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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은사와 통일성, 바울의 교훈(고전12장)

[레벨:15] 관리자, 2019-10-08 0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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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입니다.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22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 보게 하셨으니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바울은 은사가 다양함을 소개하면서 그러나 그 다양한 은사가 한 성령에 의해 주어지며 그 목적이 교회와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것임을 교훈합니다. 그리하여 성도의 교회 생활의 원리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즉 자신을 위함이 아닌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하여 교회의 직분과 은사를 감당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1. 한 성령이 주시는 다양한 은사들

1) 성령의 은혜를 받은 자들

바울은 성도들이 신령한 것에 대하여 무식함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면서 그들에게 영적인 은사들에 대하여 교훈하였습니다. 바울은 먼저 성령의 은사로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함으로 구원받음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시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를 통하여 죄인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며 마음으로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모든 성도는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들입니다. 죄인에게 구원을 받게 한 성령께서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서 사역을 감당하게 하기 위하여 각각에 합당한 은사를 베푸십니다.

2) 유익하게 하기 위한 은사

바울은 은사가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역사는 다양하게 일어나나 그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음을 강조함으로써 다양한 은사와 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성도가 하나의 통일성을 이루는 공동체임을 교훈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심은 개인과 교회를 유익하게 하기 위함임을 밝힘으로써 성도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와 직임을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사용하여야 할지를 교훈했습니다. 즉 성도는 은사와 직임을 자신과 모든 사람의 신앙에 유익이 되고 덕이 되도록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은사의 종류

바울은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주시는 다양한 은사들에 대하여 설명을 했습니다. 바울이 본문에서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과 믿음과 병 고치는 은사와 능력 행함과 예언함과 영들 분별함과 각종 방언 말함과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들에 대하여 나열했는데, 그 목적은 그 모든 은사들을 주시는 분은 오직 성령이심을 강조하는데 있었습니다. 즉 다양한 은사들이 있지만 그 모든 은사가 통일성을 가지고 있음을 교훈함으로써 성도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훈한 것입니다. 이는 바울이 한 성령이 은사를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다고 증거함에서 밝혀집니다.

 

2. 그리스도의 몸과 지체

1)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성도

바울은 인간의 몸의 지체가 여러 가지이나 그 몸은 하나임과 같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도 그러함을 교훈하였습니다. 교회의 일원이 되는 징표로 세례를 받았는데,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모든 사람이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모든 성도의 신분과 개성과 은사가 다르다 할지라도 모두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외형적인 차이로 인하여 성도간에 나뉘어질 수가 없고 분쟁이 일어나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2)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

바울은 인간의 몸과 지체의 관계를 비유로 들어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을 설명하였습니다. 손과 발이 서로를 대적한다 하더라도 한 몸에 붙어 있을 수밖에 없고 귀와 눈이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한 몸에 붙어 있을 수밖에 없는 공동체의 운명이라는 것입니다. 손과 발과 눈과 귀가 서로의 기능과 생김새가 다를지라도 서로가 자신의 기능을 다하지 않으면 다른 지체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의 각 지체가 다른 지체더러 쓸데없다고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유는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서로를 무시하고 멸시할 수 없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3) 공평하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

바울은 인간의 몸에서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덜 귀히 여김을 받는 것들이 더욱 귀한 것들로 입힘을 당하며,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음을 예로 들면서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게 하셨다고 말씀했습니다. 바울이 이러한 비유를 든 것은 교회에서 외형적으로 존귀하게 여겨지는 직분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하게 행하며 덜 귀히 여겨지는 직분을 맡은 자들도 열등 의식을 버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의 영광과 교회의 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함이 그 의무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함을 밝힘으로써 성도의 공동체성을 강조했습니다.

 

3.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인 성도

1)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의 직분

바울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다양한 직분들을 세우셨음을 교훈하면서 그 직분들에 대하여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열거한 교회의 직분들 중 말씀을 가르치는 직분이 먼저 있는 것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성도가 교회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설 때에만이 모든 직분과 은사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사용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2) 동일할 수 없는 은사

바울은 모두가 다 사도 될 수 없고 능력을 행할 수 없고 다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을 수 없음을 강조함으로써 성도들이 서로의 은사에 대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신의 직분과 은사를 겸손하게 감당함으로 교회를 유익하게 할 것을 교훈하였습니다. 즉 서로가 다양한 은사를 받았음을 인정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존경하여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은사가 다름을 인하여 서로 질시하고 자신을 자랑하는 어리석은 일을 행했기에 바울이 이와 같이 교훈한 것입니다.

3)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바울은 성도들에게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면서 자신이 제일 좋은 길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모든 은사가 다양하게 있으나 사랑의 은사를 사모하여 서로가 하나 되고 화평을 이루도록 교훈한 것입니다. 바울은 모든 은사 중에 사랑의 은사가 최고임을 밝힘으로써 은사로 인한 분쟁의 해결점을 제시하였습니다.

 

모든 다양한 은사가 있으나 사랑이 최고의 은사라는 바울의 교훈은 성도들이 교회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제시해 줍니다. 성도는 모든 직분과 은사를 감당함에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유익이 되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사랑으로 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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