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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얻은 무리(계7장)

[레벨:16] 관리자, 2020-01-16 0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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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7장입니다.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본장의 내용은 요한이 여섯째 인의 개봉을 본 이후에 일어난 일들 입니다. 진노의 날에 악인들은 극심한 형벌을 받을 것임을 말한 6장에 대해 성도들의 모습은 어떨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큰 재난이 닥치더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은혜와 위로가 넘칠 것임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 본장의 특징입니다.

 

1.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들

1) 바람을 붙잡아 두심

여섯번째 환상 이후에 삽입된 정경과도 같은 모습을 보게 된 요한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았습니다. 그 곳에서 천사들은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땅과 바다와 나무는 각각 불 신앙의 영역과 이 세상의 국가들, 이 세상 사람들을 상징하는데, 이것들에 바람이 부는 것을 천사들이 붙잡아 두었다는 것은 구원의 확보를 상징하는 성도들의 인침 이전에 환난이 오지 못하게 만류한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인치심을 통해 구원해 주시기까지 필요한 준비들을 모두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자녀들을 인치심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온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고 외친 후에 인 맞은 사람의 수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천사가 말한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의 수는 각 지파당 일만 이천 명 씩 모두 십사만 사천 명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은 본서에서 매우 어려운 부분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란 문자적으로 유대 민족을 가리킨다고 보기보다는 영적 이스라엘, 즉 기독신자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계시록은 이스라엘의 민족적 미래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전 인류에 대한 미래적 구원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지파들의 순서와 내용도 이스라엘의 혈통적 특징보다는 영적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신 지파인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기록되어 있고,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 지파는 빠져 있는 것이 그 영적 특징을 잘 보여 줍니다.

3) 성도들과 천사들의 하나님 찬양

이스라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의 수효가 밝혀진 후에 요한은 각 나라와 족속의 큰 무리들이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들의 존재에 대해 십사만 사천 명을 유대인으로 보는 사람들은 이방인 성도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할지 모르나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란 셀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유래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앞의 '하나님의 종들'과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외침은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라는 찬양이었습니다. 이 찬양은 천상에 있는 성도들의 신앙 고백으로서 이 세상에 있는 성도들의 고백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찬양이 있자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했습니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이러한 찬양이 울려 퍼지고 있을 때 한 장로가 요한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2. 성도들이 누릴 영광스러운 복

1) 횐옷 입은 자들

장로 중에 한 사람은 요한에게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고 질문합니다. 그러나 요한이 그것을 알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그 장로는 요한에게 말하기를 그들은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인에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성도가 구원을 얻는 것이 단순히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사죄함받는 것에 의함이지 어떤 다른 공로나 노력

으로 가능한 것이 아님을 새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며 반드시 그리스도를 통한 사죄의 문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위에서 장로가 말한 큰 환난이란 지상의 생애에서 받은 개인적인 환난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장차 재림 이전에 닥칠 최후의 대환난을 가리킵니다. 즉 요한이 보는 환상은 최후의 대환난을 통과한 후에 하나님 앞에 서는 순교자들에 대한 예언인 것입니다.

2) 성도들이 누릴 영광과 복

최후의 환난을 통과한 후 성도들이 누리게 될 복에 대해서 요한은 보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고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이 표현은 다름 아니라 성도들이 하나님과 늘 함께 있을 것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흘러 나와 구원받은 성도들의 머리 위에 두루 퍼지는 영원한 영광과 복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하늘의 성도들은 다시 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아니하며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도 상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천국은 어떤 피해나 사고도 없이 완벽하게 보호받는 장소인 것입니다. 이러한 영광과 축복이 가능한 이유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그 성도들의 목자가 되어 주시며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모든 눈물을 씻어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희생양이 되셨던 그리스도가 이제 선한 목자로서 언제까지나 성도들을 돌보아 주시는 모습은 매우 아름다운 모습임이 틀림없습니다. 천국은 그렇게 그리스도와 함께 거할 수 있는 축복과 영광이 넘치는 곳입니다. 우리들도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모두 하나님의 구원에 참예하여 구원 얻은 자들이 누리는 천국의 축복을 향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장의 아름다운 천국 묘사를 보면서 우리들의 삶은 더욱 감격에 사로잡힌 삶이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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