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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증인에 대한 이상(게11장)

[레벨:16] 관리자, 2020-01-20 08: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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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장입니다.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2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달 동안 짓밟으리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8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이니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 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본장도 전장에 이어 일곱째 나팔이 울리기 전에 있었던 광경에 대한 예언으로 성전의 넓이를 잴 척량자를 요한에게 주는 장면과, 하나님의 두 증인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곱째 나팔이 울리고 그 나팔 소리 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1. 두 증인의 환상

1) 성전 넓이를 잴 척량자를 요한에게 줌

요한에게 작은 책을 건네주었던 천사는 다시 요한에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성전이란 헬라어로 '나오스'로서 성전 안의 지성소 부분을 가리키며, 제사장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요한에게 척량이 허용된 성전에는 성전 밖 마당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그것은 이방인에게 주었고 그들에게 마흔두 달 동안 짓밟히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요한이 척량한 성전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한 종들의 공동체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요한이 척랑했다는 것은 소유의 회복이나 확보를 의미하는 상징적 행동입니다. 이 환상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인들을 함께 세상에 놓아 두시지만 성전 밖 마당에 있는 자들은 물리치시고 휘장 안에서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열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두 증인의 예언

그때에 주 앞에 섰는 감람나무와 촛대라고 표현된 두 증인이 권세를 가지고 일천 이백육십 일을 예언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두 증인은 아마도 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교회가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한다고 하는게, 이 기간은 적그리스도가 지배하는 동안을 의미합니다. 그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앞의 마흔두 달과 같은 기간으로서 문자적으로 그 날들의 수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신약 시대의 전체 기간을 의미하는지는 논란이 있습니다. 후자의 의미로 보는 것이 적합할 듯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비가 오지 않게도 하고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하기도 하며 재앙으로 땅을 자유자재로 치기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표현들은 상징성을 가진 것으로, 엘리야와 모세의 행적을 염두에 둔 것이 분명합니다. 모세나 엘리야처럼 교회가 능력으로 세상에서 그 권세를 드러내게 될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의 제자들이 그러한 큰 능력을 행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3) 두 증인의 죽음

증인들이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 증인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그 전쟁에서 두 증인들은 죽음을 당합니다. 그들의 시체는 큰 길에 있게 되고 그 길이 있는 성은 영적으로 소돔이나 애굽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힌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예수님이 못박히신 골고다 언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극악한 세상을 가리킵니다. 이 세상은 바로 그리스도를 잡아죽인 곳입니다. 하지만 이 증인들이 죽음을 당한 시기는 그들이 그 증거를 마칠 때라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야 하는 그들의 소임이 끝나기까지는 결코 상처를 입거나 죽지 않습니다. 증인들의 복장이 베옷이었던 것과 같이 그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순교의 정신으로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임무를 마쳤을 때의 죽음이란 슬프거나 안타까운 것일 수 없습니다.

4) 두 증인의 부활

이방인들은 두 증인의 시체를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며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했지만 하나님은 삼 일 반 후에 생기가 그 시체에 들어가게 하셔서 그 두 증인이 부활하게 하십니다. 그러자 구경하던 이방인들에게 큰 두려움이 임했습니다. 그때 하늘로부터 음성이 있어서 그들에게 올라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증인들은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 순간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 명이나 되었고 남은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교회의 일은 결국 흥하게 되고 악한 자들의 그릇된 도모는 소멸되게 마련입니다. 구체적으로 이 두 증인의 부활 사건은 적그리스도의 시대가 지난 후 주님을 위하다 죽은 순교자들이 부활할 것을 예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일곱번째 나팔 소리

1) 일곱째 나팔 소리가 들림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셋째 화가 속히 이르고 있었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났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여기서 하늘에서 나는 큰 음성이란 보좌 주위의 네 생물, 24장로들, 천천 만만의 천사들이 외치는 음성일 것입니다. 그 음성의 내용은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다스리시는 세상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 끝에 그리스도의 재림 사건이 있은 후에 세계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될 때의 모습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2) 이십사 장로들의 찬송

보좌 주변의 큰 음성이 이 세상에서 왕노릇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자 24장로들은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하였습니다. 이 감사의 내용에는 장차 오실 주라는 말이 없이 시방도 계신 주(11:17)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주님의 재림을 맞이한 때에 할 찬양임을 보여 줍니다. 이러한 찬양이 있고 나서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며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었습니다. 이제 환난은 또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본장에서 우리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순교한 증인, 즉 교회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두 증인들이 자신의 사명을 다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 교회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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