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나사로의 죽음_요한복음 11:1-16

[레벨:16] 관리자, 2020-02-12 09:34:30

조회 수
5
추천 수
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나사로의 죽음_요한복음 11:1-16

 

1.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11.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3.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4.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16.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특별한 질병과 죽음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표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나사로의 죽음이 소개됩니다.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나사로의 병(1-6)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던 마리아의 오라비 나사로가 중한 병에 걸렸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 나사로가 병들었음을 알렸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병이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자를 가리켜 하나님이 하실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병에 걸려 죽는 것은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병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와 그 누이들과 특별히 친밀한 관계였음에도 소식을 들으시고 곧바로 나사로에게 가지 않으시고 이틀을 더 유하고 가셨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수님이 속히 오셔서 나사로의 병을 고쳐 주시기를 고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일로 보이실 표적이 즉은 자를 살리는 것이었기에 일부러 이틀을 지체하셨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빨리 오시지 않는 예수님께 섭섭함과 야속함을 느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시간과 공간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급한 문제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간절히 기다리지만 응답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문제의 해결이 오직 주께 있음으로 주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가장 좋은 때에 응답하실 것을 믿고 주께서 일하실 때를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2. 나사로를 살리러 가시는 예수님(7-16)

예수님이 유대로 가려고 하시자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고 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 그곳으로 가느냐며 만류했습니다. 예수님은 아직 낮 시간이므로 괜찮다고 말씀하십니다. 아직은 예수님이 일하실 시간이므로 아무 일 없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나사로의 소식을 들으시고도 이틀을 유하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때에 따라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 그분의 때에 순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조급히 행하기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사로가 잠들어 깨우러 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가 죽어서 살리러 가신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진짜 잠든 것으로 생가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직접적으로 나사로가 죽은 것을 그들에게 알리시면서 이 모든 일이 제자들의 믿음을 위한 일임을 밝히셨습니다. 예수님이 공간을 초월해 나사로의 죽음을 아신 것, 그를 살리시는 것을 통해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하셨던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믿음을 심어 주시기 위해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강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려운 순간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체험함으로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 믿음으로 복음의 증인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게 하셨지만, 다시 살아난 나사로도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표적을 통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기적 자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주님의 메시지를 깨달아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풍성함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