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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 재앙(Ⅱ)(계9장)

[레벨:16] 관리자, 2020-01-18 08: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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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9장입니다.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본장에서는 계속되는 일곱 나팔 중에서 다섯째 나팔과 여섯째 나팔이 울린 후의 상황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계시록에 나타나는 '7'의 구조는 '4''3'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인데, 전자가 자연계에 대한 심판이라면 후자는 영계 혹은 인간계에 대한 환난입니다. 일곱 나팔도 바로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장에서 다루어진 환난은 사단을 통해 인간 세계에 내려지는 직접적인 재앙을 가리킵니다.

 

1. 다섯번째 나팔 소리

1)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음

다섯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요한은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습니다. 이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은 아마도 타락한 천사를 가리키는 듯합니다. 그런데 그는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마귀를 이용하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마귀는 이 세상에서 활동하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한도 내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것이 올라오고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해 어두워졌습니다. 마귀는 어둠의 세력으로서 사람들의 눈을 어둡게 하며 빛과 지식을 제거하고 무지와 과오를 증진시켜 하나님으로부터 사람들을 멀리 떼어놓으려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어둠 속에 있다면 그들은 마귀를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광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을 바라보는 성도들은 마귀를 따르지 않습니다.

2) 황충이 땅 위로 올라와 땅의 권세를 가짐

이후에 연기 가운데서 황충이 땅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 황충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고, 식물을 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자들만 해하라고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인 맞지 않은 사람들이란 사단의 인을 받은 사람들로(참조, 13:16) 불신자들이 고통받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황충은 그들을 죽이지는 않고 다섯 달 동안 전갈의 고통과 같은 극심한 괴롭힘만을 주었습니다.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음이 오히려 그들을 피해 간다고 했습니다. 이어 요한은 이 황충의 모양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황충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떤 한 모양이라기보다는 환난을 가져온 사단의 세력들의 군세와 전모에 대하여 밝혀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을 이끄는 임금은 무저갱의 사자로 히브리음으로 아바돈, 헬라음으로 아볼루온이었다고 합니다. 무저갱은 밑이 없는 거대한 구멍으로, 그 무저갱의 사자가 권세가 있다고 하나 제한적이며 일종의 왕 이지만 어두움의 권세만을 가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파괴자'로서 사람들의 영혼과 육신을 파괴하는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파괴자의 등장이 재앙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재앙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요한은 말하고 있습니다.

 

2. 여섯번째 나팔 소리

1) 사람 삼분의 일이 죽는 큰 살육의 재앙

여섯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요한은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은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고 하였습니다. 그 네 천사들은 그 연 월 일 시에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었습니다. 이 살육의 시간에 대해서 확실한 개념을 알기는 어렵지만 재난이 시작하는 때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일정한 시간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살육의 재앙은 사람 삼분의 일이 죽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아직 이러한 재난은 이 세상의 역사에서 발생한 일이 없으며 장차 임할 환난 때에 있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 살육의 재앙은 큰 전쟁을 통해서 올 것임이 분명합니다. 요한이 들은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으로서 이 숫자만을 보아도 아직 지구상에서 발생한 전쟁에서는 동원된 적이 없는 군대의 수입니다. 또한 마병대란 17절 이하에서 언급하는대로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묘사는 가공할 무기와 방어술을 갖춘 완벽한 군대를 가리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한 군대가 이만만이라고 하니 대단한 군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한은 그 말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인해 사람 삼 분의 일이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2) 죽지 않은 사람들은 회개치 않음

이 가공할 재앙으로 인해 지상의 사람들 중 삼분의 일이 죽은 후에 살아 남은 사람들의 모습을 요한은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금, , 동과 목석 우상들에게 절하고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열거된 죄들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위반을 뜻하는데, 특히 십계명 중 하나님께 대한 범죄(1-4계명)와 사람에 대한 범죄(5-10계명)를 대표하는 것들입니다. 즉 귀신과 우상들에게 절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요,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은 사람에 대한 범죄를 뜻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그들의 죄로 인해서 멸망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직 남겨 있는 재앙들이 그들의 죄에 대하여 반드시 보응하게 될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본장의 다섯번째 나팔과 여섯번째 나팔의 재앙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 회개하지 않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그 재앙을 세상에 쏟으실 때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들의 죄에 대한 자각과 회개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이 점점 악해지면서 사람들은 회개할 기회가 주어져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세상의 그러한 완악함을 알고 우리 자신이 범죄할 때 언제나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며 노력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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