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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임하는 새 예루살렘(계21장)

[레벨:16] 관리자, 2020-01-30 0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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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입니다.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4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 둘째는 자정이라

21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신천신지를 묘사하는 본장은 계시록의 절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계속된 환난과 재앙의 환상 이후 요한의 눈에 비친 하늘나라의 모습은 모든 성도들의 궁극적 소망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인간의 제한된 용어를 가지고는 천국의 아름다움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었지만 승리한 성도들이 들어갈 그 곳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이 틀림없었습니다.

 

1.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환상

1) 신천신지의 모습

최후의 심판에 대해 바라본 환상을 기록했던 요한은 갑자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노라고 말합니다. 이제 드디어 요한은 모든 성도들이 고대하던 장면에 이른 것입니다. 신천신지의 모습은 본래의 하늘과 본래의 땅이 없어진 이후에 나타났습니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모습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았다고 합니다. 이 모습으로 보아 신천신지는 하나님께서 택한 성도들에게 선물로 주시기로 한 그것을 주신 것임이 분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들은 이곳에 들어가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하는 곳

요한은 하늘 보좌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은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 중 성막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만나시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고 눈물이나 사망이 없게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특히 그 말을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이루었도다' 하셨습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과 연관되며,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 구속을 완성하시고 다시금 그 창조를 완성하셔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저주는 제거되었고 오직 하나님이 주신 축복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의 새 창조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들이 있음을 하나님께서 친히 선언하십니다. 그들은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와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크게 믿음이 없는 자들과 우상 숭배자들로 나뉩니다. 그들은 불과 유황 못 즉 마귀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을 위해 예비된 곳에 함께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것은 둘째 사망으로,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확정된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2. 새 예루살렘에 대한 환상

1) 새 예루살렘의 모양

새 하늘과 새 땅의 환상 후에 일곱 대접을 가졌던 천사들 중 하나가 나아와서 요한에게 어린양의 신부를 보이겠다고 하고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새 예루살렘은 하늘나라의 상징이기도 하고 바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를 상징하는 곳입니다. 이 새 예루살렘은 한 성의 건물을 말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그 안에 거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성의 모양은 네모 반듯하였습니다. 그 길이가 12천 스다디온이었는데 스다디온은 약 180미터이므로 2천 킬로미터가 넘는 실로 웅대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찼으며 그 성의 빛은 귀한 보석 빛과 같았습니다. 크고 높은 성곽이 있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었습니다. 그 문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성의 성곽은 열두 기초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열둘이 새 예루살렘에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교회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도들의 증거 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표현해 줍니다. 이 교회는 우주적인 보편성을 가지며 그것은 새 예루살렘에서도 결코 예외가 아닌 것입니다.

2) 새 예루살렘의 재료

새 예루살렘을 건축한 재료에 대해서도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았다고 합니다.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는 벽옥이고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었습니다. 계속하여 열둘째까지 각종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었으며 열두 문은 열 두 진주로 되어 있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었습니다. 이렇게 각종 보석으로 꾸며진 새 예루살렘 성을 묘사하는 것은 요한이 자신의 표현으로는, 다시 말해 현세의 물질로는 그 아름다움을 설명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새 예루살렘에서의 생활

영원한 새 예루살렘에 대해 묘사하면서 요한은 다섯 가지 보지 못한 것을 적고 또한 그것을 대체하는 다섯 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새 예루살렘 성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은 성전, 해나 달, 성문, , 속된 것과 가증한 일이나 거짓말하는 자 등 우상 숭배의 죄 등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없었지만 새 예루살렘에서의 생활은 전혀 부족함이 없는 생활이었습니다. 성전이 없어도 그리스도께서 계시기에 아무 문제가 없었고, 해나 달이 없어도 빛의 근원이신 분이 계셨기에 상관없었습니다. 악한 자나 외적이 없었기에 성문이 필요없었으며, 밤 역시 존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그 곳에 들어갈 수 있었기에 우상 숭배나 도덕적 부정함은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바로 이러한 천국의 생활을 누릴 것입니다.

 

본장에 나타난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의 모습은 우리 성도들의 메마른 영적 삶을 고무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하나님은 요한을 통하여 천국의 모습을 일부분 보여 주심으로써 우리가 그 곳을 간절히 사모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환경이 고달프고 낙심된다고 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신천신지를 마음속에 그려보면서 힘을 얻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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