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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정대하게 행하라_신명기 21:15-23

[레벨:16] 관리자, 2020-05-21 0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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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정대하게 행하라_신명기 21:15-23

 

15.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이 장자이면

16.자기의 소유를 그의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삼아 참 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17.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18.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19.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21.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22.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누구나 정의가 아닌 걸 알면서도 사적 감정으로 잘못을 행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감정에 따라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금지규정을 주셨습니다. 감정을 따르는 잘못된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사적 감정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

아내가 둘 이상이고 각각 아들을 낳았을 경우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유산을 상속하라는 말씀이 주어집니다. 장자는 다른 아들들보다 유산을 배로 상속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사랑하는 아내의 아들이 장자가 아닌데도 장자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편법을 금하셨습니다. 성경 인물 중에 장자가 아닌데 장자권을 차지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야곱입니다. 그는 쌍둥이 형 에서에게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샀습니다. 또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장자권은 특별한 권한이었습니다. 물론 야곱이 하나님의 언약을 잇는 영적 장자권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선택이었습니다. 야곱은 후에 열두 아들 중에서 라헬의 아들 요셉을 특별히 사랑했습니다(37:3). 그래서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신의 아들 반열에 편입시켜 실질적으로 요셉에게 장자권을 부여했습니다(48:5). 또한,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축복할 때에도 동생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어 축복함으로 장자권을 부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48:14).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를 영적 장자로 인정하셔서 왕의 지파, 메시아의 지파가 되게 하셨습니다(49:10). 야곱이 사적 감정으로 자녀들을 차별한 것은 많은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요셉에 대한 편애가 다른 아들들의 시기와 질투를 유발했고, 형제를 노예로 팔고 아버지를 속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가장이라도 자신의 감정에 따라 가정의 질서를 임의로 바꾸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감정에 따라 다른 사람을 대하면 공평하고 공정하게 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원수였을 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감정에 따른 사랑이 아닙니다. 죄인을 구원하신 그 사랑을 따라 행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사심이 아닌 공의로운 말씀을 따라 행하라

하나님은 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부모를 거역하고 하나님의 법을 어길 경우, 부모가 그 아들을 법정에 세워 처벌을 받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아무리 아들이 부모의 말을 거역하고 방탕하게 산다고 해도 그 아들을 죽게 하는 부모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충격적인 명령을 내리신 것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죄를 철저히 경계하여 거룩한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이스라엘 공동체가 거룩하게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엄한 율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멀리하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그분은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되 공의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들을 대속의 제물로 삼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아들의 생명을 내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패역한 아들을 법정에 세워 처벌받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의 근본적인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적 감정으로 죄를 그냥 묵과하거나 넘어가지 말고 어떻게든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는 영원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하는 것이 옳고 지혜로운 일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정의를 따라 행하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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