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_예레미야 51:15-24

15.여호와께서 그의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7.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가 만든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8.그것들은 헛된 것이요 조롱 거리이니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19.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20.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 나는 네가 나라들을 분쇄하며 네가 국가들을 멸하며

21.네가 말과 기마병을 분쇄하며 네가 병거와 병거대를 부수며

22.네가 남자와 여자를 분쇄하며 네가 노년과 유년을 분쇄하며 네가 청년과 처녀를 분쇄하며

23.네가 목자와 그 양 떼를 분쇄하며 네가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분쇄하며 네가 도백과 태수들을 분쇄하도록 하리로다

24.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우상 숭배는 근본적으로 위대한 자연 앞에 연약한 인간이 필연적으로 느끼는 두려움에서 나옵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자연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어리석은 우상 숭배를 타파해야 합니다.

1.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과 헛된 우상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창조 능력과 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그분의 섭리로 자연 만물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중심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햇빛과 비와 바람을 주십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신 땅 위에 살면서 하나님이 내리시는 햇빛과 비로 땅의 소산을 얻어 양식을 삼습니다. 인간은 한 시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떠나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총으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어리석게도 창조주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피조물로 우상을 만들어 숭배합니다. 썩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을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의 우상으로 바꿈으로써 진노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합니다(롬 1:23). 하나님은 우상 숭배자들이 그 우상과 함께 멸망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계 21:8). 현대인들은 발달된 문명 가운데서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우상으로 삼고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2.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예레미야는 바벨론이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무기 곧 철퇴로 사용되었기에 강대국을 이루어 다른 여러 나라와 민족을 분쇄하며 멸하였다고 말합니다. 세상은 바벨론이 스스로 강성하여 많은 나라를 정복한 것으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역사의 주권자이시며 모든 개인과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시는 하나님이 그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신 것입니다(시 82:8). 그러므로 바벨론은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이 역사의 주권자 하나님을 알고 자신들의 처지도 알았다면 심판을 받지 않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들은 영적으로 무지하여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시 9:17).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을 주권적으로 통치하시고 움직이십니다. 그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그분 앞에 우리 삶을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3. 만군의 여호와께서 소유하신 백성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비록 바벨론에 의해 징벌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회복되리라고 예언합니다. 이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대상으로 한 예언입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우상을 숭배하며 자신이 삶의 주인인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겔 7:20). 모든 만물과 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생의 복을 받게 됩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셨고,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그 모든 약속이 성취될 것입니다. 성도는 헛된 우상 숭배를 금하고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성도는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들같이 세상의 헛된 것을 탐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천국 창고에 보물을 쌓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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