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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없는 하나님의 계획_요한복음 11:45-57

[레벨:16] 관리자, 2020-02-15 0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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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없는 하나님의 계획_요한복음 11:45-57

 

45.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47.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54.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55.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세상사를 보면 사람들이 의도했던 바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결론이 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도 그랬습니다. 악인들은 예수님을 죽임으로써 메시아의 사명을 실패로 돌리려 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죽으심으로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

 

1.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악인들(45-52)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일로 인해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바리새인들에게 알리는 염탐꾼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역사를 직접 목격하고도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편에 계속 서 있었습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많은 표적을 행하셔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게 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치적 독립운동이 일어나 로마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메시아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자신들이 누리는 권력과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어 온 민족이 망하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주장은 한마디로 예수님을 죽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표면적으로는 그 말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어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예수님의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이는 가야바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뜻을 증언한 것입니다(51). 하나님은 때로 악인들의 악한 의도를 사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기도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행하는 자와 불신으로 행하는 자의 길은 영 생과 영별로 나누어집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영생을 누리게 된 것에 감사하며 그 은혜를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악인들을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53-57)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 이후부터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일 것을 모의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에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진정한 메시아인지 여부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자신들의 권력과 기득권을 깨뜨릴 수 있는 위험 요소였을 뿐입니다. 이는 예수님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살리신 나사로도 죽이려고 했던 것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12:10-11). 예수님도 이러한 사실을 아셨으므로 그들의 눈을 피해 제자들과 함께 에브라임 지역에 머무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직 그들의 손에 잡힐 때가 아니기에 그들을 피하셨던 것입니다. 유월절이 가까워 오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올 것을 예상하고 예수님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예수님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예수님은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그들에게 잡히십니다. 겉으로 보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계획이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질 때가 되었기에 잡히실 줄 알면서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대속에 죽음을 스스로 감당하셨던 것입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예수님의 죽음을 모의했으나 하나님은 그들의 악행을 도구로 삼아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자신의 삶에서 최선을 다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선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악인들의 악한 의도까지 사용하셔서 계획을 성취시키시는 하나님은 모든 역사의 주인이시고 주권자이십니다. 성도는 그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자신의 판단과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궁극의 승리를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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