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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거룩한 삶(엡5장)

[레벨:15] 관리자, 2019-11-05 08: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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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장입니다.

 

1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가 살아야 할 자세에 대해 교훈하였습니다. 그 삶의 원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삶은 빛의 자녀로서 빛을 따라 사는 것인데 이는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리고 거룩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장에서 바울은 남편과 아내간의 사랑과 복종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로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행하는 빛 된 자녀들의 사랑의 삶의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사랑을 입은 자녀의 삶

1) 하나님을 본받는 자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힙입어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함을 교훈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죄인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자신을 드린 것입니다. 이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함으로써 자신을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자신이 사랑하신 것과 같이 서로 사랑할 것을 새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성도가 서로간에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2) 거룩한 성도의 삶

바울은 성도가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은 먼저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는 데서 시작되어집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는 바울의 교훈은 진정한 사랑의 삶이 자신의 영적인 자존심을 지키는 일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판단 내려 주신 자신의 몸을 음행을 통하여 더럽히는 것은 자신을 모욕하는 일일뿐만 아니라 자신을 구속하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 또한 성도는 언어 생활에 있어서도 거룩함을 나타내야 하는데 항상 감사하는 말을 하여야 합니다. 성도의 존재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으므로, 그의 삶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그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3) 천국을 기업으로 얻지 못할 음행자

바울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더러운 자가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이러한 죄악된 삶의 모습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의 양태가 아닌 것입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헛된 말로 성도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했는데, 이는 이단자들이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므로 육체의 쾌락을 좇아 사는 것이 합당하다고 가르침으로써 복음을 변질시키려 했던 것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도 바알브올 사건을 보면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그들을 유혹하여 음행을 행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저주가 이스라엘에 임하게 했습니다. 그러한 이단자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당할 자들이므로 그러한 자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2.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1) 빛의 열매를 맺어라

바울은 성도가 구원받기 전에는 어두움에 속해 있었지만 이제는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빛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빛의 자녀답게 행하라고 명했습니다. 성도가 빛의 자녀가 되는 데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만 가능했지만 빛의 자녀답게 사는 데는 성도의 의지적인 결단과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빛을 따라 사는 것은 악인들의 부끄러운 행위를 삼가고 오직 거룩한 길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두움에서 행하는 부끄러운 죄악들은 드러나지 않을 것 같지만 빛 앞에 서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죽은 자들의 행실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와 같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지혜 있는 자같이 행하라

바울은 성도에게 지혜 있는 자같이 살 것을 명령했습니다. 시대가 악하므로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여 그 뜻에 합당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영적인 지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지혜를 가져야 하는데 이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바울은 성도에게 항상 감사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라고 교훈 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성도의 거룩한 삶의 최고의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부부간의 바른 관계

1) 남편에 대한 아내의 복종

바울은 성도에게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말씀하면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했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이 남편이 아내의 몸의 구주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여야 하는데, 이는 그리스도에 의해 교회가 탄생되었고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교회의 정체성을 간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가정의 대표로서 하나님께 그 권위를 부여받았으므로 그 권위를 인정함이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2)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

바울은 남편들에게는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함같이 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리스도는 교회를 위하여 자기 생명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랑은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을 통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부부 관계에 대해 이와 같이 강조한 것은 부부 관계가 가장 기초적인 인간관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자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순종의 관계는 부부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성도의 모든 인간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원리인 것입니다.

 

성도는 먼저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고 이웃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부부 관계를 잘 유지함으로써 세상의 가정들에게 본을 보여 주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가 빛의 자녀인 것은 빛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선하고 착한 행실을 통하여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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