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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신앙을 가르치심(막10장)

[레벨:15] 관리자, 2019-06-23 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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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장입니다.

 

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3 대답하여 가라사대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4 가로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6 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묻자온대

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13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25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26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7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저희가 놀라고 좇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의 당할 일을 일러 가라사대

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39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46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본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갈릴리 사역과 예루살렘 사역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갈릴리 사역(1-8)과 은둔 사역(9), 그리고 본장이 마가복음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본장에서는 이혼에 관한 논쟁과 영생에 관해서 묻는 부자 청년의 어리석음과 제자들의 무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이혼에 대해 가르치심

1) 이혼에 대한 질문과 대답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을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무리로 인하여 말씀을 가르치실 때에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님께 '사람이 아내를 내어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라고 시험하여 물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혼에 대하여 율법이 무어라고 말하는지를 이미 알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다만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질문한 것뿐입니다. 모세의 이혼법이 주어진 이유에 대해 바리새인들의 통념과는 달리 주님은 사람들의 완악함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완악함을 인하여 이혼법이 제정되었다는 주님의 견해는 변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2) 결혼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심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처음 남자를 창조하시고 그 남자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최초의 남자와 여자인 아담과 하와는 창조와 동시에 부부가 되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그러나 남편과 아내는 두 인격체가 하나로 연합된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도로서 생물학적으로는 종족의 번식과 그 영속화를 도모하는 한편, 인간으로 하여금 자연적 존재로서의 동물적 삶을 초월하는 도덕적 존재가 되게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표상합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선택이며 소명이므로 사람이 임의로 이혼할 수 없는 것입니다.

3) 이혼과 재혼은 금지 사항임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창조의 원리는 불변의 원리이므로 가령 이혼 증서를 써 주었다 해도 하나님의 원리에서는 승인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한번 맺은 부부 관계는 불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혼은 죄악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간음죄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음행한 연고 외에 이혼하는 것은 간음이라고 하셨습니다(참조, 19:3-8). 그리고 재혼하는 것을 간음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재혼도 금하셨습니다.

 

2. 올바른 신앙인의 모습

1) 어린이를 축복하심

사람들이 자기 아이들을 예수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주님께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아이의 부모들을 꾸짖있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태도를 주님은 책망하시고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라고 제자들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참된 헌신을 요구하심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 한 청년이 달려와서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는 부자였으며 관원이었습니다(참조, 19:22; 18:18). 예수님은 청년에게 십계명 중 지켜야 할 도덕적 계명들을 지켰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청년은 그런 것들을 어릴 때부터 지켰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후에 주님은 그 청년에게 가진 재물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준 후에 당신을 좇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헌신을 요구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청년은 자신의 많은 재물로 인해 예수님을 따르는 길을 포기하였습니다.

3) 올바른 물질관

슬픈 기색으로 돌아간 청년을 보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기가 어렵다는 사실은 그가 부자라는 신분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 대신 물질을 두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있어 재물은 하나님의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물질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물질은 삶에 있어서 단지 수단임을 알아야 합니다.

 

3. 주의 뜻대로 살라

1) 수난을 예고하심

올바른 물질관에 대해 말씀하신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수난에 관하여 세번째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수난에 관한 예언은 앞서 말씀하신 두 예언보다 더욱 자세하면서도 정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가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듯이 우리는 어떠한 시험과 환난이 올지라도 이겨내야 합니다.

2) 제자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 주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께 야고보와 요한은 장차 임하게 될 주의 영광 중에서 주의 우편과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그들의 요구에 대해 주님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세상이 추구하는 것과 정반대의 행동을 추구해야 위대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3) 소경 바디매오를 고쳐 주심

주님의 일행이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에 소경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주님을 부르면서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은 군중이 외면한 소경 거지 바디매오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온 바디매오는 보기를 원한다고 솔직한 답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나. 이것은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실 때 흔히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고침을 받은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우리는 본장을 통해 재물 때문에 영생의 길을 포기한 청년의 어리석음을 보았습니다. 이와 유사한 모습이 우리에게는 없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데 있어 방해가 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간에 우리는 그것을 멀리하는 결단을 내려야 주님을 따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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