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무엇이 중요한가?_신명기 1:34-46

[레벨:16] 관리자, 2020-03-25 08:42:09

조회 수
7
추천 수
0

무엇이 중요한가?_신명기 1:34-46

 

34.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35.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7.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도 진노하사 이르시되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38.네 앞에 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

39.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40.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41.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무기를 가지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42.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시기로

43.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44.그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에게 마주 나와 벌 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이른지라

45.너희가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46.너희가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머물렀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머물던 날 수대로니라

 

하나님의 기준과 세상의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자주 세상의 관점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 교회의 일을 하려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세상에서는 주로 눈에 보이는 실적이 중요한데교회에서도 이러한 실적에 집착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외모에 시선이 끌립니다. 이런 문제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이스라엘에게서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1. 말씀에 순종한 자만 자격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말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진노하시며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맹세하셨습니다. 민수기에 의하면, 열두 정탐꾼 중 단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주장했습니다참조, 14:6-9). 신명기에서는 갈렙이 온전히 순종했다고 기록되고,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로 그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시 20세 이하 아이들에게만 그 땅에 들어갈 자격을 주셨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가혹한 처사이고, 불공정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세는 지금까지 온갖 수고를 다하며 거기까지 이스라엘을 이끌고 왔고,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불평하고 불순종했지만 광야를 지나며 아말렉과 전쟁하고, 헌물로 성막을 짓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감당했는데, 그 모든 것을 수포로 돌리는 조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는, 아무리 많이 봉사하고 헌금했다 하더리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모세는 이 사실을 기록하며 이스라엘에게 그 무엇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상황이나 형편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2. 인간의 열심은 소용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뒤늦게 회개하고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올라가 싸우겠다고 합니다. 이 역시 무엇이 중요한지 전혀 모르는 태도입니다. 모세는 올라가서 싸우겠다는 그들을 말리며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계시지 않으니 대적에게 패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번에도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시하고 본래 목표에 따라 행동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그야말로 자기 마음대로 신앙입니다. 열정적으로 일하기만하면 하나님의 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것, 오히려 금하신 것을 열심히 행하면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이스라엘은 결국 아모리 족속에게 패했고, 돌아와서 통곡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열정으로 무엇인가를 행하려 할 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유익이 될 것 같다고 임의로 판단하여 열정적으로 사역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잘 안된다면 먼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과 다를 바가 없다는 탄식이 들려오고세상이 교회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일이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말씀이 그 가운데 살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사시대 이스라엘처럼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면2125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내 판단과 열정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지는 않은지, 내 생각에 하나님의 뜻을 끼워 맞추고 있지 않은지 진지하게 성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길은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0 댓글

Board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