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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구원의 근거이신 그리스도_마가복음 12:1-12

[레벨:17] 관리자, 2020-04-07 07: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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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구원의 근거이신 그리스도_마가복음 12:1-12

 

1.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는 자들은 큰 화를 당하게 됩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면 본인들의 기득권을 위협받는 상황이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행위는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일이었습니다.

 

1. 포도원 주인과 농부 비유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신 후 종교 지도자들은 무슨 권위로 이 같은 일을 하느냐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을 주지 않고 포도원 농부의 비유로 답을 대신하셨습니다. 자신의 포도원을 농부들에게 세 주고 타국으로 떠난 포도원 주인이 소출 일부를 받으려고 종들을 보내었으나, 농부들은 종들을 때리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농부들이 자신의 아들은 존대하리라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냈습니다. 농부들은 상속자를 죽여 자신들이 그 포도원을 차지하겠다는 헛된 욕심으로 아들까지 죽였습니다. 이 비유에서 주인은 하나님, 농부들은 이스라엘 백성, 종들은 선지자들,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은 회개와 의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종들인 선지자들을 이스라엘에게 보내셨습니다(3:8).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들을 핍박하고 죽였고,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죽임으로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비유의 결국은 주인이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며 끝이 납니다. 마지막 날에 복음을 배척한 종교 지도자들에게 무서운 심판이 있을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주인이 보낸 종들과 아들만 죽이면 포도원이 자신들의 차지가 될 것이라는 소작농들의 생각은 착각이었습니다. 결국 주인의 존재를 망각하고 그 뜻을 끝까지 거스른 자들은 주인의 진노 가운데 멸망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의 결국은 멸망입니다.

 

2. 모통이의 머릿돌 비유

예수님은 이어서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시편 118:22 이하의 말씀을 인용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건축자들이 버린 돌처럼 취급했으나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머릿돌은 건물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두 비유가 자신들에 대한 경고임을 알아들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예수님을 죽이려고 계획해 놓고 시기만 노리고 있었으므로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라는 비유의 말씀에 매우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당장이라도 예수님을 잡아 죽이고 싶었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두려워 그냥 갔습니다. 구약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할 때나 예수님이 진리를 교훈하실 때나 악인들의 반응은 한결같았습니다. 자신들의 죄로 인해 마음에 찔림이 있으면 회개해야 하는데 오히려 분노하며 말씀 전하는 자를 죽였습니다. 그들은 교만하고 탐욕스러웠기에 진리를 수용하지 못하고 대적했습니다. 포도원 농부 비유에 나오는 것처럼 그들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죽이려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될 때 멸망당할 자들은 분노를 발하며 복음 증거자와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진리의 복음을 위해 핍박받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한다는 사실을 영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1:24).

 

성도는 눈에 보이는 현실을 따라가지 말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항상 인식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여 영생과 영벌을 주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반드시 도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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