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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 받는 성도들에 대한 이상(계14장)

[레벨:16] 관리자, 2020-01-23 0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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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입니다.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 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본장에는 핍박을 계속 받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미리 보여 주고 있는 광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짐승의 표 받기를 거절하다가 순교한 성도들이 받을 상급과, 짐승을 경배하던 불신자들의 최후 심판에 대해서 자세하게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이 장면들을 통해서 우리 성도들은 장차 있게 될 환난에서 승리하는 삶의 비결을 배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1. 구속받은 자들

1) 어린양과 함께 선 십사만 사천 명의 순교자들

요한이 본장에서 본 첫번째 장면은 시온산에 서 있던 144,000명의 순교자들이었습니다. 즉 환난이 다 지난 후에 수난을 견디어 낸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영광의 자리에 서고 영광을 얻는 것입니다. 144,000명의 순교자들은 구속받은 성도들로 이루어진 교회, 즉 완성된 교회를 가리킵니다. 7장에서는 이들이 인침을 받았다고만 언급되었지만, 여기서는 이들에게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확실한 구원의 증표가 이들 모두에게 있었습니다.

2) 구속받은 자들의 새 노래

이때 요한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큰 뇌성과도 같은 것으로 거문고 타는 자들의 거문고 소리와 같기도 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노랫소리가 들렸는데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부르는 노랫소리였습니다. 그 노래는 그 곳에 있는 순교자들의 노래였습니다. 이 노랫소리가 점점 커져 감으로써 시온성은 온통 하나님의 구속을 찬양하는 찬송 소리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3) 구속받은 자들의 특징

계속하여 요한은 구속받은 자들의 자격과 성격을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고 합니다. 이 말은 성적인 순결을 의미합니다. 또한 직접적인 성적 표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약 성경도 성도(교회)를 그리스도의 정결한 처녀라고 묘사한 것(참조, 고후 11:2)을 보면 이 표현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구속받은 자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들에게는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구속받은 자들은 말과 생활의 정결을 유지한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2. 심판에 대한 예언

1) 영원한 복음

다음으로 세 천사들의 선언이 계속되고 있는데 먼저 한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그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가졌습니다. '영원한 복음'이란 본서에만 나타나는 표현인데, 다음 절에서 말하는 대로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으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고 경배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종말과 심판, 신자들의 구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었던 책으로 보입니다.

2)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의 선언

다음에 나타난 둘째 천사는 큰 성 바벨론의 무너짐을 선언합니다. 이 바벨론의 무너짐은 세속적 대도시가 멸망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또한 셋째 천사는 짐승에게 경배하는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극렬하여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며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은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적그리스도의 숭배자들이 받은 형벌은 이와 같이 영원한 것입니다.

 

3. 구원과 심판

1) 알곡 신자의 구원

계속해서 요한이 환상을 보니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낫을 휘둘러 거두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땅에 곡식이 다 익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추수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 깃입니다. 이러한 추수에 대한 비유적 환상은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 자주 상징되어 온 것입니다. 이 추수에 대한 환상에는 성경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두 가지 원칙과 순서가 있는데, 첫째는 구원이요, 둘째는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택한 성도들인 알곡에 대한 구원이 있은 후에 쭉정이인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인을 가진 성도들을 그리스도께서 직접 거두어 하늘나라로 영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성도들은 마지막 날에 구원받을 자임을 자랑으로 여기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

그리스도의 재림의 결과는 성도들에 대한 구원과 아울러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환상은 포도가 다 익어서 포도송이를 거두는 장면이었습니다. 낫을 가진 천사는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어 포도주 틀에 넣어 밟아서 즙을 짭니다. 이것은 불신자들이 무참하게 짓밟히고 피를 흘리게 될 광경을 매우 선명한 상징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이 본 환상에서는 포도주 틀에서 피가 나서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다고 합니다. 이 길이는 하나님의 심판의 전세계성을 상징적으로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되거나 면제될 사람이나 지역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본장에서는 환난을 겪을 성도들이 피 환난을 이겨내고 승리의 상급을 얻기를 기대하도록 하는 고무적인 내용의 환상이 담겨 있습니다. 큰 환난은 반드시 있을 현상으로 오늘 우리 시대에 닥칠지도 모르는 것임을 명심하고 우리 성도들은 정결하고 경건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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