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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역(눅9장)

[레벨:15] 관리자, 2019-07-08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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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장입니다.

 

1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7 분봉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여 하니 이는 혹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8 혹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혹은 옛 선지자 하나가 다시 살아 났다고도 함이라

9 헤롯이 가로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고 하며 저를 보고자 하더라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 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4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명씩 앉히라 하시니

15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18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9 대답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하나가 살아났다 하나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21 경계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22 가라사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곤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의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저희가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37 이튿날 산에서 내려 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소리질러 가로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저를 잡아 졸지에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심히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어 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비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을 놀라니라 저희가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기이히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우리라 하시되

45 저희가 이 말씀을 알지 못하였나니 이는 저희로 깨닫지 못하게 숨김이 되었음이라 또 저희는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저희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이가 큰 자니라

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고로 저희가 받아 들이지 아니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57 길 가실 때에 혹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실 일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메시야 이신 예수님께서 기사와 이적을 행하시고 우리를 위한 최종적인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서 자기에게 정해진 길로 걸어가십니다. 제자들에게 친밀히 말씀하시고 메시야의 놀라운 일들을 자세히 보여 주십니다.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길이 그의 앞에 놓여 있기에 그는 그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가 하시는 일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의 방식도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1. 무리를 배불리 먹이심

1) 열두 제자의 파송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위임할 사역을 실천하도록 여행을 보냈습니다. 그들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고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게 하기 위해서 내어 보내신 것입니다. 인간적인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에 의해서 그들은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이상적인 삶의 모습입니다. 자신을 믿고 능력을 과신하고 있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2) 오천 명을 먹이심

예수님께서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서 주리고 있을 때 그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시는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가 오천 명쯤 되는 무리를 먹이신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를 예수님께서 해결하신 것입니다. 메시야로서 인간의 배고픔을 해결하시고 풍족하게 해주신 것은 그의 나라에서 누릴 것을 미리 맛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의 나라를 바라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하시고 풍족히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드리고도 마음이 편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예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3) 베드로의 고백

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고백은 예수님의 칭찬을 듣게 됩니다. 예수님에 대한 제자들의 고백은 이제 예수님께서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밝히는 계기가 됩니다. 메시야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교정하시고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길을 걸어가시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우리를 구원하실 구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였고 예수님은 그대로 수용하셨습니다. 참 신앙의 고백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2. 수난 예고

1) 첫번째 수난 예고

예수님께서 자신이 당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먼저 그 길을 걸어가시고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모든 것을 잃는 길 같지만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는 그 길이 생명과 영광의 길입니다. 이 길은 찾는 이가 적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한 성도들의 발걸음은 그리스도를 향한 것이어야 합니다. 오직 그 곳에만 생명이 있고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난을 무서워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2) 영광스러운 변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의 영광스러움을 잠시 보여 준 것은 제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영광에 대한 보장이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임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광채는 제자들에게 황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인간들의 생각과 경험으로는 알 수 없는 경험을 하고서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실함입니다. 이것을 보고도 믿지 않는 자들은 그들의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일을 인도하실 뿐 아니라 그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는 바라볼 뿐입니다.

3)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심

제자들이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고 당황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 아이를 고치시고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다시 알리셨습니다. 메시야로서 세상의 모든 권세를 이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시기 위해서 감당하시는 사역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기신 권세를 물려받은 사람들이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셨는데 우리가 이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 또한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을 따르려면

1) 두번째 수난 예고

예수님께서 자신이 당할 일에 대해서 두번째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고난을 당하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모든 일을 해결하신다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모습이 먼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십자가의 일이 먼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일을 묻기도 두려워하였습니다. 우리는 고난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예고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입니다.

2) 누가 제일 큰 자인가

제자들에게 관심이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루실 나라에서 누가 제일 큰 자로서 권세와 능력을 행사하는지에 있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그들의 관심과 다르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일에 열성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가장 작은 이가 가장 큰 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내어 주시고 철저히 낮아지셨는데 그를 따르는 자들이 높아지려고 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본받는 자들은 예수님을 따라서 철저히 낮아져야 합니다.

3) 예수님을 쫓으라

인간의 모든 일이 허무한 것이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복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그 길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으며 영광이 있고 기쁨과 희락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길을 걷기 위해서는 그가 제시하신 방법대로 살아가야 하는데,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를 향해서 힘차게 달려가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초대에 응하는 사람에게 그의 구원의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합당한 자에게 합당한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가실 길을 걸어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따라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초대는 지금 우리에게도 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면서 예수님의 인정을 받기를 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따라서 그와 함께 동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가 이루시는 일을 바라는 전적인 의뢰만이 그를 기쁘시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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