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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감사와 기도(빌1장)

[레벨:15] 관리자, 2019-11-07 08: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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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장입니다.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바울은 옥중에 갇힌 상태에서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여 복음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복음이 더욱 흥왕하여져 감을 인함이었습니다. 바울은 인생이 진정으로 추수하여야 할 열매가 무엇인지를 바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을 거두며 기뻐하지만 성도는 하늘의 것으로 인하여 만족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1. 바울의 감사 기도

1) 바울의 인사

바울은 다른 서신서에서와 마찬가지로 성도들에 대한 인사로 서신을 시작하였습니다. 바울은 사랑하는 제자인 디모데와 함께 빌립보 교인들에게 문안 인사를 했습니다. 바울의 인사는 언제나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와 평강을 축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평강보다 더 좋은 복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2) 기쁨으로 구하는 기도

바울은 언제나 빌립보 교인들을 위하여 간구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바울이 항상 기뻐하는 것은 그들과 첫날부터 복음으로 교제함을 인함이었습니다. 바울은 성도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구원 사역을 시작하셨으므로 반드시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까지 성도들의 신앙을 지켜 주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 대하여 이와 같은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항상 바울과 같이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참여하는 열심을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의 성도들에 대한 사랑의 증인이 되심을 증거함으로써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확증했습니다.

3) 성도들을 위한 기도 내용

바울은 성도들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의 내용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를 제시한 것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신앙의 성숙이 있기를 위하여 간구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으로 풍성케 되어 신앙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위하여 기도했던 것입니다. 성도들의 그러한 신앙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 위함입니다. 성도들의 성숙한 신앙의 삶은 그 자체가 복음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2. 바울이 자신의 매임을 기뻐하는 이유

1)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게 됨

바울은 자신이 옥에 갇히게 된 것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되었다고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이 갇혀 있었으나 온 시위대 안과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갇혔지만 복음은 갇히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욱 왕성하여졌으므로, 바울은 자신이 매임을 오히려 기뻐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2) 투기로 인해 복음이 전파됨

바울이 옥에 갇히게 되자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복음을 전하면 바울을 괴롭게 하는 줄로 알고 바울에 대한 시기와 경쟁심으로 복음을 열심히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누가 복음을 전하느냐에 대한 관심은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어 많은 사람이 구원받는 것만이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바울은 복음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개인적인 욕심을 완전히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위하여 그 일에 충성을 다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자세는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써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자의 모범이 됩니다. 복음 사역을 감당하면서도 개인의 욕심이 개입된다면 그 일이 아무리 아름답고 큰 일이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3. 삶과 죽음을 초월한 바울의 신앙

1) 하나님 중심 신앙

바울은 성도들의 간구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감옥에서 풀려나게 될 것임을 예언하면서 자신은 오직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이 온전히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자신이 살든지 죽든지 오직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는 자신의 죽음과 삶 자체에 중요성을 두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란 것입니다. 그것은 죽음 후의 세계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 죽음에의 욕망을 가진 바울

바울은 자신이 삶과 죽음 사이에서 죽음에 대한 욕망이 더욱 크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것은 현실에 대한 도피나 환멸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육체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 성도들에게 도움이 되므로 어느 편이 좋은지 정하기 어렵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바울의 오직 복음을 위한 자기 존재 인식을 보여 줍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에 대한 집착보다는 성도들과 복음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하였던 것입니다.

3)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바울은 성도들에게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할 것을 명했습니다. 복음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있었지만 오직 믿음에 굳건히 서서 신앙을 따라 행함으로 승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심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복음과 주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는 바울의 교훈은 성도의 바른 신앙의 자세를 교훈하여 줍니다. 바울이 싸우던 영적 전투는 빌립보 교인들도 싸우고 있었고 복음을 믿은 모든 자들에게 진행 중에 있는 전쟁입니다.

 

성도는 바울의 고백에서 자신의 존재 인식의 전환점을 가져와야 합니다. 인간 중심의 이해가 아닌 하나님 중심의 자아 인식은 성도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의 해답을 제시하여 줍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다는 그의 신앙 고백이 진실임을 증명하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 주신 사명에 대하여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죽기까지 충성하는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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