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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의 의무_신명기 22:1-12

[레벨:16] 관리자, 2020-05-22 0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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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의 의무_신명기 22:1-12

 

1.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2.네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네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가서 네 형제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려 줄지니

3.나귀라도 그리하고 의복이라도 그리하고 형제가 잃어버린 어떤 것이든지 네가 얻거든 다 그리하고 못 본 체하지 말 것이며

4.네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 그것들을 일으킬지니라

5.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6.길을 가다가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의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보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7.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되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8.네가 새 집을 지을 때에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 그 피가 네 집에 돌아갈까 하노라

9.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10.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11.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12.너희는 너희가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비결을 잘 보여 줍니다. 내 생명과 소유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생명과 소유도 소중함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의 계명에서 이웃 사랑의 마음을 깨닫고 실천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이웃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집을 지을 때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난간을 만들지 않아 사람이 생명을 잃게 되면 그 피의 책임이 그 집에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의도적으로 생명을 해한 것도 아니고, 단지 지붕에 난간을 만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항변할 수 있습니다. 이 명령은 타인의 생명을 자신의 생명과 같이 소중히 여길 것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사람이 생명을 잃는 사고는 법을 지키지 않거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가 부족해 일어나는 인재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붕에 난간을 만들려면 그만큼 비용이 더 들어가고, 갖가지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비용을 아끼려고 불법을 행하거나 규정을 어기고, 이것이 사고로 이어져 아까운 생명을 잃게 되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음주 운전이나 과속 등의 과실로 인해 생명을 잃는 일들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노동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어겨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모든 인재의 원인은 생명 존중 사상의 결핍에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욕심과 생명 존중 사상의 결핍으로 인해 누군가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면 그 책임을 묻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의 주인이시므로 이웃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직결됩니다(9:5).

 

2.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울 의무

하나님은 이웃의 소나 양이 길을 잃으면 못 본 체하지 말고 이웃에게 돌려주라고 명하셨습니다. 나귀든 의복이든 돈이든 이웃이 어떤 소유를 잃어버렸을 때 반드시 도와줘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이 세상에서 생명 다음으로 소중한 것이 소유입니다. 재물을 얻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재산은 그 사람의 생명만큼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타인의 소유물을 내 소유물처럼 소중히 여겨 지켜 주어야 합니다. 이웃이 소유물을 잃어버려 근심과 걱정으로 낙심하지 않도록 도와줌으로써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웃의 재물을 지켜 줄 뿐 아니라 재물이 없어 곤란에 빠진 형제에게 자신의 재물을 나누어 줌으로써 구제해야 합니다(28:27). 이는 단순히 재물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위로와 소망을 나누는 것입니다. 현대에도 가난 때문에 스스로 생명을 버리는 사건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제적 위기 가운데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는 고립감에서 그와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이웃의 위기를 못 본 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요일 3:17). 영원한 사망의 형벌을 당해야 하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아들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고후 8:9).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풍성히 누리고 있는 성도는 그 사랑으로 이웃을 돕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친구를 위해 대신 죽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는 주님의 말씀(15:13)은 원수였던 죄인들을 위해 아들의 생명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를 보여 줍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입은 자로서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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