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하나님의 백성이 기억해야 할 것_신명기 1:1-8

[레벨:16] 관리자, 2020-03-22 08:19:14

조회 수
11
추천 수
0

하나님의 백성이 기억해야 할 것_신명기 1:1-8

 

1.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3.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나

4.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 왕 옥을 쳐죽인 후라

5.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6.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주한 지 오래니

7.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8.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이후 광야를 방랑하는 시간을 끝내고 요단강 동편 모압 땅을 차지했을 때 주어진 말씀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요단강을 건널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리더십을 이양하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1. 범죄와 방황의 시절을 기억하라

신명기는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라는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신명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광야 생활을 마치고 모압 평야를 차지한 상황에서 기록되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이 호렙산(시내산)을 출발해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기까지 11일 동안 거쳐 온 지역들인 바란, 하세롯 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가데스 바네아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역해서 40년간의 광야 방랑 생활을 시작했던 곳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40년의 방랑기를 끝내고, 요단 동편의 두 왕을 이겨 그 땅을 차지한 상태지만, 모세는 이스라엘이 과거에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역사를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지금은 형통한 상황에 있지만, 말씀에 불순종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음을 잘 알았기에 과거 조상들이 범죄한 역사를 굳이 언급한 것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는 말씀처럼 현재 상황이 잘 풀리고 있다고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에거 불순종했던 과거를 기억하게 했듯이, 우리도 과거에 주님을 모르고 죄를 범하며 어리석게 살던 시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지금 아무리 형통하고 영적으로 바로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혹시라도 말씀을 떠나면 다시 비참한 상태에 빠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2. 주어진 사명을 기억하라

모세는 이어서 하나님이 호렙산에서 주신 사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호렙산에서 떠나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셨던 땅으로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땅은 이스라엘이 실제로 요단강을 건너 차지했던 땅에 비해 훨씬 넓은 지역입니다. 아라바는 이스라엘이 차지했던 지역에서 남쪽으로 꽤 멀리 떨어진 지역이고, 레바논이나 유브라데강은 훨씬 더 북쪽입니다. 하나님이 원래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은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였습니다. 하나님은 현재 이집트와 이스라엘, 요르단, 시리아 지역까지 포괄하는 넓은 땅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스라엘은 그 땅을 모두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고 우상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사명은 다윗 시대에 와서야 거의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단지 가나안 땅의 일부를 차지하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실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단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었다는 사실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켜 나가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영적 싸움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로 만족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뿐 아니라 주님이 맡기신 사명이 무엇인지 잊지 말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언의 삶은 사명의 삶입니다.

0 댓글

Board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