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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의 권리와 의무(고전9장)

[레벨:15] 관리자, 2019-10-05 0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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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9장입니다.

 

1 내가 자유자가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3 나를 힐문하는 자들에게 발명할 것이 이것이니

4 우리가 먹고 마시는 권이 없겠느냐

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이 없겠느냐

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이 없겠느냐

7 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떼를 기르고 그 양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17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 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서의 자격과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권한을 다 사용하지 않은 것은 복음을 위한 것이었음을 밝힙니다. 바울은 경기장에서 상을 얻기 위하여 달리는 자를 예로 들어 신앙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이 최선을 다하여야 함을 교훈하였습니다.

 

1. 바울의 사도로서의 권리

1) 주 안에서 인친 사도권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서의 권한을 가졌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이는 사도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 회의를 품는 자들이 있어 바울을 비난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음을 주장하며, 자신이 주 안에서 사역하여 그 열매로 성도들이 있음을 밝힘으로써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지상 사역을 하실 때 부름을 받아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 그리스도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에게 직접 이방의 사도로서의 사명을 받아 그 사명을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2) 먹고 마실 권한이 있는 바울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인하여 먹고 마실 권한이 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당시 다른 사도들은 복음을 증거하고 그 일로 인하여 생활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직접 손으로 일하여 생활을 하면서 복음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혹자는 이러한 바울의 행위로 인하여 그의 사도권을 의심하였던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들에게 복음 사역으로 인하여 생활할 권한이 주어졌음을 증거하면서,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고 기록하였음이 자신들을 위하여 하신 말씀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들이 신령한 것으로 성도들에게 뿌렸은즉 그들의 육신의 것을 거두는 권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3)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라는 명령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을 명하셨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이는 구약의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따로 기업을 받지 아니하고 백성들이 성전에 드리는 헌금으로 생활하였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복음 사역자가 복음으로 인하여 생활하는 것에 대하여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들이 이러한 권한을 쓰지 않은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울은 당연한 권한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헌신의 자세를 갖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2. 바울이 바라는 상급

1) 자랑할 것이 없는 복음 전파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증거하여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하나님께 명령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그는 오히려 만일 자신이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자신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여 주심도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증거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섭리로 말미암은 것임을 증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자신의 생명을 걸고 감당하여야 할 지상 사명이며 자기 존재의 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2) 바울의 상급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증거하는 일은 당연한 사명이므로 자신의 상급은 복음을 증거함에 있어서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자신에게 있는 권한을 다 쓰지 아니 하는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물질을 받지 않았다고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말을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열정이 하나님이 보실 때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정당한 권리도 복음을 위해서라면 배설물처럼 여겨 버리는 순교적인 신앙이 있었고, 그로 인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3)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한 바울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것을 행하였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유자였으나 복음을 위하여 많은 사람의 종이 되기도 하였고,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와 같이 되었고,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 없는 자같이 행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약한 자들에 대해서는 바울 스스로가 약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바울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외식적인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자신을 버린 것이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복음을 위한 헌신은 복음에 대한 열정과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사랑으로 말미암았습니다.

 

3. 복음을 위한 경주

1) 상 얻는 자는 하나임

바울은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것을 밝히면서 성도들에게 믿음의 경주에서 상을 얻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명하였습니다. 세상의 썩어질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달리는데, 천국의 상급을 얻기 위하여서 생명을 바쳐 달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진술은 자신의 복음 사역에 대한 생각을 고백한 것입니다. 바울은 운동장에서 상을 얻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달리는 자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향한 경주에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2) 절제하여야 할 경주자

바울은 운동 경기에서 상을 얻기 위해서는 선수가 절제를 하며 훈련하여야 하듯이 하나님 나라를 향한 신앙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은 여러 가지로 절제하여야 함을 교훈했습니다. 썩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도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시켜 절제하는데 썩지 아니할 영원한 면류관을 바라는 성도들은 절제하여야 함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를 얻기 위하여 육체의 정욕을 절제하고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절제가 없이 방종하는 삶을 사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못하여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3) 두려움으로 달리는 경주

바울은 자신이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자신의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고 증거하면서, 그러한 이유는 복음을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바울은 언제나 하나님께 버림받을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복음 사역을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자세는 하나님의 은혜를 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경건한 자세를 유지함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자신의 정당한 권한까지 절제하면서 복음을 위하여 헌신한 것은 성도들에게 복음을 위한 헌신의 삶을 제시하여 줍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았음을 인하여 나태하지 말고 상을 받기 위하여 운동장을 달리는 자와 같이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복음에 합당하게 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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