는 달리 주님은 모든 사람을 포용하십니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성도가 성도를 인정하고 그를 대접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크신 은총으로 보상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3) 범죄치 말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방해하며 성도의 영혼을 지옥에 이르게 하는 죄에 대하여 엄격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사실 죄란 것은 매우 파괴적인 권세이므로 그냥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여기서 죄는 손, , 눈 등의 육신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대하여 책임과 의무로서 응답하지 않을 때 결국은 심판을 면할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확실히 깨닫지 못한 제자들이 노중에서 누가 크냐고 쟁론한 사건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명예를 추구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자기를 낮추고 종의 자세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교만과 불손함을 제거하고 겸손한 성도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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