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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인(계6장)

[레벨:16] 관리자, 2020-01-15 0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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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6장입니다.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세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세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 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7 네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기록된 책이 그리스도의 손에 옮겨진 후 그리스도는 곧 그 인봉을 떼십니다. 그렇지만 그 예언은 대단히 어려우며 시작되는 환난은 가공할 내용입니다. 본장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떼신 여섯째 인까지의 내용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은 지상의 환난과 하늘에서 순교자가 호소하는 두 장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 네 말과 그 말을 탄 자들의 환상

1) 첫째 인을 떼심-승리의 흰말과 그것에 탄 자

하나님의 손에서 넘겨받은 인봉된 책을 가진 어린양 그리스도께서 첫째 인을 떼십니다. 그러자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레와 같은 소리로 요한에게 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요한이 가서 본 광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기에서 어떤 사람이 흰말을 타고 나타나십니다. 이 흰말은 전쟁 때 쓰는 말이 아니라 승리한 후에 타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시에는 쉽게 적에게 표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면류관을 받았으며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었습니다. 그 흰말을 탄 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나 그리스도라고 보지 않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나타날 어떤 강력한 정복자를 의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끝에는 그러한 강력한 정복자가 나타나 승리에 승리를 거듭할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라고 보면 그는 세상의 어떤 변동이나 변화에도 불구하고 승리하며 그리스도 복음의 왕국을 자리잡아 가는 그리스도의 승리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둘째 인을 떼심-붉은 말과 그것에 탄 자

첫째 인이 떼어진 후의 환상이 지나고 둘째 인을 떼실 때에도 역시 요한에게 둘째 생물이 오라고 하였습니다. 요한이 보니 붉은 말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 붉은 말은 전쟁의 심판과 대대적인 살육을 의미합니다. 이 붉은 말에 타고 있는 자는 이 세상에 무서운 심판과 파멸을 가져옵니다. 첫번째 인에서 흰말에 탄 자에 대하여 그리스도라고 보는 사람들은 이 붉은 말에 탄 자가 그리스도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키는 세상의 군주로 보며 전자를 세상의 정복자로 보는 사람들은 이 붉은 말에 탄 자 역시 세상의 군주 중 하나로 봅니다. 어쨌든 둘째 인을 떼실 때 보여 준 광경은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여 땅 위에서 평화를 제거하며 사람들을 서로 살육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3) 셋째 인을 떼심-검은 말과 그것에 탄 자

셋째 인을 떼시자 이번에는 검은 말이 등장하였습니다. 검은 말이란 무서운 재앙과 심판을 나타내는 기근과 슬픔의 색깔을 의미합니다. 극심한 전쟁에 뒤따르는 것은 바로 기근입니다. 식량이 부족하므로 사람들이 자기 양식을 저울에 달아 먹어야 하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밀 한 되나 보리 석 되에 한 데나리온이라면 장정이 하루의 품삯을 벌어서 한 사람의 식량밖에는 구하지 못했으며 평소보다도 적어도 10배 이상의 인플레를 의미하는 극심한 기근 상태를 가리킵니다. 하지만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는 것으로 보아 이 기근은 부유층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만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더욱 살기 힘든 세상이었음을 나타 내고 있습니다. 극심한 살육의 전쟁이 이러한 기근을 몰아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4) 넷째 인을 떼심-청황색 말과 그것에 탄 자

넷째 인을 떼시자 이번에는 청황색 말이 나왔습니다. 이 청황색은 옛날부터 죽음의 색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 말에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었습니다. 음부가 그 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 세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대해 권세를 얻어서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살육하고 있었습니다. 이 넷째 인까지를 통해서 이 세상의 모습은 온통 살육과 심판에 가득 찬 대환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제 이 지상에서의 대환난은 다섯번째 인을 떼심으로서 그 장소를 바꾸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입니다.

 

2. 죽음당한 영혼들의 호소와 천지의 변동

1) 다섯째 인을 떼심-순교자들의 호소

이제 넷째 인까지 지상에서의 환난은 일단락되고 하늘에서 새로운 환난이 예고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한이 다섯째 인이 떨어진 후 본 환상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죽음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서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 보였습니다. 순교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호소하기를 땅에 거하는 악인들을 심판하여 자기들의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순교자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잠시 동안 호소하기를 쉬며 그들의 순교자 동료들이 죽임을 받아 그 정해진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 숫자가 채워지면 하나님은 그들을 박해했던 압제자들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2) 여섯째 인을 떼심-천지의 변동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도 놀라운 장면들이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지상과 해상에서 대변동이 일어났습니다. 우선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굵은베로서 상복에 사용함)같이 검어지며 온 달이 피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우수수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웠습니다. 그리고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권세 잡은 자나 왕족들과 부자나 강한 자들이나 할 것 없이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하고 무력할 것입니다. 그들의 공포가 어느 정도인지 산과 바위에게 이르기를 자기들 위에 떨어져서 가리우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렇게라도 숨겨지기만을 바라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아무리 악하고 사단의 세력이 발호한다고 해도 하나님께 마련하신 진노의 날이 반드시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도 은혜의 때와 기회의 날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 받을 만한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아울러 믿지 않는 사람들을 더욱더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날 심판 때에는 본장에 제시된 심판보다 더 무서운 공포가 강력하게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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