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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에 대한 이상(계12장)

[레벨:16] 관리자, 2020-01-21 0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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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입니다.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본장과 13장은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 사이에 끼여 있는 광경을 묘사하는 것으로, 특히 교회와 사단간의 치열한 투쟁을 다루고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본장에서는 여자라고 묘사된 그리스도 교회의 탄생과 사단과의 투쟁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1. 여자의 해산

1) 해산하게 된 여인

요한이 본 환상의 장면은 해를 입고 발 아래 달을 가지고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쓴 한 여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었으므로 아파서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으나 유대 민족 혹은 유대인 공동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부부 관계에 비유하였듯이 이 여인은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그 여인이 해를 입고 있었다는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 있었다는 것이요, 발 아래 달이 있고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쓴 것은 요셉의 꿈에서 나타난 달과 열두 형제들의 별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은 열두 지파로 이루어진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이 해산하게 되었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로 변하기 위한 탄생의 어려움을 가리킵니다.

2) 하늘의 용이 아이를 삼키려 함

이어지는 장면에는 하늘에 큰 붉은 용이 나타났습니다. 이 용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로서 마귀나 옛 뱀이라고 불렸습니다. 그 용은 거대한 세력을 갖추고 또한 붉은 색이었듯이 파괴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용은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머리마다 면류관이 쓰여 있어 일곱 면류관이나 되었습니다. 이 모습 또한 적그리스도적인 일곱 나라와 열 명의 왕을 상징하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 땅에 던졌

다는 것은 사단이 가공할 파괴력으로 세상을 파괴한 것을 말합니다. 그 용은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있으면서 그 아이를 삼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가 나셨을 때 사단이 그리스도를 해치려고 하였듯이 사단은 장차 궁극적으로 성도들을 삼키려 할 것입니다. 요한은 그러한 모습을 환상으로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3) 여자가 아들을 낳아 광야로 도망함

마침내 여자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였습니다. 시편 5:9에서 이와 비슷한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바, 이 사람은 바로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아울러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는 바로 우리 성도들도 가지고 있는 권세입니다. 사단은 교회를 이기려고 하고 파멸시키려고 하지만 결국 교회가 승리하여 만국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계속하여 요한은 그 아이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 가는 모습을 보았으며,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여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시험이 많은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일정 기간 동안 도피 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260일은 3년 반으로서 완전수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그 기간이 불완전한 기간일 것을 의미합니다. 완전하고 오래지 않은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에서 그 환난의 세월을 지내면 되는 것입니다.

 

2. 하늘의 전쟁과 용의 핍박

1) 하늘의 전쟁

여자와 그 여자가 낳은 아이를 핍박하다가 실패한 용은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과 더불어 하늘에서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장 중 하나라고 알려진 미가엘과 그 사자들은 이스라엘 민족을 수호하는 천사들이었습니다(참조, 10:13,21; 12:1). 용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였기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용과 싸우게 된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용은 패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고 쫓겨나게 됩니다. 그 용은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존재로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합니다. 그 용이 땅으로 내어 쫓겼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하늘에서는 용의 중상모략과 위협이 사라졌지만 땅에서는 더욱 큰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선과 악의 전쟁 양상의 원인을 잘 보여 줍니다. 이 대결은 주님께서 오셔서 이 세상이 종말을 고하게 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2) 하늘에서 울리는 승리의 노래

용이 땅으로 쫓겨남으로써 하늘에서는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그 노래는 하나님의 능력과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구원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천사들이 외치기를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다고 합니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사단을 이겼고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다고 노래합니다. 이 싸움으로 인해 하나님의 능력이 착실히 입증되었으며, 성도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통치가 확실히 임함이 증거되었습니다. 사단은 이 세상에 떨어진 뒤에도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단은 완전한 패배가 보장된 존재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인식한다면 성도들은 사단의 발호함으로 인해 의기소침해서는 안 되며 마지막 대환난을 믿음으로 인내하여 통과함으로써 최후의 승리를 확실히 얻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용의 최후의 발악

용은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아이를 낳은 여자를 핍박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숨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습니다. 이것은 앞에서 언급한 환난의 남은 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환난이 오래지 않고 일정한 기간일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 있는 여자를 그냥 놔두지 않고 용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합니다. 그때 땅이 여자를 도와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켰습니다. 이렇게 여자로 상징된 유대인 공동체는 하나님의 끝없는 도움으로 결국은 구원을 얻게 될 것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은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다고 합니다. 이제 싸움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본장에서는 하나님의 의로운 세력과 사단간의 치열한 전쟁의 양상에 대해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 앞에도 이러한 환난이 있을 것을 늘 염두해 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자세로 인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그의 자녀들을 향해 항상 보호와 위로의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기억하고 신앙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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