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목격한 자들_고린도전서 15:1-11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는 학자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기를 주저하는 이들은 꽤 많습니다. 그런데 철저한 무신론자였던 앤터니 플루(Antony Flew)는 “예수의 부활 관련 증거는 다른 어떤 종교에서 주장하는 기적의 증거보다 월등하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다르다”고 고백합니다.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1〜4절)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1〜2절).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허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믿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성경의 기록대로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임을 강조합니다(3〜4절). 예수님이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역사적 사건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수많은 선지자를 통해 이 사건을 예고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구약성경에 정확하게 기록되었습니다. 이 예언대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성경의 기록대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눈으로 본 자들(5~8절)

예수님의 부활은 여기저기서 흘러들어 온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을 보고 낙심하여 숨어 있던 제자들이 담대히 그리스도의 부활을 외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비롯한 열두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5절), 오백여 명의 성도들에게 한 번에 보이셨는데 이들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전서를 기록할 때 대부분 살아 있었기에 충분히 증언할 수 있었습니다(6절). 그리고 고린도전서를 쓰고 있는 바울 자신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증인이었습니다(8절). 수많은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 뵈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임을 증명합니다. 이 시대에도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 이 정도로 많다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마치 들불이 번지듯 모든 지역에 오늘날까지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감격과 은혜(9〜11절)

바울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은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던 자신에게도 직접 나타나신 예수님에 대한 감격을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9절). 바울은 이 사건을 놀라운 은혜라고 간증합니다(10절). 바울과 같은 사람은 자신이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면 믿지 않았을 사람입니다. 그런 바울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 보이셨기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11절).

직접 경험한 사람의 말만큼 강력한 증언은 없습니다. 더구나 한두 사람이 아니라 수많은 목격자가 있다면 그 증언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수많은 성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기에 초기의 복음은 더욱 강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성도들은 생명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 인생을 걸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기에, 그 한량없는 은혜를 받았기에 복음 전도자로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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