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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래로 부르는 구원의 감격_시편 40:1-10

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더운 날에 마시는 냉수 한 모금은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그때는 물이 주는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와 같아 다윗은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기쁨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경험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다윗은 과거에 하나님께 구원받은 경험을 노래합니다. 그는 큰 고난 중에 하나님이 개입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1절). 그때 하나님이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당한 시련을 웅덩이와 수렁에 비유하면서 도저히 꼼짝달싹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즉 인간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위기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를 끌어올려 그의 발을 반석 위에 두시고 그의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습니다(2절). 하나님은 우리를 죄의 수렁에서 은혜로 건져 주시고 견고한 반석 위에 두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입에 새 노래를 두셨다고 찬양합니다(3절). 이것은 마음에 풍성한 행복과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넘쳐 새 찬송을 부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공개적 찬송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행사를 보고 두려워하며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입에도 새 노래를 주십니다. 우리는 구원의 은총에 감격하여 하나님을 찬송하고 은혜를 선포해야 합니다. 은혜를 입은 자는 또한 은혜를 노래하는 복 있는 사람(4절)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기적과 주의 생각이 너무 많아서 누구도 그것을 다 말할 수도 없고 다 헤아릴 수도 없다고 고백합니다(5절). ‘주의 생각’은 모든 성도를 향한 주님의 은혜로운 섭리를 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풍성한 은혜와 놀라운 섭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선한 은혜를 기억하여 찬송이 끊이지 않는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에 전적으로 헌신합니다.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말은(6절) 제사를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하나님이 제사보다 순종을 더 기뻐하시기에, 순종을 택하겠다는 자발적 다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것을 행해야 합니다(7〜8절).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기쁘게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우리는 외적 순종을 하기 전에 먼저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진실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며 그분의 의와 신실함을 공개적으로 선포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복에 감사했기에 사람들에게 그것을 선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9절). 그는 하나님의 구원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일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회중에게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알렸습니다(10절). 우리도 구원의 기쁜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해야 합니다. 이는 구원받은 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다윗은 과거에 자신을 큰 환난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새 노래로 찬양하고, 감사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리라 다짐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구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담대히 선포합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새 노래로 찬송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을 널리 전하는 자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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