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소아시아에 있는 교회를 위한 말씀Ⅱ(계3장)

[레벨:17] 관리자, 2020-01-12 10:19:18

조회 수
49
추천 수
0

요한계시록 3장입니다.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시록 3장은 2장에 이어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들 중 나머지 세 교회들에 대한 요한의 편지입니다. 역시 이 교회들을 향한 예수님의 모습과 칭찬과 책망, 약속 등에서 우리는 오늘날 이 땅의 교회들, 우리 자신이 속한 개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관심과 열정을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1 . 사데 교회에 보낸 편지

1) 소수의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를 칭찬하심

사데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진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일곱 별로서 일곱 교회의 사자를 표현하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가진 분들로서 내적 생명력이 부족한 사데 교회에 합당한 모습을 보이셨던 것입니다. 사데 교회를 향해서 예수님은 칭찬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비록 소수이지만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진정한 성도들, 즉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지 있음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들은 사데 교회의 다수 사람들이 입술로는 존경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떠난 모습과 대조적인 사람들로서 예수님의 인정하심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의 행동과 뜻이 언제나 옳은 것이 아님을 사데 교회의 모습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영적으로 죽었고 행위가 불완전함을 책망하심

사데 교회를 향해 예수님은 영적으로 즉었음을 책망하십니다. 외적인 교인은 될지 몰라도 내면 중생의 체험을 한 진짜 교인이 아니고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한 사데 교회 교인들은 행위가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뻐하시지만 사데 교회 교인들은 그렇게 열심히 자신들의 할 일을 다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책망을 하시면선도 예수님은 그들이 회개하기를 권면하십니다. 자신의 잘못을 기억하여 회개하면 주님의 은혜를 얻을 수 있지만 회개하지 않으면 도둑같이 임하는 주님께 징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사데 교회 교인들을 책망하시면서 소수의 무리들에게 경성하고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바로 그들이 이기는 자가 될 것이며, 그들을 향해 주님은 횐옷을 입고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흐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사는 자들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주님이 증인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시인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낸 편지

1) 말씀을 지키고 주님을 배반치 않았음을 칭찬함

빌라델비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거룩하시고 진실하신 분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진 분이시라고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내신 것을 보면 빌라델비아 교회는 책망을 듣지 않음을 암시받을 수 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예수님께로부터 주의 말씀을 인내하며 지킨 것을 인정받습니다. 또한 주님을 배반하지도 않았음을 칭찬받습니다. 비록 그들이 적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사단의 회가 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믿음의 정절을 지킨 것은 매우 칭찬받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고 권면하심

빌라델비아 교회 교인들이 주님의 칭찬을 얻었지만 방심하는 것은 신앙에 있어 특히 금물입니다. 성도를 향해 사단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에 가지고 있는 믿음을 굳게 잡고 겸손히 삶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은 굳게 잡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권면을 하고 난 후 요한은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한다는 약속을 주셨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들을 핍박하던 유대인들이 굴복하고 회개할 것이며 시험의 때를 면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또한 주님께서 속히 임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고난받는 성도들에게는 기쁨이지만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두려움과 경고를 주는 것입니다. 아울러 끝까지 신앙에서 승리하는 자들은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는 믿음(참조, 5:20-21)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3.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편지

1) 미지근한 신앙 생활을 책망하심

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은 아멘이시고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며 창조의 근본이신 분이었습니다. 특히 여기서 예수님이 창조자라고 묘사된 것은 주후 61년에 발생한 지진의 재해를 로마 정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복구한 것에 대해 시민들 스스로 자만에 빠져 있을 수 있었기에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자이심을 새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해서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앙에 중립적인 태도란 있을 수 없습니다. 적당주의는 발을 붙여 놓을 수 없는 세계가 바로 신앙의 세계인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현재 상태에 대한 착각에서 헤어 나오라고 책망하십니다. 즉 자신들은 부자요,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바로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입니다.

2) 분명한 신앙 생활을 하라고 권면하심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하여 주님은 신앙 생활을 분명히 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즉시 회개하고 계속적인 열심을 내라고 하십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입에서 토하여 내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물질적인 황금을 소유하면서 만족하지 말고 정금 같은 믿음을 소유하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옷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사죄의 옷, 즉 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또한 육신의 눈에 병이 생기면 안약으로 처방해야 하듯이 영적 눈이 열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구절을 통하여 예수님은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마음과 인격의 문을 열면 구원을 얻고 예수님과 함께 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러한 초청에 응해야만 하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상 세 교회들에서 살펴본 예수님의 권면 역시 오늘 우리 교회들에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능력 있는 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며 환난을 당해도 견디어야 면류관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세상의 풍조에 젖어 옷을 더럽히지 않고 정결한 삶을 사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아울러 미지근한 신앙이 아니라 뜨거운 신앙으로 주님만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와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교훈을 받음으로써 더욱 바람직한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0 댓글

Board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