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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생활과 주의 재림(눅17장)

[레벨:15] 관리자, 2019-07-16 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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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장입니다.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 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할지니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편까지 비췸 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30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 세간이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오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이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생각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37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가라사대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절부터 19절까지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관한 것이고, 20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장차 주의 재림을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본장은 천국 시민의 생활에 있어서 규범이 될 만한 윤리관과 내세관에 관한 교훈입니다.

 

1. 올바른 믿음

1) 헝제를 실족시키지 말라

예수님께서는 실족케 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없을 수는 없지만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족이란 말은 장애물, 올가미, 미끼, 함정 등으로 유인하는 덫을 의미합니다. 실족케 하는 자 즉 죄를 모르는 이에게 죄를 짓도록 유인하고 죄의 영향을 끼치는 사람은 참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자를 실족케 하는 것보다 연자 맷돌을 목에 메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낫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당시 의인을 자처하는 바리새인들과 율법주의자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영혼에 상처를 받고 괴로워하는 상황을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죄를 짓도록 유도한 그들에게 경책하시기 위해 말씀하셨습니다.

2) 무제한으로 용서하라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형제의 범죄를 보고도 이를 묵과하는 것은 마음으로 그에 대해 무관심하고 소외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범죄를 볼 때는 경계하며 책해야 합니다. 이는 성도들의 의무 중 하나로 죄인을 권면하는 일에 속합니다. 또한 회개한 형제를 용서해 주는 것도 성도들의 의무에 속합니다. 죄지은 자를 비판하고 정죄하기는 쉬우나 그 죄를 용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에 대한 무한정한 용서를 요구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무제한의 용서를 가르치신 것을 기억하며 성도들은 용서의 생활을 실천해야 합니다.

3) 믿음의 기적

사도들은 예수님께 자신들의 믿음을 더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뽕나무를 바다에 옮겨 심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은 것을 비유할 때 흔히 사용합니다. 겨자씨는 땅에 심으면 잠깐 피었다가 스러지는 잡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큰 나무가 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므로, 만일 우리가 지극히 작은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천국의 참된 의미

1) 종의 자세

고대 사회의 종은 주인의 재산과 같은 신분이었습니다. 그 자신이 주인의 소유이므로 모든 것이 주인의 것이 되고 주인의 배려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종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주인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종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이 바로 이러한 종과 같은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종에게 있어서 자기 주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주인의 명령이 그에게는 법이요, 이 법을 순종하지 않고 거역하면 벌을 받게 됩니다. 그가 주인에게 철저히 순종할 때 주인은 그를 사랑하여 은혜를 베풀 것입니다.

2) 구원받은 문둥병자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의 마지막 여행을 위해 갈릴리와 사마리아 접경을 지날 때 열 명의 문둥병자를 만나셨습니다. 문둥병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멀리서 소리를 높여 긍휼히 여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긍휼히 여겨 달라는 그들의 외침 속에서 그들이 예수님께서 자신들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병 고침을 호소하는 열 명의 문둥병자들을 말씀으로 치료해 주셨습니다. 고침을 받은 열 명의 문둥병자 중 사마리아인 한 명만이 주께 나아와 감사드렸습니다.

3)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의 나라가 아니며 영적인 나라이며, 또한 어떤 특정 지역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 마음속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1) 인자의 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는 그 날이 언제 어디에 임하는가 하고 묻는 자세입니다. 왜냐하면 때와 기한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징조에 관해서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미혹하는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해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 것을 제자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마치 번개의 번뜩임같이 밝게, 빠르게, 갑작스럽게 임하게 되는 것으로서 우주적이며 동시적인 것입니다.

2) 혼돈의 삶을 살아감

주께서는 재림의 주로 오심과 그 전에 고난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 후 그때에 있을 세상의 심판을 밝히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날의 세상의 모습이 노아의 때와 롯의 때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세속적인 신앙과 불신앙적인 삶에 빠질 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잊어버리고 종말을 염두에 두지 않게 됩니다.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 모든 사람들은 진리를 밝히 알 것입니다. 우리는 그날을 두려워하고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의인과 악인의 분리

이 세상은 재림의 때까지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가 계속되어지다가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구원받을 자는 그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마지막 날에 들림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버림받는 자들은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왔기에 마지막 날 멸망받게 됩니다. 그 나라에는 의인과 악인이 확연히 구분됩니다. 이러한 구분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들의 믿음과 그 믿음에 따른 열매를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구원 여부를 결정하십니다.

 

우리는 본장을 통해 성도들이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하는가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는 어떠한 여건에 처하든지 다른 형제들을 실족시켜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하여 남에게 거치는 자가 많은데, 우리는 철저히 각성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덕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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