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기도하는 집인 성전과 기도의 능력_마가복음 11:15-25

[레벨:16] 관리자, 2020-04-06 08:13:40

조회 수
18
추천 수
0

기도하는 집인 성전과 기도의 능력_마가복음 11:15-25

 

15.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20.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성전을 청결케 하신 사건에서 매우 과격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과 거룩하게 소통해야 할 곳이 사람들의 탐욕을 채우는 범죄 소굴로 전락한 것에 대한 거룩한 분노였습니다. 주님의 분노는 성도가 세상에 살면서 무엇을 위해 분노해야 하는지 교훈해 줍니다.

 

1. 성전을 청결케 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그곳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는 등의 과격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이 이같이 분노를 발하신 이유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성전(56:7)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는 말씀(7:11)에서 알 수 있습니다. 성전에서 제물을 팔고 환전해 주는 것은 제사드리러 온 사람들을 위한 일이었습니다(30:13). 멀리서 제사드리러 예루살렘으로 오는 사람들이 제물을 가지고 오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 장사하는 자들은 폭리를 취했습니다. 그 배후에는 제사장들과의 거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제사를 이용해 탐욕을 채우는 강도 같은 짓을 행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장사하는 상인들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사를 탐욕의 장으로 만들어 버린 종교 지도자들의 외식적 신앙 행태에 대한 책망이었습니다. 이는 이 일이 일어났을 때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까 꾀했다는 사실이 증명합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파격적 행동에 군중이 동감하고 그 교훈을 권위 있게 받아들이는 것이 그들은 두려웠습니다(1:22). 자신들의 권위가 훼손되고 기득권을 박탈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두려움은 그들이 스스로 악의 세력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따르는 자들입니다.

 

2. 믿음으로 말미암는 기적

베드로가 뿌리째 마른 무화과나무를 보고 놀라며 어찌된 일인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그 전에 예수님이 열매가 없고 잎사귀만 무성한 그 무화과나무에 대해 사람이 그 나무에서 영원토록 열매를 따 먹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내용을 기억했던 것입니다. 사실 그때가 열매 맺힐 때가 아니므로 나무에 열매가 없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를리 없었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일부러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시면서 기도하고 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하나님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응답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무엇이든지 구하고 받은 줄로 믿으면 그대로 이루시겠다는 약속입니다(1:6-7). 또한 기도할 때 다른 사람을 용서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허물도 용서해 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언급하신 내용이기도 합니다(6:12). 예수님은 무화과나무가 저주를 받은 사건을 통해 말씀의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며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외식적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이 저주를 받아 멸망하리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23:25). 성도는 진리 가운데 서서 믿음으로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의 응답을 받는 살아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또한 나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하는 주님의 사랑으로 회개의 기도에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기도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것이 목적입니다(4:3). 성도는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위해 믿음으로, 또 이웃을 용서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